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추석 대비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실시
울산 GO/Today2011. 8. 29. 10:40

 울산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값싼 수입 농산물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등 부정유통 사례가 증가할 것에 대비, 일제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에 따라 8월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 구군 공무원, 명예감시원 등 연인원 150여명을 투입해 대대적인 '원산지 표시 일제 단속'에 들어갑니다. 주요 품목은 제수용품, 고사리, 도라지, 생강 등 나물류와 대추, 참다래, 밤 등 과일류 및 참깨, 콩 등이며, 특히 쇠고기, 돼지고기, 마늘 등 최근 수입급증 품목이 해당되는데요. 대상은 백화점, 중·대형할인점, 도매시장, 전통시장, 음식점 등 농축산물 제조 및 판매업소입니다.

 

 
 단속 내용은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미표시 판매 행위 △축산물을 부위별등급별 미 구분 판매 행위 △보존 및 유통기준을 위반하는 행위 등입니다. 울산시는 단속 결과 적발된 업주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원산지 허위 표시 및 밀도축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을, 원산지 미표시 행위에 대해서는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농산물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원산지를 확인하고 표시된 원산지가 의심스러우면 시 농축산과(☎ 229-2942)나 구군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울산시는 2011년 상반기 원산지 표시 단속을 실시, 형사고발 7건, 과태료 33건(880만원)을 부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