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의 근면 성실하고 힘찬 기상을 알리는 갑오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올해는 말의 힘찬 기운처럼 활기차고 건강하기를 소망하는데요, 사실 우리의 건강은 잘못된 생활습관을 조금만 고쳐도 10년은 질병 없이 더 건강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새해를 기념하여 건강을 위해 체크해 보아야 할 항목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 담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폐암·만성 기관지염·폐렴 등 폐질환뿐 아니라 우리 몸 전체에 문제가 됩니다.

 

 

 

 관상동맥성 심장질환과 더불어 인후암·구강암·식도암·방광암·신장암·자궁경부암의 위험성도 증가하게 되는데요, 또 고혈압을 유발하고 소화성 궤양 등 위장질환의 원인이 됩니다. 여성 흡연자의 경우에는 유산의 가능성이 2배 이상 높고 미숙아를 낳을 위험도 증가하게 됩니다. 담배는 설명을 더 드리지 않아도 수명을 단축시키고 건강의 위해 요소가 된다는 것은 다들 알고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 지나친 음주는 삼가한다 = 연말, 연초에는 특히 술자리가 많은데요, 알코올은 칼로리는 높지만 영양적인 가치는 없습니다. 이 때문에 습관적인 음주는 비만증과 영양 결핍을 초래할 뿐 아니라 뇌기능장애, 간경변증을 포함한 간질환, 심장질환, 위장질환 등도 흔하게 나타나게 됩니다. 하루에 포도주 1잔 또는 맥주 반 병 이상의 술은 마시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 자신의 혈압을 알고, 이상 발생 땐 바로 치료를 받자 = 고혈압이 문제가 되는 것은 합병증이 생기기 전까지는 별로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여러 가지 합병증(죽상경화증·심부전·뇌졸중·신장장애·안 장애 등)이 생기고 나서야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치료를 게을리 하다가 갑자기 증상이 심해질 수 있는데요, 고혈압을 침묵의 암살자라고 부르는 원인도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에는 약물요법·식이요법·운동요법·정신요법 등 여러 가지가 있는데, 주치의와 상의 후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A형 및 B형 간염 면역상태를 알고 필요 시 예방주사를 맞자 = 요즘은 출생 후 기본으로 B형 간염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예방접종이 이뤄지지 않아 항체를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최근에는 성인에서 급성 A형 간염도 자주 발병하고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특히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상당 부분이 B형 간염과 관련되어 있어 B형 간염 면역항체 획득 시 B형 간염 관련 간암 예방 효과까지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합니다.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예방접종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간염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생기는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일부의 경우이긴 하지만 접종 방법이나 예방백신의 문제 혹은 체질적인 문제 등으로 항체가 형성되지 않기도 합니다. 따라서 간염 예방접종 후에는 반드시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해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1 20분 이상, 일주일에 3번 이상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 운동은 혈압을 낮추고 소위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콜레스테롤의 혈중농도를 높이며 체중 조절과 당뇨병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뿐만 아니라 근력, 근지구력, 관절기능, 심폐기능 향상과 신체적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감소시켜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운동은 무작정 많이 하는게 좋은 것이 아니라 산책이나 조깅, 줄넘기 같은 유산소성 운동을 하루에 20~30분씩 일주일에 3~5회씩 꾸준히 하는 것이 더 바람직합니다.

 

◇ 규칙적인 식사를 하자 = 아침 식사를 거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아침 식사는 하루 중 오전 활동에 필요한 에너지원과 영양분을 보충하는 기회라 할 수 있는데 뇌의 대사에 가장 중요한 당분의 공급을 위해서는 아침 식사가 특히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폭식하고 저녁은 늦게 먹는 불규칙적인 식습관은 위염과 위궤양 등의 위장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 짜게 먹지 말자 = 우리가 먹는 김치, 젓갈류, 각종 짱아찌, 된장, 간장, 절인 생선 등은 모두 소금과 관계가 있습니다. 염분 섭취가 많은 집단에서의 고혈압 발생률이 염분 섭취가 낮은 집단에서보다 상대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현재 식염의 섭취량을 하루 10g 이하로 할 저염식 식사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 하룻밤 6~8시간의 수면을 취하자 = 1979년 발표된 미국 암협회 암예방을 위한 연구에 따르면 하루 7시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관상동맥성 심장질환에 의한 사망률이 낮다고 합니다.

 

 

 

 이는 수면시간과 건강의 밀접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인데요, 침실에서는 자리에 누워서 다른 일을 계속한다거나 TV를 시청하거나 하는 일은 피해야 하며 오로지 숙면을 위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 호흡조절법과 긴장이완법, 가벼운 목욕 등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을 유지하는데 특별한 비결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평소 규칙적이고 절제 있는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바로 건강의 지름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연령 및 성별에 따른 필요한 검진 항목을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검진받고 건강한 한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