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진행예정이었던 울산의 대표적 봄꽃축제 '2014 태화강 봄꽃대향연'(5월9~19일)이 취소되었습니다.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해 전 국민적 애도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내려진 결정입니다.

 울산에서는 이 기간 전시·체험행사, 봄꽃공연 등 다양한 행사의 규모가 축소되거나 취소되었습니다. 다가오는 제9회 울산대공원 장미축제(5월29~6월2일)도 취소되었습니다. 또한 이번 달 진행예정이었던 고래축제는 7월로 다음달 2~4일로 예정된 울산옹기축제도 10월24일로 연기되었습니다.

 

 다만 태화강대공원은 시민들을 위한 개방된 공원이기 때문에 대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은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태화강대공원에서 진행해 온 태화강 봄꽃대향연에는 지난해 59만명이 다녀갔을 정도로 규모가 큰 봄꽃축제입니다.

▲ 2013년 울산태화강 봄꽃대향연의 현장모습

예정된 축제를 준비하고 있던 터라 현재 중구 태화강 초화단지 일원에는 현재 봄꽃을 심어둔 상태입니다.

12만평 가까이되는 어마어마한 규모에 꽃양귀비와 혼합양귀비, 수레국화, 안개초, 금영화 등 10여종 11만9000포기의 봄꽃이 심어져 있는데요.

아직까지는 파릇한 잎사귀들만 올라와 있고, 이 꽃들은 5월 초순 만개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그늘용 몽골텐트와 야간 나들이객을 위한 조명 등의 편의시설은 갖출 예정입니다.

또한 5월9일부터 14일까지는 야생화전시회는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울산대공원 장미계곡 일원에서 열리는 울산대공원 장미축제도 전면 취소하지만 관람객편의는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축제기간에만 152만명이 다녀간 대공원 장미원의 규모는 3만4370평에서 4만4737평으로 확장되었는데요. 300만송이의 장미가 이달 하순부터 만개할 전망입니다.

▲ 2013년 울산대공원 장미축제의 현장모습

  장미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봄철 장미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평상시처럼 유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으며, 관리시설에 요청하면 안내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진도 세월호 침몰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을 애도하는 바입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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