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생태복원 사업으로 가장 큰 성과를 이룬 곳이 바로 태화강입니다.

 이제 이곳 태화강에서 채취가 중단되었던 바지락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었는데요!!

 울산 태화강은 본래 생태하천이었는데, 과거 산업화로 인하여 공단에서 나온 오폐수로 인해 강이 오염되기 시작했지요. 결국, 1987년부터는 바지락 종패(새끼 바지락) 생산지의 명성도 끝이 난 것이죠. 그러나, 2000년대부터 울산의 태화강 생태복원 사업이 시작되면서 다시 1급수의 강으로 되살아났답니다.

태화강의 바지락 채취가 중단된 지 무려 27년만에 재개되는 것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나게 되는 울산 태화강의 바지락!! 바지락 채취는 오늘 16일부터 본격화 될 예정인데요. 태화강에 바지락 위판장이 세워지고, 그곳에서 개장식이 열린답니다. 개장 행사와 더불어 바지락 초매식(첫 경매)도 함께 실시될 예정입니다!

 태화강 하구 일원 바지락 어장 구역은 146㏊ 규모!

 남구는 어선을 정박할 수 있는 물양장(선착장)도 건설했어요. 길이 120m, 너비 7.5~14m의 물양장에 선박 계류시설과 바지락 경매장(165㎡)도 갖췄습니다.

 어업시기는 매년 9월부터 다음해 5월(금지기간 6월~8월)까지인데요. 현재 자원량은 1천470t으로 연간 400t을 채취할 수 있답니다. 어마 어마한 양이죠?

 남구는 연간 400t의 바지락을 채취하면 12억원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민 1인당(33명) 3천만원의 소득이 생기게 되는 셈이죠! 바지락이 본격 생산되면 국내 바지락 종패(새끼 바지락)시장의 30%가량을 점유하고, 일본 등 해외에 성패(다 큰 바지락)를 수출할 수도 있을 겁니다.

 예전에 태화강 하구는 조개섬으로 불리는 곳이 있을 정도로 조개가 아주 유명했는데요!

 울산에서는 이런 태화강을  2년여 동안 약 7억원을 들여 바지락 불법채취 시설물 40여 동 철거하고, 굳어 있는 강바닥을 뒤집는 경운작업, 진입로 개설 등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 추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노력으로 인해 생태하천으로 되살아난 태화강!! 이곳에서 채취한 바지락이 지역 특산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바지락 채취를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끝냈습니다.

 태화강 바지락이 다시 식탁에 오르기까지는 우여곡절도 많았는데요. 이제 건강하고 깨끗한 바지락을 식탁 위에서 다시 만나게 될 걸 생각하니 벌써부터 설레입니다.

 지금까지 불법 바지락 채취도 많았는데요. 앞으로 바지락을 합법적으로 채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것은 바로 태화강 생태가 그만큼 건강해졌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앞으로 태화강에서 잡은 바지락을 반겨주세요!!!

 

 

 태화강 바지락 위판장 준공식

 일 시 : 2014. 1. 16(목) 11:00 ~ 11:40

 장 소 : 태화강 바지락 위판장 내

 참석인원 : 100여명(시장님, 국회의원, 남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등)

 행사주관 : 남구청(지역경제과)

  태화강 바지락어장 개발현황  

#어장현황

 어장구역 : 태화강 하구 일원(146ha)

 어업시기 : 매년 9월 ~ 익년 5월(금지기간 : 6 ~ 8월)

 채 취 량 : 년간 400톤 정도(자원량 1,470톤)

 어업방법 : 2가지(형망, 손틀방류)

 조업대상 : 33명(2006. 1. 20일 이전 어업자)

#바지락 어장 위치도

지도출처/구글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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