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미로우면서도 서정적이고 장중한 스케일을 갖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의 대작.

특히 피아노 협주곡 2번은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고, 라흐마니노프가 작곡가로서도 인정을 받고 명성을 쌓은 작품입니다.

이 곡은 많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서도 삽입이 되어 익숙하기도 하고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은 곡이기도 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한 번 들어볼까요? ^^




라흐마니노프는 작곡가로도 유명하지만, 뛰어난 피아니스트였습니다.
손이 아주 커서인지 테크닉은 물론 힘과 기교를 겸비한 빼어난 연주를 하였는데요.
본인이 아주 뛰어난 피아니스트로서의 자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직접 연주할 것을 염두에 두고 작곡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라흐마니노프의 곡은 피아니스트의 엄청난 기량이 필요하여, 수많은 피아니스트들을 절망에 빠뜨리는 곡이기도 합니다.


현재는 라흐마니노프를 마판증후군 환자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마판증후군은 손가락을 길고 유연하게 만드는 특성이 있습니다. 그러니 정상적인 사람이 라흐마니노프의 테크닉을 쉽게 따라가기란 애당초 어려울 수 밖에요.
아!
이 마판증후군을 앓은 또 다른 천재.
바로 전설적인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도 역시 이 마판증후군을 앓은 것으로 의심된다고 합니다.
역시 천재는 타고나는 것인가 봅니다. ^^

한 가지 재밌는 사실은 라흐마니노프의 멘토는 바로 이전 예술엿보기에서 만났던 차이콥스키였습니다.
작곡에서 차이콥스키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며, 차이콥스키가 죽었을 때 그를 [위대한 예술가의 회상]이라는 곡을 쓰기도 하였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첫 부분의 피아노 터치가 꽤 인상적입니다. 이 도입부분은 크렘린의 종소리라는 별명을 갖고 있습니다.
서정적이면서도 장중한 느낌이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라흐마니노프는 평생 4개의 피아노협주곡을 작곡을 하였습니다.
가장 유명한 것은 2번과 3번!
2번 뿐만 아니라 3번 또한 많은 영화, 드라마, CF에 삽입이 되어 우리에게 꽤 친숙한 작품입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영화 애수, 노다메 칸타빌레, 호로비츠를 위하여 등에 삽입되었습니다.


라흐마니노프는 10대 때부터 작곡을 시작하여 훌륭한 작품을 썼습니다.
피아니스트, 작곡가, 지휘자로서도 인정을 받으며 활발할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라흐마니노프가 24세 되던 해부터 약 3~4년간 작곡가로서 큰 슬럼프를 겪게 됩니다.
이 기간동안 라흐마니노프는 아무 곡도 쓰질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1897년에 초연한 교향곡 1번이 무지막지한 악평을 들어 작곡에 완전히 자신감을 상실했기 때문이죠.
게다가 개인적인 불행도 겹쳐 그만 우울증에 빠지고 맙니다.
27살의 라흐마니노프의 우울과 신경증이 빚어낸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은 주치의인 다알 박사의 심리치료 덕분에 재기할 수 있었기 때문에 그에게 헌정을 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중 가장 대중들에게 어필하는 이 곡은 개인적으로의 성공적인 재기와 글린카 상을 안겨줍니다.

작곡가의 우울증과 신경증 때문인걸까요?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의 서정적이지만 격정적이기도한 이 강렬한 느낌이 더욱 가슴에 와닿습니다.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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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1 11:4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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