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일 발생한 태풍 너구리 소식으로 인해, 많은 분들이 태풍 피해를 걱정해 너구리의 예상경로를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태풍 너구리는 일본 열도 방향으로 북상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는 직간접영향권에 들어갈 전망이라고 합니다.



태풍 너구리 예상 경로



출처/ 국가태풍센터(http://typ.kma.go.kr/)


 7월 7일 너구리는 오전 9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670Km 부근 해상에 있으며, 강풍반경이 490km로, 중형태풍입니다. 너구리는 8일 오전 3시 쯤 최대풍속 194㎞의 '대형 태풍'으로 발달한 뒤 오키나와 남서쪽 약 260㎞ 부근 해상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9일 오전에는 서귀포 남쪽 약 450㎞ 인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제주도와 남해안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부ㆍ남부 지역에 속하는 울산 역시 7월 9일 쯤이면 태풍의 간접영향권에 들어가게 됩니다. 10일에는 너구리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제주도와 경상남도에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 일부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것이라고 하니, 시설물관리 및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할 것 같습니다. 

         

제 8호 태풍 너구리에 잘 대비하기 위해서는 태풍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지 않을까요?

태풍의 기초적인 정보에 대해서 알려 드리겠습니다. 


출처/ 픽사베이(http://pixabay.com/)



태풍에 관하여



 태풍은 해수면온도가 27 ℃ 이상인 열대 해역에서 일반적으로 발생합니다. 공기의 소용돌이가 있어야 하기 때문에 적도 부근에서는 발생하지 않고 남•북위 5° 이상에서 발생합니다. 태풍의 중심 부근에 강한 비바람을 동반하며, 태풍 진행방향의 오른쪽 반원이 왼쪽 반원에 비해 풍속이 강하여 피해가 큽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너구리는 우리나라보다는 일본이 피해가 클 확률이 높습니다.  


출처/ 픽사베이(http://pixabay.com/)


 그리고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대비를 잘 해서 피해만 없다면 자연순환적인 측면으로 보면 필요한 존재이기도 합니다. 태풍은 중요한 수자원의 공급원으로 물부족 현상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또한, 태풍은 저위도 지방에서 축적된 대기중의 에너지를 고위도 지방으로 운반하여 지구상의 남북의 온도 균형을 유지시켜 주고, 해수를 뒤섞어 순환시킴으로써 바다 생태계를 활성화 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위에서 너구리가 중형태풍에서 대형태풍으로 발달할 것이라고 말씀드렸는데요, 태풍의 강도와 크기를 분류하는 범위에 따라 정의된답니다.

   태풍강도 분류
태풍은 강도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하며, 강도 구분의 기준은 중심부근 최대풍속입니다.

 

구 분

최 대 풍 속

17m/s(34knots)이상∼25m/s(48knots)미만

25m/s(48knots)이상∼33m/s(64knots)미만

33m/s(64knots)이상∼44m/s(85knots)미만

매우강

44m/s(85knots)이상

 


   태풍크기분류 
태풍은 크기에 따라 단계별로 분류하며, 크기 구분의 기준은 태풍 중심으로부터 초속 15 m의 바람이 부는 반경(‘강풍반경’이라고 함)입니다.


단 계

풍속 15㎧ 이상의 반경

소형

300㎞ 미만

중형

300㎞이상∼500㎞미만

대형

500㎞이상∼800㎞미만

초대형

800㎞이상


위의 분류에 따르면 8일 9시에 너구리 태풍크기는 대형, 태풍 강도 매우 강의 정도로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에 대한 정보를 알았으니 이제 잘 대배하고 태풍의 대처방법을 알아두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겠죠?



태풍 대처방법



   태풍 대비 점검

- 각 가정에서는 TV나 라디오, 인터넷, 스마트폰 등으로 태풍의 진로와 도달시간을 알아둡니다.

- 가정의 하수구나 집주변의 배수구를 점검하고 막힌 곳을 뚫어야 합니다.
- 침수나 산사태가 일어날 위험이 있는 지역에 사는 주민은 대피장소와 비상연락방법을 미리 알아둡니다.
- 강수 상황에 따라 강이나 저지대에 주차된 자동차는 안전한 곳으로 이동 조치합니다.
- 응급 약품,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의 생필품을 미리 준비합니다.
- 바람에 날아갈 위험이 있는 지붕, 간판, 창문, 출입문 또는 마당이나 외부에 있는 헌 가구, 놀이기구, 자전거 등은 단단히 고정해 둡니다.



- 낡은 창호는 강풍으로 휘어지거나 파손될 위험이 있으니 미리 교체하거나 창문을 창틀에 단단하게 고정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보강해야 합니다.
- 창틀이 튼튼하게 고정되어 있다면, 스카치테이프로 유리창에 엑스자로 붙입니다. 테이프를 붙일때에는 유리가 창틀에 고정되도록 해 유리가 흔들리지 않도록 합니다.
- 창틀과 유리 사이의 채움재가 손상되거나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이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틈이 없도록 보강해 주어야 합니다.
 
   태풍의 영향권에 있을 때

- 되도록이면 집 안에 있는 편이 좋으며, 운전 중 감속운행을 해야합니다. 

- 집 안의 창문 및 출입구는 모두 닫고, 감전의 위험이 있으니 집 안팎의 전기수리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 전신주, 가로등, 신호등은 손으로 만지거나 가까이 가지 않도록 합니다.


 태풍 너구리의 예상경로와 대비방법에 대해 알려드렸는데요. 울산도 7월 9일, 10일에 너구리의 영향권안에 들어가기 때문에, 계속 예보에 관심을 기울이고 미리 미리 대비하셔서 피해를 최소화하기를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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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폰지밥 2014.07.08 0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무사히 지나가서 우리나라에는 많은 피해가 없길 바랍니다~

  2. 손지연 2014.07.08 09: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구리...무서워요 덜덜

  3. 브라이튼 2014.07.08 09: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유비무환으로 피해없이 지나가길...

  4. 성재 2014.07.08 10: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울산도 피해가 있을까요? 저번태풍도 위험하다했는데 살짝왔다간 정도더라구요 이번에도 아마그럴듯.. 요즘 기상청을 믿을 수 없으니

  5. 송미나 2014.07.11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사보니깐 태풍이 지나갔다고 하더라고요~ 이번엔...정말 그냥 지나갔네요

  6. 혜광 2014.07.31 14: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구리가 그나마 조용히 지나가서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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