[예술엿보기]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2악장"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1. 8. 29. 19:25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모든 클래식 음악 작품 가운데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유명한 곡이기도 합니다.
이 곡은 1787년 8월 10일, 모차르트가 오페라 "돈 조바니" 2막을 작곡할 무렵에 탄생하였는데, 명칭인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작은밤의 음악, 한자로는 소야곡(小夜曲)이라고 불립니다. 이 말은 '세레나데'를 칭하는 독일어이다. 실질적인 명칭은 세레나데 13번이며, 다른 세레나데와는 달리 현악 5부(제1바이올린, 제2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로 구성된 차이점 때문에 '현악 세레나데'라고도 불립니다. ^^


 


세레나데 장르에는 원칙이 있는데, 본래 세레나데는 사랑하는 연인이 있는 창가를 향해 부르는 밤의 연가입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지위가 높은 사람을 축하하거나, 그에 대한 존경심을 표현하기 위해 작곡한 대규모의 극적 성악곡 혹은 기악곡을 세레나데라고 합니다.

모차르트의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도 작품 전체가 극히 간결한 서법으로 씌어져 있고, 제1악장의 주제가 전체의 구성을 통일하고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친숙해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선율과 세레나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호소력있고 활기찬 곡조도 모차르트의 세레나데가 빛나는 중요한 요소라고 볼 수 있습니다.

모차르트의 작품 목차에 따르면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는 작곡 당시에는 세레나데의 원칙대로 5개의 악장으로 구성(알레그로, 미뉴에트와 트리오, 로만체, 미뉴에트와 트리오, 피날레)되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전해져 오는 것은 교향곡과 같은 4악장의 구성입니다. 분실된 3악장 부분(미뉴에트와 트리오가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은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2악장 (로만체 안단테 C장조)
'로만체'란 명칭은 서정성과 우아함을 지닌 분위기의 곡에 붙입니다. 제1바이올린이 서정적인 제1부 주제를 연주하고 제2바이올린과 첼로의 대화풍으로 화성으로 아릅답게 이끌어 나갑니다. 이렇게 유려하게 흘러가는 선율은 마치 꿈에 잠긴 듯한 부드러운 뉘앙스를 만들어냅니다.
재빠르게 재잘거리며 움직이는 바이올린과 웅성거리는 듯한 선율, 현악기의 아기자기함 음악적인 대화가 가슴에 와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