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의 계절,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계절이죠.

바다의 끈적임이 부담스럽다면 서늘한 바람과 시원한 물이 흐르는 계곡은 어떠세요?

 

 울산에는 여름이면 시민들이 많이 찾는 유명한 계곡이 있는데요. 바로 작천정 옆을 흐르는 작괘천이랍니다.

 

 

 간월산에서 흘러 내려와 등억리를 지나면서 작천정 앞을 흐르는 시내를 작괘천이라 합니다.

작괘천은 물이 맑고 풍경이 뛰어나서 예전부터 언양 지역의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작괘천 입구에는 무료 주차장이 있는데요. 이곳에 주차를 하고 계곡으로 내려가 보면 계곡을 따라 만들어진 기괴한 암석들을 볼 수 있답니다.

 

 

 이 계곡에서 세수하고 손발을 담그고 있으면 아무리 더운 날씨라도 더위가 싹 사라진답니다.

  

 

수심이 얕아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에도 좋구요.

 

 

바위에서 물 미끄럼틀 놀이를 즐기고 싶다면 반드시 튜브를 가지고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작괘천 근처의 또다른 볼거리, 작천정


 

 

 작천정은 작괘천의 너럭바위 위에 있는 정자입니다.

 크고 작은 바위가 청정 기이해 마치 술잔을 주렁주렁 걸어 놓은듯하다고 해서 ‘술 부을 작(酌)’을 붙였다고 전해집니다.

 

 

 

조선조 세종 20년에 지방의 학자들이 세종을 생각하며 지었다는 작천정

정자는 주변의 절경 속에 깨끗한 물과 흰 바위가 잘 조화되어 하나의 선경지대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래서 작천정은 예로부터 많은 시인 묵객들이 찾아와 시를 짓고, 풍류를 즐겼다고 합니다.

작괘천은 역사적으로 임진왜란 당시 수많은 의병이 쓰러져간 격전지이자 언양지역 3.1운동의 중심지이기도 했는데요.

 

 

 계곡에 있는 너럭바위에는 여러 글들이 새겨져 있는데 시회 우수작 및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는 '모은대'와 울산의 여류시인인 '이구소'의 이름도 새겨져 있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계곡 근처에서 백숙 즐기기


 

 

 

작천정을 바로 옆에 두고, 작천정 계곡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음식점이 위치해 있답니다.

이곳에서는 백숙, 오리 불고기 등 보양에 좋은 음식들이 있습니다.

 

 

 백숙 같은 경우에는 조리 시간이 1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미리 주문을 해두고 물놀이를 즐기다 와서 식사를 해도 좋답니다. 식전 주린 배를 달래 줄 새콤한 도토리 묵 무침.

 

 

 

 1시간 정도 기다리면 나오는 오리백숙. 엄나무와 각종 한약재가 듬뿍 들어 있고, 토종닭을 사용하여 쫄깃한 육질을 맛볼 수 있답니다.

 

 

 흐르는 작괘천 계곡을 보며, 백숙을 먹으면 묵혔던 피로도 싹 가시는 기분이랍니다. 이번 여름

휴가엔 울주군의 작괘천에서 시원한 휴가를 보내보시는 건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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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feel2514.tistory.com BlogIcon 최민경 2014.06.27 1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디어 물놀이의 계절이 돌아왔군요~^0^

    • Favicon of https://blog.ulsan.go.kr BlogIcon 울산누리 2014.06.27 18: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들과 같이 어른들도 물놀이는 좋죠! 여름엔 더위를 식히는데 물이 최고지요! 물에서 아이들이 뛰어 노는 거만 봐도 벌써 시~~원해집니다. 이번 여름엔 꼭 한번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 즐겨보세요.

  2. 박목은 2014.06.29 22: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가족들이랑 꼭 가보고싶어요

  3. 배동욱 2014.07.08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친구들과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4. 배동욱 2014.07.08 10: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마전 친구들과 이곳을 다녀왔습니다 정말 좋더라구요!

  5. 정진우 2014.07.15 15: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백숙집 이름이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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