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가장 많이 쓰는 그릇 중 하나가 컵이 아닐까 싶은데요.

중구 문화의 거리에 새로운 갤러리, <갤러리 창작공간>이 개관했네요.

첫 전시로 지역 도예가들이 합동으로 마련하는

컵 스토리(Cup Story)’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데요.

갤러리 앞 공간부터 참 아기자기하네요.

 

 

 이번 전시에는 전통 기법으로 만든 도기들도 있고,

현대적 작업방식으로 만든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여지고 있는데요.

지역 도예가들이 무려 21명이나 참여했다고 하네요.

주제는 일상에서 자주 쓰이는 으로 통일했구요.

다양한 컵들과 마주할 수 있어,

그릇 홀릭인 저로서는 아주 즐겁게 감상할 수 있는 전시였는데요.

 

 

 

  가장 먼저 눈에 띈 것은 바로 시계였어요.

시계추를 달아 똑딱똑딱,,, 시계바늘은 컵을 가리키고 있구요.

독특하죠?

작품을 빨래줄에 매달린 것처럼 벽에 걸려 있기도 한데요.

(,, 줄에 걸린 작품들은 혹여나 떨어질까,, 조금 걱정되기도 하더라구요. ^^

잘 걸어 놓으셨겠지만 말이죠.)

 

 

절대로 손을 대지 못하는 일반 전시와 달리

이번 전시는 진열대 위에 놓인 컵과 쟁반을 누구나 만질 수 있구요.

재질과 유약에 따라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있어

질감을 만져보고 무게도 가늠해 볼 수 있어 좋더라구요.

사실,, 컵은 그립감(물건을 손에 쥐었을때 불편하지않고 편하게 잡을 수 있는 느낌)있다면

 중요하잖아요.

 

 

와인 컵처럼 생긴 잔엔,, 여름에 물만 따라놔도 청량해 보이겠죠?

 

 

,, 요 접시,,, 무척 갖고 싶었지만,,, 그동안 지른 그릇들이 많아

꾹 참았답니다.

 

판매도 되고,

갤러리 창작공간은 도예작품 위주로 전시가 많이 될 거라고 하더라구요.

자주,, 들러야겠어요.

이번 전시는 26일까지 이어지니까요.

일상 속 도예작품 보러 갤러리 창작공간으로 발길을 돌려보세요~

 

 

그리고 갤러리 창작공간의 또 하나의 센스~ ^^

부딪히지 않게 나갈 땐 이마 조심하세요.~

 

 

 

 

 

 

Posted by 비회원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정말숙 2014.07.23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구가 달라 졌네요. 문화의 거리 마음껏 즐겨 보기...

  2. 이유상 2014.07.28 18: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기자기함의 센스가 돋보입니다

  3. 장원정 2014.07.30 0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구 문화의 거리가 갈수록 발전하고 있네요.
    볼거리 풍부하고 즐길거리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4. 정찬용 2014.07.31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릇홀릭.. 그동안 지른 그릇들이 많아..
    미소가 저절로 나네요~

  5. 에린양 2014.07.31 18: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컵 시계 이색적이고 너무 멋진데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