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자동차 생산의 메카인 울산에

동차를 테마로 한 박물관이 없다는 것은 늘 아쉬움으로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5월, 개인적으로 수집하고 소장해온 자동차들을 공개하여 전시하는

"주연자동차박물관" 개관 소식을 접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찾아가보았습니다.

주차장 벽면을 장식한 벽화마저도 이곳이 "자동차"박물관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있네요.

주연자동차박물관은 1층 세계의 명차 전시장, 2층 세계의 국민차 전시장,

3층 추억의 아빠자동차 전시장, 4층 프라모델&RC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1층에서는 뷰익, 캐딜락, 벤츠, 벤들리 등

마치 옛날 영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올드카들을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2층 전시장으로 올라가니 1920-30년대 영국의 고전 자동차인 오스틴7과 1955년산 BMW 이세타,

딱정벌레라는 애칭으로 더 유명한 폭스바겐 비틀 초창기 모델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3층에는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시작을 알리는 포니에서부터

명실공히 국민차라 할 수 있는 소나타 1세대 등 우리나라의 올드카들을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비교적 가까운 과거에 속하는 1990년대 거리에서 쉽게 만날 수 있었던

에스페로와 아벨라, 티코 등이 이 곳에 전시되어 있으니 반갑네요!!






마지막으로 4층에는 비행기와 탱크 등 수많은 프라모델들과 RC 전시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안내된 운영시간과 관람료 정보입니다. (http://www.jooyounmuseum.com/)

성인 기준으로 10,000원에 5명 이상의 단체는 8,000원으로 할인되고

관람객에게는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여진다고 합니다.

 

사실 개인이 운영하는 박물관인 만큼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다른 박물관에 비해 전시 체계가 조금 미흡했던 점,

그리고 개관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리플렛이 구비되어 있지 않은 점들은 많이 아쉽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영화 속 명차, 추억의 올드카 등 보기 드문 희귀한 자동차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서 참 다행입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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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수환 2014.07.08 13: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정보감사합니다

  2. 박형래 2014.07.08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집 옆이네요...한번 가봐야지 하면서 아이도 다 크고 입장료가 있어서...ㅎㅎ
    구경 잘 했습니다.

  3. 이수현 2014.07.08 15: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자동차 수집하는 아저씨 티비에서 봤는데

  4. 강연주 2014.07.31 13: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가보고싶어요. 세상의 모든 차가 다 이 곳에!
    이제 막 면허를 따서인지 자동차에 급관심이 생겼는데-
    흥미진진 꼭 가보고싶어요. 유용한 정보 감사합니다.

  5. 혜광 2014.07.31 14: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곳도 있었군요.. 한번 다녀와바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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