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술이 숨쉬는 길, 거리문화 페스티벌이 9월 27~28일 이틀간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번째  로  열리는 이 행사는 도로 자체를 적극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른 축제와 차별화 된 새로운 거리문화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한 장기적 목표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축제가 열리는 "예술이 숨쉬는 길"은 남구청에서 남울산우체국에 이르는 울산의 대표적 특화거리 로 다양한 예술작품과 조형물들이 설치되어 있는 곳입니다. 2014 예술이 숨쉬는 길, 거리문화 페스 티벌이 열리는 이틀 동안 차량이 전면 통제됨을 알리는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네요.

 

 

 캘리그라피로 멋스럽게 새겨진 브로셔에 자세한 행사 일정이 소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와 미술 체험, 거리공연, 음악공연,기타행사 등 5개 부문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거리문화 페스티 벌. 그 축제 현장이 기대됩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부터 특설무대를 지나니 뷰티퍼포먼스 등 여러가지 체험이 이루어지는 곳과 수익 금을 기부하는 핸드메이드 마켓, 먹는 즐거움을 주는 먹거리 부스, 캐리커쳐 그리기, 도자기 체험  및 작품 전시, 기타 다양한 공예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역시나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은 무료로 제공하는 먹을거리. 고소한 팝콘과 달콤한 솜사탕이 어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네요. 서툰 솜씨로 솜사탕을 만들던 학생들도 몇 번의 시도 끝에 노하우가  생겼는지 모양과 크기가 제법 일정해져 있었습니다.

 

 울산미용예술고등학생들의 타투 부스에서는 알록달록 예쁜 모양의 타투를 새기려는 사람들로 가 득했습니다. 학생들의 능숙한 손놀림으로 블링블링 레인보우 타투가 금방 완성되었습니다.

 

 밤이 되니 화려하게 빛나는 조명과 함께 더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인상적이었던 다이나믹한 파워를 선보인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를 연출 하며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또한 개막식 피날레를 장식한 취타대의 공연은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도라지"와 "아리랑"연주로 무대와 객석이 함께하는 흥겨움을 선물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집으로 가던 길, 오색 분필로 도로 바닥에 그림을 그려보는 "쵸크 아트스트리스"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어린 친구들이 도로를 스케치북 삼아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있네요.  꽃과 무지 개, 별, 풍선등 다양한 그림들이 있었는데 역시나 울산의 상징인 고래 그림이 많았습니다.

 

 

  한편, 쫀득쫀득한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는 특히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었습니다. 쫄깃한 식 감에 부드러움이 살아있는 터키 아이스크림 돈두르마! 영어로 주문을 했는데 한국말로, 그것도 구 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대답하시는 터키 아저씨는 꼬마에게 재미있는 돈두르마 묘기로 즐거움을 더 해 주시네요.

 남구청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하니 벌써부터 다음 축 제가 기대됩니다. 더욱 더 풍성한 볼거리와 신나는 즐길거리가 가득한 울산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해나가길 소망해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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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박진형 2014.10.02 16: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도시의 거리가 그 도시의 문화를 말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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