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탑 지하보도의 멋진 변신[울산공업탑 지하보도 문화센터]
즐기 GO/문화예술2013. 12. 15. 18:29

 

지하보도하면,, 어둡고 칙칙하고,,

지나다니기 불안한 그런 공간이란 생각이 먼저 떠오르시죠?

,, 저두 그랬어요.

울산에도 의외로 이런 지하보도들이 몇몇 있잖아요.

그 중 공업탑 지하보도가 멋지게 변신했답니당~~~ ^^

사실,, 공업탑 인근은 걸어다닐 기회가 별로 없어서,,

공업탑 인근에 지하보도가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하하 - -;;;

지하보도는 성남동에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일단,,, 차를 세우고,,, 어디 있는지 찾아다녔는데,, ,,, 대체 어디있는지,,,

남구청에 전화했더니 로터리에서 법원 가는 방향이라고 알려주더라구요.

 

 

,, 걸어가 볼까요?

이미 지난 달 공업탑 지하보도에서 <포토에세이 멋진 나의 인생>이란

사진전이 열렸었는데요. 반응이 좋았더라구요.

하지만,, 지하보도 앞에 섰을 땐,,, ,,, 혼자 들어가도 괜찮을까?란 생각이 들었지만

들어 선 순간,,, 남구를 상징하는 캐릭터 타비와 귀신고래가 반갑게 맞아주더라구요.

만화캐릭터로 알록달록~ 순식간에 마음이 사르르르 녹던데요. ^^

 

 

,,, 지하보도로 내려가 볼까요?

지하보도 내부는 환해요.

문화예술 창작공간과 전시 공간, 청소년 소공연장이 빼곡히 들어서 있었는데요.

지하보도 중간에 소공연장이 마련돼 있어

작은 공연들,,, 따뜻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 소공연장은 주말을 이용한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음악, , 퍼포먼스, 연극 등 각종 공연 연습장으로 활용된다니까 너무 멋지죠?

단순히 길을 건너는 기능에서 문화공간으로 활용됐다는 점,,,

박수 받을 만 하네요.

특히 이곳은 지나는 시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CCTV를 설치해 놨다고 하니까요.

일단 안심~ 마음 푹~~~ 놓으셔도 될 것 같네요~

왔으니 사진전 감상부터 해 볼까요?

남구사진전이 31일까지 전시돼 있는데요.

사진작품은 몇 점 되지 않지만 우리 울산을 대표하는 공간들이라

더 눈여겨봐지더라구요.

 

 

 

문화예술 창작공간은 시민들이 공예와 회화, 우드아트 같은

예술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구요.

공업탑 지하보도 문화센터에서 수강생도 모집하고 있더라구요.

공업탑 인근에 집이 있다면 수강신청 해 보셔도 좋을 것 같죠?

 

 

 

제가 갔을 땐 늦은 오후쯤이라 사람들이 많지 않았는데요.

사람들이 꽉 차면 훈훈한 지하보도의 모습에 미소가 지어질 것 같아요.

16()부터 21일까진 시민 누구나 크리스마스 편지를 쓸 수 있는

크리스마스 소품 만들기가 마련된다고 하네요.

얼마 남지 않은 크리스마스 준비를 이곳에서 해 보시면 어떨까요?

(흐흐,,, 요 카드는 제 꺼에요. 요기선 어떤 카드를 만들지 모르겠네용~ 기대해봐도 좋겠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