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이라는 드라마를 기억하시나요? 그 드라마에서 허준이 역병에 걸린 백성들을 위해 치료제로 매실을 쓰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그 후, 전국 매실 수요가 증가하고 매실값이 폭등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매실은 예전부터 민간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었습니다.

 

 여름과실인 매실은 많은 이름이 있습니다.

 매실의 수확시기6월 중순에서 7월 초순으로, 이때 채취한 것이 청매라고 부르며, 아직 덜 익어 과육이 단단하며 색이 파랗습니다. 이와 구분하여 노랗게 익어 과육이 무른 것을 황매라고 부릅니다. 매실은 가공 방법에 따라 오매, 금매, 백매로 분류합니다. 오매는 청매의 껍질과 씨를 벗긴 뒤 짚불연기에 그을려 말린 것입니다. 까마귀처럼 까맣다고 해서 그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금매는 청매를 증기로 찐 뒤 말린 것으로, 술을 담그는 데 주로 이용됩니다. 백매는 청매를 묽은 소금물에 하룻밤 절인 뒤 햇볕에 말린 것입니다.

 

 

 

 

매실의 효능

 

1. 오매는 가래를 삭이고, 구토, 갈증, 이질, 술독을 풀어주는 한약재로 널리 쓰입니다. 조선시대 임금이 단오 때 대신들에게 하사한 왕실 음료인 제호탕의 주성분이기도 합니다.

2. 백매는 입냄새 제거에 유용합니다.

3. 매실에는 향균 성분이 들어 있어 식중독이나 수성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매실장아찌나 매실절임을 먹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식중독 예방법입니다.

4. 숙취해소에도 효과 만점입니다. 알코올, 특히 숙취의 원인인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시키는 효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매실즙이 알코올 분해효소의 활성을 40% 가까이 높인다는 사실은 국내연구진을 통해서도 확인이 되었습니다.

5.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매실의 구연산은 피로의 주범인 젖산을 분해해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매실의 부작용

매실을 날로 먹거나 덜 익은 것을 먹으면 복통이나 설사를 할 수 있고, 뼈와 치아를 상하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덜 익은 매실은 임산부와 어린이에겐 금기 식품입니다. 평소 위산의 분비가 많아 속 쓰려 하는 사람에게도 처방되지 않습니다. 위 점막을 자극해 증상이 악화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병 기운이 심할 때나 감기 초기에 땀을 내야 할 때에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은 날로 먹는 것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매실장아찌나 매실주, 매실청 등 숙성시켜 담가먹는 것이 좋습니다. 매실장아찌와 매실청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레시피 ]

매실을 활용한 요리

 


매실 장아찌 

 

 

재료

매실500g, 설탕 500g (매실과 설탕은 같은량으로 준비)


만드는 법

1. 매실은 채에 올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매실의 꼭지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3. 매실의 씨를 빼내고 과육만 도려냅니다.

4. 유리병에 매실을 넣고, 설탕을 넣는 것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덮습니다.

5. 장아찌용은 일주일이 지난 뒤부터 드실 수 있습니다.

 

 


매실청

 

재료

매실500g, 설탕 500g (매실과 설탕은 같은량으로 준비)


만드는 법

1. 매실은 채에 올려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습니다.

2. 매실의 꼭지는 이쑤시개를 이용해 제거합니다.

3. 유리병에 매실을 넣고, 설탕을 넣는 것을 반복하고, 마지막에 설탕으로 덮습니다.

4. 3개월 이상 숙성시킨 후 드실 수 있습니다.

 

 

 

 매실에 대해 알려드린 정보가 조금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 다가올 여름철 매실로 식중독도 예방하고 건강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출처/ NDSL(http://www.ndsl.kr/index.do )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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