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인 9일 화창한 오전에 <대한민국 한복 페스티벌>이 태화강 둔치에서 펼쳐졌는데요.

작년에도 한복 페스티벌이 펼쳐졌었죠?

울산박물관에서 한복 전시회가 열려서 갔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태화강에서 한복 소품 전시와 패션쇼가 펼쳐졌네요~

한복 패션쇼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고 해서...

웅... 저녁엔 갈 수 없어 오전 11시 태화강 둔치에서 펼쳐지는

부대행사에 다녀왔는데요. 어머나,, 볼거리가 너무 많았어요.

 

 

들어가는 초입에 전통놀이를 재현해 볼 수 있는 기구들이 놓여있었는데요.

가족과 함께 태화강을 찾은 시민들이 정말 즐겁게 놀이기구를 이용해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어른들은 옛 추억을 떠올리며 제기차기, 널뛰기, 윷놀이를 하고,

아이들도 부모님 따라 놀이에 참여하면서 너무 즐거워하더라구요.

 

 

민속 그네 체험장도 있었는데요. 어찌나 줄을 많이 서 계시던지요. ^^

한복 페스티벌이라 한복 입은 학생들이 참 많더라구요.

어색한 듯 했지만 고운 한복입은 아이들,,, 참 다소곳하니, 예쁘더군요. ^^

물론 삼삼오오 모여 깔깔 웃는 발랄함은 숨길 수 없었지만 말이죠. 하하

 

옛날 펌프, 맷돌, 물지게,,, 다들 한 번씩 만져보고, 지게도 지어보고,,,

아이들은 신기해 하고 부모님들은 옛기억을 더듬으며 아이들에게 설명을 해 주며 즐거워하셨어요.

 

 

 

양궁 체험도 해 볼 수 있었구요.

멋지죠. 작은 활이었지만 활시위를 당기는 모습은 참으로 진지했어요. ^^

축소된 반구대 암각화도 한 장씩 선사 받았구요. 

 

요즘 대세죠?

캘리그라피로 가훈을 써주는 곳 역시 "줄을 서시오~~~"

글씨가 너무 예쁘더라구요.

 

 

전통혼례체험장과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었는데요.

예쁜 한복을 입고 서 있는 여학생들에게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라고 하니,,, 포즈를 취해주더라구요.

 

다도 시연 체험장에서 우아한 우리 차의 향기를 맡을 수 있었구요.

한복 전시장도 감상할 수 있었어요. 여기저기 참 볼거리 많은 페스티벌이었는데요.

우리 한복, 우리 문화의 다양성을 만날 수 있었고, 우리의 고운 전통 문화 콘텐츠도  얼마든지 즐겁

고 아름답게 표현될 수 있음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네요~

음,,, 저녁 7시 한복 패션쇼를 볼 수 없어 아쉬웠지만

다음달 18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울산박물관에서 <드라마 속 한복, 울산을 거닐다>라는 주제로

시대별 한복 변천사를 담은 한복전시회가 마련된다고 하니까요.

다음 달을 기다려 봐야겠네요~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