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으로 실천해요! (8.18 ~ 8.21)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4. 8. 15. 07:30


올해로 47번째 맞는 2014 을지연습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실시됩니다. 을지연습은 고구려의 명장 '을지문덕'장군의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하여 그 이름을 따서 명명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을지연습에 대해 더 잘 알고 있어야 겠죠? 그래서 오늘 울산누리가 을지연습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 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대비훈련입니다. 

 

2014년 전국 민방공 대피 훈련은 8월 20일 14시에 전국에서 동시 실시됩니다. 공습경보 사이렌이 울리면 15분간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고 전국적으로 주민 이동 및 교통이 통제됩니다.

 


 을지연습은 왜 반드시 해야 하나요? 


전쟁이 일어나면 적의 공격으로 도로, 다리, 공항, 항만, 발전소, 가스 상하수도 등 국가의 중요시설이 파괴되고,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하며, 사회는 극도의 혼란에 빠지게 됩니다. 6·25 전쟁 당시 정부의 전쟁에 대한 준비 부족으로 우리는 엄청난 피해와 어려움을 겪은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은 비상사태시 정부가 국가의 안전보장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절차와 방법을 사전에 만들어 놓은 대비 계획을 충무계획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대비 계획이 단순히 계획에 그치지 않으려면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반복하고 숙달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정부에서는 매년 1회 전 공무원과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을지연습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을지연습을 왜 해야하는지 알려드렸는데요. 아직까지 을지연습이 생소하게 느껴진다구요? 전쟁이라는 말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기억나시나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출처/다음 영화)


 1950년 6월 25일 발생한 한국전쟁에 대해 다룬 영화인데요. 평온한 일상에 있다가 갑자기 전쟁터로 몰린 두 형제에 대한 이야기를 보여주죠. 이런 비상 상황은 언제 발생한다는 예고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이 아닐까요? 


 을지연습 때는 어떤 훈련을 하나요? 


   8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평시체제에서 진시체제로의 전환, 정부의사결정 절차연습을 하며, 8월 19일에서 21일까지는 주민생활 관련 긴급복구훈련, 안전훈련, 체험훈련을 실시합니다. 또한  주민 대피 훈련, 테러 대비 훈련, 주요 산업시설 복합피해 복구 훈련이 진행됩니다. 8월 21일은 국가 총력전 수행 및 후방지역 주민 안정화, 파괴된 국가기반시설 및 정부기능 복원을 시행합니다. 



 을지연습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을지연습은 1968년 소위 1·21사태라고 하는 북한의 청와대 기습사건 이후 ‘태극연습’이라는 이름으로 최초로 시작되었고 이듬해 을지연습으로 이름을 개칭하여 실시하였습니다. 1976년 ‘을지/포커스렌즈’ 연습이란 이름으로 군사연습과 연계하여 실시하였고, 2008년부터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으로 그 이름을 변경하여 실시했습니다. 





 을지연습은 매년 변화되는 안보상황에 맞게 새로운 훈련대상과 내용을 보완하여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더불어 훈련을 보다 정보화, 과학화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으며, 훈련이 잘 되었는지를 확인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법도 열심히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처럼 정부는 을지연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8월 18일부터 시행되는 비상대비훈련, 을지연습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