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청소년 토크콘서트 쿰 - 손미나 멘토편
즐기 GO/문화예술2014. 7. 21. 07:30

2014년 7월 19일 토요일 오후 4시.

울산대학교 해송홀에서 제 2회 울산광역시 청소년 토크콘서트 쿰 행사가 있었습니다.

지난 5월, 아름다운 자선활동으로 귀감이 되는 션(노승환) 멘토의 강연에 이어

두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의 강사는 여행작가로 활동하는 손미나 멘토였습니다.





KBS 간판 아나운서로 활동하다 여행작가로 당당하게 변신해서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손미나 멘토의 강의 주제는 "당신은 삶의 주인으로 살고 있습니까?" 였습니다.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한 번쯤 생각해봐야할 주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해송홀 입구에 들어서니, 사전 신청한 사람들의 접수처와 함께 현장 등록을 통해 티켓을 배부하고

있었습니다. 문수청소년 문화의 집 소속 학생들이 안내를 하는 모습이 왠지 든든해 보이네요.





접수처 맞은 편에서는 종이에 새겨 적은 하나하나의 꿈을 "소망나무"에 달아 주면서 꿈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들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꿈 멘토에게 궁금한 것들을 쪽지에 적은 보드에는 정말 다양한 질문들이 많이 있었는데요.

"오늘 점심은 뭐 드셨나요?","연예인 OOO와 친하세요?"에서부터 "앞으로의 꿈은 무엇인가요?" 등.

이미 꿈을 이룬 것처럼 보이는 손미나님의 꿈은 나이가 더 들어 더이상 여행을 다닐 수 없을 때,

자신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많은 경험과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이야기 보따리 할머니가 되는

이라는 대답이 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좌석번호를 행운권으로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나누어주는 기분 좋은 이벤트도 있었답니다.





타이틀이 "토크 콘서트"인만큼 음악이 빠질 수 없겠죠?

울산대학교 통기타 동아리 "내풀로"의 공연이 분위기를 띄우면서 첫 무대를 장식해주었습니다.





드디어 뜨거운 박수와 열렬한 환영을 받으며 손미나 멘토가 무대에 섰습니다.

약 1시간 반 동안 지금까지 살아왔던 삶의 이야기들과 부모님의 교육 방식, 어린 시절 의사를 꿈꾸었는데 아나운서로 진로를 바꾸게 된 계기, 스물 두살에 스페인 유학을 하면서 발견하게 된 자신의 모습과 여행하면서 또 해외에 체류하면서 겪었던 에피소드들을 재미있게 들을 수 있었습니다.



 

행사 시작전, 참석자들이 보드에 적은 질문 내용들에 대해서 성실하고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 당당하고 매력적이었습니다.




 손미나 멘토가 날린 노란색 꿈 비행기를 잡은 행운의 당첨자들은 작가의 친필사인을 담은 저서를

선물로 받게 되었답니다.꿈을 찾기 위해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도, 꿈을 잊고 살아가는 지역주민

들에게도 동기 부여를 해 주는 유쾌하고 도전적인 시간이었습니다.


 울산광역시 남구가 주최하고 문수청소년 문화의 집이 주관하는 청소년 토크콘서트는 연간 4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일정은 9월과 11월에 예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문수청소년

문화의 집(www.794u.org) 및 울산청소년콘서트 쿰 (http://cafe.naver.com/ulsantalktalk)를 참조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