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를 지낼 때마다 준비하는 제사상 외에도 꼭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병풍인데요. 

요즘은 제사, 차례 때 혹은 인테리어용으로 병풍을 이용하는데요. 병풍은 바람을 막거나 공간을 가리는 가리기 위해 장식용으로 방안에 치는 물건이라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죠? 


 



 병풍은 실용적인 면뿐 아니라 벽면을 장식하는 장식적인 면을 가지고 있으며 또한 주술적인 염원을 목적으로 사용되기도 하였다는데요. 병풍은 중국 주나라의 천자가 높이 8척의 판에 자루가 없는 여러 개의 도끼를 도안식으로 그려 뒷벽을 장식하였던 것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는 <삼국사기>에 신라시대의 신분제도를 나타낸 항목에 진골과 육두품은 병풍에 수를 금한다는 조항이 남아 있답니다. <고려도경>에도 관청의 사면에 꽃을 수놓은 병풍을 쳐놓았다는 기록과 묵화병풍을 하인에게 선물하였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조선시대 후기의 작품은 지금까지 많이 남아 있습니다.


 원래 병풍을 만드는 방법은 장방형으로 짠 나무틀에 종이를 바르고 종이·비단 또는 삼베에 그려진 그림이나 글씨·자수 등을 붙이고 그 폭과 폭은 돌쩌귀로 접합시켜 접었다 폈다 하기에 편리하도록 만듭니다. 그 크기는 2폭에서 12폭까지 짝수로 구성되어 있으나 12폭은 다루기에 편하도록 둘로 나누어 6폭씩 만들기도 합니다.

 

 폭은 36∼45㎝이며 높이는 60∼180㎝ 정도가 일반적이며 장식과 용도에 따라 높낮이가 달라집니다. 이처럼, 병풍은 예술적인 그림으로 인테리어의 역할과 바람을 막아주는 역할까지 동시에 해주는 실용적인 전통 물건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이 병풍을 울산에서 무료로 만들어 볼 수 있답니다.

지금 울산박물관에서 병풍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신청받고 있습니다.

 


울산박물관에서 병풍 만들기 체험하세요!


  울산박물관에서 11월 7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체험프로그램인 <펼쳐라 울산>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 울산박물관을 매주 금요일마다 야간개장(오후 6시 ~ 오후 8시)함에 따라 만들어진 도슨트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이 3회째를 맞이했습니다. 

 

 <펼쳐라 울산>은 도슨트와 함께하는 ‘전시관 탐방’, 울산에 대한 주제로 병풍을 제작해 보는 ‘체험활동’, 참가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작품 발표’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이 프로그램 신청은 누구나 가능하며, 인터넷 신청(울산박물관 누리집)이나 현장신청하면 됩니다. 매 회당 30명 이내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기 때문에 더욱 많은 분들이 참여를 원하시는데요.

 

 현재까지는 20명 정도가 참여 신청을 한 상태입니다. 현장접수도 가능해요!

 11월 7일, 내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인 만큼 빨리 신청하면 좋겠죠?

 (울산 박물관에서 병풍만들기 체험 신청하러가기)

 




 울산박물관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체험프로그램  <펼쳐라 울산>에서 문화를 향유하며 박물관도 즐기고, 가족과 함께 병풍 만들기 체험도 하면서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박물관 누리집(http://museum.ulsan.go.kr/) 또는 울산박물관 교육홍보팀(☎ 052-229-473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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