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더위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태풍 너구리가 지나가고 무더위가 찾아왔는데요. 이런 무더위를 삼복더위라고 부르기도 하죠. 여기에서 삼복은 초복, 중복, 말복을 뜻한답니다. 올해 초복은 7월 18일로, 이제 얼마 남지 않았네요.

초복이 오지도 않았는데 무더위는 벌써부터 기승을 부리네요.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인가요?


 

하지 후 셋째 경일을 초복, 넷째 경일을 중복, 입추 후 첫 경일을 말복이라 하고, 이것을 삼복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경일이란 천간 중 경에 해당하는 날을 말합니다. 천간이라는 말이 어렵다구요? 천간은 甲(갑), 乙(을), 丙(병), 丁(정), 戊(무), 己(기), 庚(경), 辛(신), 壬(임), 癸(계) 이렇게 10간이 있답니다. 즉, 천간과 12간지가 어우러져 60갑자가 형성되고, 그 60갑자 중 庚(경)자가 들어가는 날이 경일인거죠.
그러므로, 올해 2014년의 초복은 7월 18일, 중복은 7월 28일, 말복은 8월 7일이랍니다.


 

 

 초복과 중복, 그리고 말복에 걸친 삼복더위를 물리치는 음식을 생각하면 바로 삼계탕이 떠오를텐데요! 오늘은 복날에 먹을수 있는 닭요리 음식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복날 음식 레시피


  

   삼계탕 만드는 법
  재료 : 생닭(삼계탕용 영계), 대추, 찹쌀, 마늘, 인삼 등
영계는 400~450g 내외의 것이 크기도 적당하고 살이 부드러워 삼계탕용으로 좋습니다.
요즘 삼계탕 재료(한약재 등)를 마트에서 패키지로 판매하는 곳이 많아서 이것을 구매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1. 찹쌀은 미리 불려둡니다.
2. 닭을 흐르는 물에 깨끗이 잘 씻어낸 뒤 전체적으로 닭을 손질합니다.
3. 닭 뱃속에 모든 재료를 넣기 전, 목을 몸통 안으로 넣어야 좋습니다. 넣지 않으면 내용물이

     밖으로 빠져나오기도 합니다.
4. 불린 찹쌀, 마늘, 대추 등을 닭 뱃속에 채워줍니다.
5. 뱃속을 모두 채운 후 이쑤시개로 찔러주거나 다리를 꼬아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6. 닭 뱃속이 다 채워지면 솥에 닭이 충분히 잠기도록 물을 부어주고 한약재(인삼 등)를 넣고

   끓여 줍니다.
7. 센불에 30분 정도 끓여줍니다. 개인기호에 따라, 푹 익은 닭을 좋아하시면 약불에 더 끓입니다.


다음은 닭개장 만드는 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닭개장 만드는법
  재료 : 닭, 고사리, 숙주나물, 양파, 대파, 무
양념 재료 : 국간장, 고추가루, 다진마늘, 참기름, 후추가루, 고추기름


1. 닭을 씻어 손질합니다.
2. 냄비에 물을 넣고 크게 썬 무, 양파, 대파, 닭을 넣어 약불로 삶아 줍니다
3. 숙주와 고사리는 다듬어 씻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줍니다.
4. 닭이 익었으면 꺼내서 살을 발라냅니다. 결대로 찢어서 발라내면 됩니다.
5. 살을 발라낸 후 남은 닭뼈를 육수에 넣어 한번 더 고아줍니다.
6. 양념 재료와 숙주나물, 고사리, 찢은 살코기를 무쳐줍니다.
7. 고아진 육수에서 닭뼈를 건져내고 무쳐준 6번 재료를 넣고 끓이면서 국간장으로 간을 합니다.

 

 위에서 소개해드린 닭개장과 삼계탕은 보양 음식으로 몸의 기운을 회복시켜주지만 그만큼 칼로리도 높은데요. 다이어트를 하고 계신 분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겠죠. 그래서 칼로리 낮고 가벼운 복날 음식을 하나 더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닭가슴살 샐러드 만드는법
  재료 : 닭가슴살 600g, 샐러드용 채소(방울토마토, 양상추, 치커리 등) , 드레싱 소스
1. 닭가슴살을 찬물에 씻어준 후 칼집을 내어 우유에 넣어 30분 정도 재워 둡니다. 닭의 냄새를

   제거하기 위해서 입니다.
2. 그 동안 샐러드용 채소를 물에 씻어줍니다. 채소는 원하는 것으로 대체 가능합니다.
3. 닭가슴살을 팬에 구워줍니다. 팬에는 소량의 기름만 두릅니다.

4. 굽는 것이 부담스럽다면 물에 삶아도 좋습니다. (삶을 때는 마늘, 양파 등을 함께 넣으면 비린내

    와 잡내를 줄일 수 있습니다.)
5. 구워진 닭가슴살을 먹기 좋게 썰어, 채소와 드레싱을 넣으면 완성입니다.
   드레싱 소스는 시판되는 소스를 사용해도 좋고, 집에서 만들고 싶으시다면 간장 1, 올리고당 1,   

   올리브오일 1, 식초 1/3의 비율로 간장 드레싱을 만들어도 좋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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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은 2014.07.11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엉덩이와 허벅지 중간 부분을 가위나 과도로 뚫어준 뒤 반대 쪽 다리를 뚫어 준 구멍으로 빼줍니다." 왠지 잔인하군요!!

  2. 닭다리좋아 2014.07.11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벌써 초복이 다가오군요. 삼계탕 한그릇 해야 겠습니다 ㅎㅎ

  3. 공설 2014.07.11 09: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으으 포스팅 보니 안되겠다... 오늘은 삼계탕 먹어야겠어요ㅠㅠ

  4. 이준희 2014.07.11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래.. 오늘은 너로 정했다!

  5. 술고래같은햄스터 2014.07.11 09: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삼계탕 집에서 만들어보고싶네요! 도움되는 레시피 감사합니다!>o<

  6. 좋아요 2014.07.11 17: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태풍이 지나가고 날씨가 너무 더워졌어요 다들 삼계탕먹고 힘불끈!

  7. 노아 노민 엄마 2014.07.14 0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있으면 초복이네요 저희집도 삼계탕만들어 먹어야 겠어요~

  8. 혜광 2014.07.31 14: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중복도 지나고 말복남았는데 말복때는 챙겨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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