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에 에볼라 바이러스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8월 13일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국인 서부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출신 20대 남성이 국내에 입국한 뒤 다음날인 14일 부산의 한 모텔에서 잠적했기 때문입니다. 이 남성이 입국할 당시는 에볼라 바이러스 의심증세가 없어 90일 국내 체류허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에볼라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이 2~21일이므로 주기적인 감염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오늘은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에볼라바이러스병(Ebola Virus Disease, EVD)이란?



치명률이 높은 중증 감염병으로 인간과 원숭이, 고릴라, 침팬지 같은 유인원이 감염되며, 1976년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근처 마을과 수단 외곽 지역에서 동시에 처음 발생했습니다. 처음 발견된 콩고민주공화국의 에볼라강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경로



- 일반적으로 염된 사람의 혈액 또는 분비물이나 체액이 피부상처 또는 점막을 통해 직접 접촉으로 감염되거나 환자의 성접촉으로 정액을 통해서도 감염이 됩니다.

- 환자의 체액으로 오염된 옷, 침구류, 감염된 바늘 등을 통해 건강한 사람의 점막, 피부상처의 직접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됩니다.

- 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직접 접촉으로 감염이 됩니다.

- 서아프리카지역의 의료진은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 진료시 감염예방 및 관리조치가 적절히 수행되지 않거나, 개인보호구(장갑, 고글,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 감염 발생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병 증상



- 잠복기는 2~21일로, 평균적으로 8~10일입니다. 

- 초기 징후와 증상은 비특이적이나 발열, 식욕부진, 무력감, 허약감이 가장 일반적입니다.

- 갑작스런 고열, 전신 쇠약감, 근육통, 두통, 인후통 등 비전형적인 증상 이후에  오심, 구토, 설사, 발진이 동반되고 때로 체내·외 출혈이 일어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 종종 결막충혈을 보이며, 딸꾹질, 발작, 대뇌부종에 의한 경련 사례도 보고되었습니다.

- 출혈은 항상 나타나는 소견은 아니지만, 임상경과 후기에 점상출혈, 반상출혈, 점막출혈 등이 나타날 수 있고 심한 출혈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 진단 검사상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와 간 효소수치 증가를 보입니다. 


예후

- 다발성 장기 부전 및 패혈성 쇼크를 포함한 합병증으로 6~16일 이내에 사망

- 치명적이지 않은 경우, 환자는 수일 동안 발열이 지속될 수 있고, 회복까지 약 6~11일이 소요됨


치명률 : 약 25~90% (바이러스 유형이나 각국의 보건의료체계 수준에 따라 다를 수 있음)

※ WHO에서는 2014년 서아프리카지역 사망률을 55%로 추정하였으나, 유행이 시작되었던 기니의 경우 75%임





에볼라 바이러스 병 발생사례



1976년 수단과 자이레에서 최초로 확인된 이래 수단, 가봉, 콩고, 우간다 등에서 유행이 발생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견된 이래, 대략 1850명 정도의 환자가 발생하여 12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의 경우, 발생된 보고는 없습니다.



 현재 에볼라 병의 치료는 현재까지는 특별한 치료법은 없고, 최근의 환자들은 보존적 치료(물리치료)를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항바이러스제를 개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원소가 알려져 있지 않아 예방을 위한 특별한 대책은 없는 실정이지만, 에볼라바이러스병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의 체액이나 검사물(변균의 유무 알아보기 위해 거두는 물질)과 접촉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원 내 전파를 막기 위해 철저한 방어 수단 및 기준을 지켜야 한다고 합니다.




에볼라 바이러스 Q&A



벌레(모기, 파리 등)나 음식물 등을 통해서, 혹은 지하철이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 묻어 있는 땀 등에 의해서도 전염이 가능한가요?


아닙니다. 에볼라바이러스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될 경우에만 감염됩니다. 벌레나 음식물, 체액 등 간접적인 접촉으로 감염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나 증상을 나타내지 않는, 즉 잠복기 상태에 있는 사람으로부터도 에볼라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나요?


아닙니다. 에볼라바이러스 감염(바이러스 전파)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증상을 나타내는 환자에게 직접적인 접촉을 통해 감염된 환자의 체액(땀, 침 등)이 인체 내로 유입되어야만 합니다. 증상을 나타내지 않을 때(잠복기)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파(감염)되지 않습니다. 



 국내 또는 한국인에 에볼라 발병 사례가 있나요?


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 거주 한국인, 우리 국민 중 에볼라 발병사례는 아직 없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앞으로도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과 항만의 입국 절차에서 검역을 철저히 실시하고 있으며,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에볼라 발생국가 국민의 입국금지 및 해당 국가로의 출국금지 등 조치를 취하지 않나요?


 에볼라바이러스는 치사율은 높지만 전파력이 약하기 때문에,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처럼 세계적인 대유행의 가능성은 극히 낮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에볼라 발생국에 대해 여행을 제한하지 않고 있으며, 8월 6일 긴급위원회를 개최하여 에볼라 관련 대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WHO 긴급위원회 결과에 따라 향후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대응 방안을 수립할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현재 기니, 시에라리온, 라이베리아에 대해 ‘특별여행경보’를 발령하여 거주민의 즉시 대피를 권고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4월부터 에볼라바이러스에 대한 대책반을 구성하여 에볼라바이러스가 국내에 유입되지 않게 철저히 대응하고 있으며 대책반을 센터장급에서 본부장급으로 격상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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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만득 2014.08.25 0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볼라바이러스 정말 무섭네요....감염으로 퍼지는 현상이 꼭 에이즈와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우리 모두 조심해요~

  2. 비온다 2014.08.25 09: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파력이 약하다는 건 듣던 중 다행이네요ㅠㅠ

  3. BlogIcon 박병준 2014.09.06 1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책에서 봤는데 에이즈보다 심하다는...

  4. BlogIcon 2014.10.08 22: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흠.. 기사내에 잠복기 안에는 전파 안된다, 된다 횡설수설하네요. 위키피디아 글 긁어왔나요?. 전파됩니다.

    •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4.10.10 14: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감염 경로는 1. 감염된 사람의 체액, 분비물, 혈액 등과의 직접 접촉해야하며 2.감염된 침팬지, 고릴라, 과일박쥐 등 동물과의 접촉으로 발생되며 3. 에볼라 환자 치료 중 개인보호장비(장갑, 마스크, 가운 등) 미착용 등으로 인한 의료진의 병원내에서 감염됩니다. ※ 증상 발생전에는 감염 전파되지 않습니다. 호흡기로 전파되지 않고 혈액이나 체액의 직접 접촉에 의해 전파됩니다. 잠복기는 2~21일이며 주요증상으로는 갑작스런 발열, 오한, 두통, 근육통 등 오심,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이 있습니다. 자세히 알고 싶으시면 질병관리본부 생물테러대응팀 또는 검역지원과, 울산광역시 보건위생과 감염병관리담당팀 T. 229-3561로 연락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5. J 2014.11.14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떤 애가 에볼라 바이러스가 한국에 있고 한국인 이감염되었다고 말했대욬ㅋ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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