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

올해로 8회째를 맞는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가 시작되었습니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태화강 대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리는 납량축제는 해를 거듭 할수록 그 인기를 더해가고 있는 명실상부 울산의 대표축제이기도 합니다.

 올해는 또 어떤 다양한 볼거리와 귀신트레킹 코스가 축제를 찾는 사람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어 줄지 무척 기대가 되었습니다.

 

 음악과 공연 그리고 영화상영에 공포체험까지 어우러진, 한여름밤에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낭만이 있는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 보실까요?

 축제 첫날인 어제 비가 많이 오는 악천후 속에서도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기러 나와주셨습니다.

메인 특설무대에서는 식전공연과 개막식 등 계획대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식전 공연행사 - 전자현악 <록시>

 

작년에 귀신트레킹 체험을 하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몰려서 무더운 여름날 한참을 기다려 입장을 해야했고, 질서를 지키지 않으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눈살을 찌푸리게도 만들었는데요.

그래서 올해는 그런 점들을 보완하여 트레킹 입장권 배부처 마련해 두어 오는 순서대로 팔찌를 착용하게 했습니다.

 

비가 오는 중에도 귀신 트레킹을 하기 위해서 일찌감치 줄을 서 있습니다.

 

 귀신 트레킹은 저녁 8시부터 자정까지 운영이 되는데 입장권 배부는 오후 6시 30분 부터 시작됩니다.

 조금이라도 더 빨리 체험하고 싶어서 일찍부터 입장권을 받고 줄을 선 사람들은 늘어가는데

아직 분장실에서는 트레킹코스에서 활동해 주실 귀신 분들의 분장이 한창입니다.

 보다 으스스하게, 보다 무섭게 보이기 위하여 열심히 분장중입니다.

 납량축제에서 가장 수고하시는 분들이 바로 이분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신분장을 마치고 여유로운 모습으로 기념촬영에도 임해주십니다.

▲ 귀신트레킹 내부모습

 

 올해는 총 7개의 코스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황천동굴, 형벌지옥, 보릿고개, 신행길, 죽림도, 목각귀, 애기무덤 등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작년에 아이들과 함께 3시간 가량 기다렸다가 체험을 했었는데 그 기나긴 기다림의 시간을 한꺼번에 보상받는 그런 기분이었답니다.

올해는 6명 단위로 입장하게 되고요. 간혹 입장료 물어보시는 분들 계시는데 무료입장입니다.

귀신트레킹체험은 납량축제의 꽃이라 할 수 있으니 꼭 체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야외무대 근처에 납량테마관이라고 별도의 체험관이 따로 마련되어 있더군요.

이곳은 사진도 찍고 체험하는 곳으로 자유롭게(무료입장) 들어가셔서 구경하시면 된답니다.

 

 귀신트레킹 체험 뿐 아니라 그 외에도 축제를 찾으시는 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해 볼 수 있는 부스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귀신 탈 만들기, 귀신의상실(동.서양), 귀신 분장실 체험, 호러타로, 호러 캐리커처, 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귀신가면 체험

 

○ 프로그램 안내

 

올해는 작년에 열렸던 장소가 아니라 울산대공원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열리게 되어 많은 분들이 작년 축제장소로 가시는 바람에 축제장을 못 찾아서 헤매는 일이 벌어졌었습니다.

올해는 울산대공원 정문에서 쭉 걸어 들어가시면 느티나무광장 왼편으로 메인행사장인 야외공연장이 보입니다. 그곳으로 찾아오시면 되고요. 지도의 위치 보시고 축제장으로 찾아오시면 됩니다.

그럼 태화강 대숲 납량축제로 한여름 무더위를 날려보아요~~

 

 

 

Posted by 우다다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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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원정 2014.08.16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와서 더 으스스한 느낌이 듭니다.
    멋진 축제네요.^^

  2. Favicon of https://dancecooya.tistory.com BlogIcon 하방구 2014.08.16 21: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세시간 넘게 기다렸는데...진짜 최악이었어요.. ㅜ_ㅜ작년까지 하도 평이 좋아서 올해 마음먹고 비오는데도 기다렸건만... 귀신들은 의욕이 없는지 가만히 서있기만 하고, 팔이랑은 왜 만지는지요 불쾌했어요-올해 무슨 변화가 생긴건지.. 표도 의미없었고 무튼 실망해서 다신 안가려고요

    •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4.08.19 14: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대하고 갔을텐데... 실망이 많으셨겠네요? 내년에는 시민과 함께 하며 더욱 호응도 높고 스릴있는 납량축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3. mangmang 2014.08.19 17: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매번 줄이 길어 포기하다가 올해는 꼭 봐야지 라는 마음으로..줄 기다렸어요.
    이번에는 티켓도 먼저 배부 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갔는데..티켓 받는 장소에서 5시인데도 줄이 엄청 났어요. 완전3~4시간기다렸는데 티켓이라고해도 번호표도 없고 티켓 먼저 받았지만 비도 많이오는날 줄에서 이탈할수도 없이 계속 서서 들어갔습니다. 도대체 티켓 왜 있는건가요??? 새치기도 엄청 심하고 아무도 관리를 안하시던데요.
    그리고 드디어 입장을 하는데... 6명씩 끊으면 뭐해요? 10초도 안되서 다음팀 다음팀 바로바로 입장했어요. 앞에서 놀라는거 다 보이고 귀신들도 가만히 서있기만하고 언니 데려가? 연기도 오그라드네요. 그리고 겨드랑이에 손 넣는 행동 정말 불쾌 했어요. 안전요원들은 왜그렇게 많은지 하나도몰입 안되었어요.
    완전기대하고 갔는데..이런댓글도 처음달아봐요. 너무 실망스러워요...ㅠㅠ 8회째라 엄청기대하고 갔는데... 이제 다시는 안가고 싶어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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