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야음장생포동에 위치한 신화마을은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는 벽화마을 중 특색있는 볼거리로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찾아오고 있습니다. 

 신화마을 프로젝트 역사

신화(新和)라는 이름은 새롭게 화합하여 잘 살자는 지명의 내용을 갖고 있어 삶의 터전을 잃고 이주한  당시의 정서를 느끼게 합니다.

  신화마을은 지난 1960년대 야음장생포동에 석유화학 공단이 들어서면서 고향을 떠나게 된 주민들이 집단 이주해 생긴 마을입니다. 그러나 문화체육관광부와 남구가 2010년부터 신화마을의 담과 건물에 벽화를 그리고 고래와 바다를 주제로 한 조형물을 설치하는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지붕 없는 미술관'으로 탈바꿈했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는  4년 동안 신화마을 골목마다 고래에 관한 이야기를 입히고 주민들의 고단한 삶을 담은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했습니다. 이 때문에 지금은 하루 평균 50∼100명의 방문객이 찾아오는 울산지역 대표적인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혔습니다. 방문객이 늘면서 떠났던 주민들도 돌아와 현재 빈집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 이 마을에는 150여 가구에 700여 명이 살고 있습니다.

신화마을 안내도를 따라 전체 돌아보기

  12가지 테마로 구성된 신화마을 안내도를 따라서 돌아보고 대표적이고 인상깊은 벽그림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길목마다 테마별로 설치 미술과 그림이 가득했습니다. 서양화 골목, 동양화 골목, 시화의 골목, 명화의 골목, 착시의 골목, 동심의 골목, 음악의 골목, 암각화의 골목, 신화의 골목(아가스카) 등 다양한 이름으로 골목 담벼락이 저마다 마을 자체 미술 전시실로 물결을 이루고 있었습니다. 어떤 그림은 온화하게, 어떤 그림은 익살스레, 어떤 그림은 동화세상처럼, 어떤 그림은 잘 알려진 명화로 채워져 있었습니다.

이미지출처/울산 남구청

 신화마을은 다소 경사가 있기때문에 구경코스를 안내도에 따라 마을입구에서 시작해도되고, 그 반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01  신화마을 입구와 안내도가 있는 지점

신화,고래, 꽃, 암각화의 골목 및 경로당, 화장실이 있는 곳

▲ 도로에서 바로 보이는 신화마을 입구

▲ 마을입구에 있는 조각 및 고래문양 벽화

▲ 신화마을 안내도

▲ 신화마을에 있는 유일한 문구점(창문의 낙서화도 재미있음)

 

▲ 채색의 골목

귀여운 고양이가 내려다 보고 있군요

▲  신화의 골목-고래를 찾는 자전거라는 영화의 내용을 담은 벽화

▲ 신화의 골목- 이중섭의 작품이 지역 정서가 어울리게 표현

▲  암각화의 골목- 울산의 반구대암각화를 소재로 표현된 벽화

 

▲  꽃의 골목-마치 접시꽃이 길가에 난 것처럼 예쁘게 보임

                                                          

화장실의 표현이 재밌습니다!

신화마을 주민을 위한 일일 사진관을 열어 회원들과 함께 신화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영정사진 및 증명사진 등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고래의 골목에 작은 물고기가 합쳐서 큰 고래 모양

 

02 신화예술인촌

 울산광역시 남구는  2013년 8월  5억여 원을 들여 야음장생포동 신화마을에 지상 2층 연면적 227㎡ 규모의 '신화예술인촌'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남구는 지난해 말 마을 내 가옥 한 채를 구입한 뒤 리모델링을 통해 예술인촌을 만들었습니다. 예술인촌에는 서양화가 2명이 입주했습니다.신화예술인촌 건물에는 경로당이 있고, 그 옆에 신화 예술인촌이 있습니다.

1층은 갤러리, 2층은 작업실, 3층은 휴게실로 나뉘어져 있구요.

1층 갤러리에는 작품 여섯점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입주작가 노선옥 작품 전시회가 있었습니다.

 

 

▲ 1층 갤러리 모습

갤러리 안에서 작품소감을 적는 관람객

  

▲ 2층 거주 작가 작업실

 

▲ 2층 거주 작가 작업실

 

거주 작가  노선옥씨와 신화마을 및 작업세계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 3층 휴게실에서 내려다 본 전망

▲ 아래에서 본 예술인촌

 

03 착시의 골목

▲ 착시의 골목- 트릭아트전이 나오기 전까지 정말 인기있는 장르의 그림

▲ 음악의 골목

 

마티스작품과 키스해링의 작품을 볼 수 있습니다.

▲ 세계명화의 골목 -리히텐쉬타인과 앤디워홀의  팝아트 작품

▲ 세계명화의 거리 안에 재미있는 조각품

04 마을 지킴이

▲ 신화마을 지킴이

▲ 한국명화의 골목

원래 벽화마을이 좋은 취지로 만들어지지만, 때로는 관광객들로 인해 피해를 보고있는 벽화마을의 주민도 있습니다. 야간에 일을 하고 낮에 잠을 자는 주민들을 생각해서 조용하게 마을을 관람해야 되겠습니다.

▲ 한국명화의 골목

▲ 신화마을의 또다른 출입구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신화마을 주민을 위한 공영주차장이 있어야 하겠습니다. 다른 지역에서 이 벽화마을을 보러 많이들 오고 있는데요.  전국적으로 유명한 벽화마을이 주차된 차량 때문에 작품을 제대로 볼 수 없다면  안타깝겠지요?  앞으로 주민들을 위한 공용주차장이 생길것을 기대하면서 올해 여름 신화마을에서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과 함께 미술의 세계로 푹~ 빠져보시지 않으시렵니까?

 

신화마을 찾아가는 길

 

신화마을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울산광역시 남구청에서 운영하는  신화예술인촌 홈페이지(http://www.ulsannamgu.go.kr/sinhwa/mainPage.do)에서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신화예술인촌 홈페이지에는 찾아가는 방법에 대하여 시외버스,  버스로 가기, 택시로 가기, 기차로 가기 등 상세히 나와 있으니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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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혜원 2014.07.24 11: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5월 초에 울산투어를 통해 다녀왔는데 너무 예쁘고 아늑하고 좋더라구요^^ 같이 간 친구가 저 슈퍼 할머니를 알고 계셔서 인사드리고 시원한 음료수 사서 마시면서 다녔는데 재미있었어요. 신기한 그림들도 많고 특히 저 고양이 그림이랑 착시현상 그림이 제일 인상 깊었어요~ 나중에 시간되면 또 가고 싶은 곳이었어요^^

  2. BlogIcon 김희진 2014.07.24 1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벽화의 보존 및 관리문제가 신화마을의 가장 중요한 당면과제입니다.

  3. 장원정 2014.07.29 12: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화마을은 갈수록 더 멋지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서 너무 흐뭇하고 좋습니다.
    울산여행에서 이제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되었네요.

  4. 정찬용 2014.07.31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국에 많은 벽화마을이 있는데 사진상으로 보면 신화마을이 최고인 듯싶네요.
    볼 거리가 많아 걷는 내내 즐거울 것 같습니다.

  5. 혜광 2014.07.31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에도 이런 멋진곳이!! 사진찍으러 가야겠어요

  6. 코코 2014.07.31 18: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벽화마을 가보고싶어요! 골목골목이 정겨움을 느끼게 해주네요~ 울산은 정말 다양한 면모가 있는 도시에요.

  7. 에린양 2014.07.31 18: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에 이런 곳이 있었군요! 다음에 울산에 가게 되면 꼭 방문해보고 싶네요. 두마리의 고양이가 창밖을 내다는 보는 그림이 너무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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