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상차림,똑똑하고 알뜰하게 !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4. 1. 27. 13:40


 

 

 새해가 오는가 싶더니 어느새 민족의 명절 설날이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반갑게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짧지만은 않은 연휴기간이 훌쩍 흘러가버리곤 하는데요. 이렇게 즐거운 설날 명절!

 

 

 이러한 설날에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설날 상차림은 항상 명절마다 주부들의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설 상차림은 차례상에 올리는 음식의 가짓수가 많고 손이 많이 가는 뿐만 아니라 그 비용도 만만치 않은데요. 민족 최대의 명절인 만큼 옛 부터 내려오는 전통을 알아서 제대로 차려야겠습니다.

 

 

똑똑한 설날 상차림

 

 

 

 

 

 

 

 아래서부터 1번째 줄은 과일 놓는 줄로 좌측부터 대추, , (곶감), (사과) 혹은 대추, , (사과), (곶감)의 순서로 차립니다. 2번째 줄은 반찬 놓는 줄로 좌측부터 포(북어, 대구, 오징어포)를 놓고, 우측에 식혜(수정과)를 놓고 중간에 나물반찬은 콩나물, 숙주나물, 무나물 순으로 올립니다. 3번째 줄은 밥 놓는 줄로 보통 세 개의 탕을 만들어 육탕(육류 탕), 소탕(두부, 채소류 탕) 어탕(어류 탕) 의 순으로 놓는답니다

 

 

 

1열 - 시접, 잔반(술잔, 받침대)을 놓고 떡국을 올림

2열 - 어동육서 : 생선은 동쪽, 고기는 서쪽

       두동미서 : 생선의 머리는 동쪽, 꼬리는 서쪽

3 - 생선·두부·고기탕 등의 탕 류를 놓음

4 - 좌포우혜 : 좌측 끝에는 포, 우측 끝에는 식혜

5열 - 조율이시 : 왼쪽부터 대추, , , 곶감 순으로 놓음 또는

       홍동백서 : 붉은 과일은 동쪽,흰 과일은 서쪽

 

 

 4번째 줄은 적과 전을 놓는데 보통 3적으로 육적(고기류 적), 소적(두부, 채소류 적)의 순으로 올리고 5번째 줄은 앞에서 볼 때 떡국(송편)은 우측에 올려서 술잔과 송편을 놓는 줄이지요. 마지막으로 향상은 제사상 앞에 두고 축문, 향로, 향합을 올려 놓으며, 향로 뒤쪽에 모사그릇을 놓으면 차례상 차리기가 완료 됩니다.

 

*차례상 준비 시 유의할 점

  복숭아와 삼치, 갈치, 꽁치 등 끝에자가 든 것은 쓰지 않는다.

  고추가루와 마늘 양념을 사용하지 않는다.

  붉은 팥 대신 흰 고물을 쓴다. 

 

 

설을 앞두고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의 50개 전통시장, 10개 자치구의 대형마트 10개소에서 설 명절 상차림 음식 구매비용(6~7인 기준)을 조사한 결과, 36개 품목을 기준으로 전통시장이 평균 269,777, 대형마트가 평균 345,064원으로 전통시장이 대형마트 대비평균 22% 저렴한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물가가 많이 올라서 설 상차림에 들어가는 비용이 크게 늘었는데요, 이럴 때일 수록 충분한 조사와 사전준비를 통해 알뜰 쇼핑을 해야 하겠습니다. 설날에 필수적인 설 상차림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경제적인 설 상차림을 하기 위해서는 미리 알뜰한 장보기를 해야 합니다.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알뜰한 설날 상차림

 

 

설날 2주 전 : ·대추 같은 견과류, 포류를 준비하자.

 

 

 

 

아직 설날까지 기간이 좀 남았을 때는 보관이 쉬운 제수용품을 구매합니다. ·대추 같은 견과류와, 포류 등이 대표적인데요. 통도라지와 마른고사리도 이때 사두면 좋습니다. 밀가루, 부침가루, 식용유 같은 식품도 장을 봐둡니다. 이런 음식들은 간편하게 보존성이 좋으므로 온라인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설날 10일 전 : 온라인, 농수산물 세일기간을 노리자.

 

온라인이나 시장에서 과일류를 삽니다. 제수용 과일은 인터넷 신선식품 세일기간에 사두는 것이 좋겠지요. 매일 할인가를 살핀 후에 할인폭이 큰 온라인 쇼핑몰로 장을 보는 방법을 취하면 가장 저렴하게 물건을 구할 수 있습니다.

 

 

설날 7일 전 : 육류와 생선장을 보자.

 

 

 

 육류와 생선을 구입합니다. 많은 양의 육류는 대형마트에서 사면 저렴합니다. 명절특가 제품도 나오고 있고, 품질이 보장되기 때문입니다. 미리 구입해서 냉동시켜 놓으면 좋습니다. 보통 산적용으로 쓰는 등심 대신 우둔살을 쓰게 되면 비용이 낮아집니다. 눌러 놓은 우둔살의 경우 등심가격의 절반 정도로 저렴하고, 보기 좋게 썰려서 요리하기 편합니다.

 

 

 

 산적용 고기를 살 때는 근 단위로 사지 말고 '1cm 두께로 3'과 같이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국에 쓰이는 국거리용 쇠고기는 1등급 대신 적당한 육질등급을 사용합니다. 국물 맛은 육질 등급에 따라 크 차이가 없기 때문에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생선류는 4일 전에 사두는 게 좋지만, 불가피하게 미리 사두지 못 할 경우 명절 전날 밤에 사는 것이 저렴합니다.

 

 

설날 3일 전 : 나물류와 채소류, 한과류를 구입하자.

 

 

 나물류와 한과류를 구입합니다. 강정, 한과, 산자는 품질이 제품마다 상당히 다릅니다. 따라서 믿고 살 수 있는 곳을 선택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를 많이 찾게 되지요. 그러나 궁중음식이나 전통 떡으로 유명한 업체의 온라인 사이트에서 파는 한과, 떡도 품질이 모두 좋습니다.  고사리, 도라지는 물에 담가 불린 후 물기를 꼭 짜서 냉동 보관합니다.

 

 

설날 2일전 : 가래떡을 구입하자.

 

 

가래떡은 하루 이틀 전에 구입합니다. 시판하는 가래떡 일 경우 냉동 보관하면 되고 직접 떡을 뽑았을 경우 하루 정도 실온에서 식혀서 보관하면 됩니다.

 

 

명절 비용 절약하는 장보기 TIP

 

 재래시장이 대형마트 보다 20%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또한 재래시장 이용은 연말정산에도 30%공제 받을 수 있어 마트 보다 유리합니다.

 

우리 모두 미리 요령을 알아두어서 수월하고 지혜로운 설 상차림을 해야 하지 않을까요? 더불어 설 상차림을 통해 민족의 명절인 설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