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과일 농약 제거하고, 깨끗하게 드세요!!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1. 8. 29. 17:58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같이 수분함량이 많은 과일을 많이 드셨겠죠? 9월에는 추석 연휴가 있는 달이라 아무래도 과일 소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추석 때에도 많은 가정에서 과일 구매를 하게 됩니다. 특히 사과나 배 등의 과일은 가을에 많이 찾는 과일이기도 한데요. 이런 과일은 그냥 껍질째 먹는 경우가 많은데 깨끗하게 세척한 후에 드시나요? 과일은 해충방지를 위해 자라는 동안 농약을 많이 치게 되는데요. 이런 과일들이 시중에 나오게 될 때 어느 정도 농약이 제거 되어서 나온다고 해도 가정에서 다시 한번의 깨끗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깨끗하게 세척하지 않으면 건강에 해로운 성분을 그대로 섭취하게 되는 것이므로 악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죠. 농약과 방부제를 없앨 수 있는 세척 방법을 울산누리와 함께 알아봅시다.

▶딸기

 딸기는 표면적이 넓고 무르기 쉬워 농약 흡수량이 많은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갈색 곰팡이가 많은 생기기 때문에 곰팡이 방지제를 뿌리기도 합니다. 손으로 비벼서 씻기 힘든 과일이라 농약을 제거하는 것이 어려운 편이죠.


 딸기를 구입한다면 먼저 흐르는 물에 5~6번 정도 씻어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 후 농약이 많이 잔류하는 꼭지 부분을 떼어낸 후 깨끗하게 세척합니다. 단, 딸기는 물에 녹아버리는 수용성 과일이므로 오래 담가두지는 마세요!! 크기가 너무 큰 딸기는 성장 촉진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당한 크기의 딸기를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렌지

오렌지는 껍질이 두꺼워 방부제와 농약이 많이 묻어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요. 외국에서 수입해오는 기간 동안 부패되지 않도록 방부제를 많이 사용하거나 윤기가 흘러야 싱싱하고 먹음직스러워 보기 때문에 왁스를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렌지를 만졌을 때 반짝거리는 것이 묻어나는 오렌지는 피하고 껍질에 흠이 없는 것을 골라주세요. 그리고 가정에 구매를 해오면 꼼꼼한 세척이 필요합니다. 소주 등 휘발성 알코올이 함유된 술로 왁스를 닦아낸 후 물에 5~10분 정도 담가둡니다. 시간이 지나면 수세미로 껍질을 닦은 후 소금으로 한번 더 표면을 닦아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물 500ml 정도에 소금 1티스푼과 식초 1스푼을 넣은 후 오렌지를 15~20분 정도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씻어내어 주세요.

▶바나나

바나나는 껍질이 두껍고 촘촘한 섬유질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농약이 침투될 확률이 적은 편입니다. 하지만 유통 과정에서 살균제와 보존제를 사용하는 일이 많고 또 수확 후 줄기 부분을 방부제에 담그는 일이 있으므로 간단하게 손질한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줄기에서 1cm 지점까지 칼로 잘라낸 후 껍질을 벗겨 먹으면 방부제와 농약으로부터 안전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포도

포도는 한 알씩 줄기에 매달려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대충 씻기는 꺼림칙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 포도를 한 알씩 떼서 씻는 것이나 송이째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에 헹구는 것 모두 농약을 제거하는 데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농약 없이 효과적으로 씻는 방법은 포도에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를 뿌린 후 흐르는 물에 씻어 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밀가루나 베이킹 소다는 흡착력이 강해 포도에 묻은 농약을 흡수한 후 흐르는 물에 떨어져 나가게 되죠.

▶사과

사과나 토마토처럼 껍질이 얇은 과일은 식초나 레몬즙을 1:10 비율로 혼합한 물에 담가두었다 흐르는 물에 씻어내 주세요. 산성을 띄는 물은 과일의 얼룩 제거에 효과가 있으며 용해도가 좋아 물에 잘 씻겨나가므로 이물질이나 잔여 성분이 남지 않기 때문입니다.

▶수박

여름철 과일인 수박 역시 껍질을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 후 먹는 것이 좋습니다. 식초와 레몬즙을 1:10 비율로 혼합한 물 수건에 적신 후 수박 껍질에 묻은 농약이나 이물질 등을 제거해줍니다. 혹은 칼로 겉껍질을 벗겨낸 다음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