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인데요. 모두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하고 계신가요?

아직 혼자이신 솔로분들을 위해 울산에서는 미혼남녀들만을 초대해 건전한 만남의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울산광역시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4일 오후 7시 울산 펠리체컨벤션에서 '미혼남녀 미팅 페스티벌'을 개최한 것인데요.

울산쟈키가 그 현장을 다녀 왔답니다.

 

이번 미팅 페스티벌을 위해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는 지난 11월 22일까지 남자 55명, 여자 80명 등 총 135명의 신청자 접수를 받아 이들 중 남녀 30명씩을 최종 선정했다고 하는데요!!

 

참가자 프로필을 보니 학교 선생님들이 다소 눈에 띕니다.

 

오늘은 여성분들을 위한 날인지 과도하게 조명을 낮게 조절해서 사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개인 프라이버시 문제로 얼굴은 보정을 좀 했습니다. ^^

 

이날 행사에는 최종 선발된 미혼남녀 30쌍 60명이 자기소개, 로테이션 미팅, 조별 미션게임, 장기자랑, 인기투표, 공개 프러포즈 등 3시간 동안 다채롭게 진행되었답니다.

 

처음에 참가자들은 약간 어색한 듯 지정된 자리에 앉아 딴청을 부리다가 서로의 프로필 동영상이 상영되자 간단한 다과시간에도 동영상에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조별 미션 게임과 장기자랑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몇 년 전만해도 이런 미팅 프로그램에선 다들 부끄러워 하고 그랬는데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수줍어 하거나 빼는 거 없이 적극적이고 당당하게 모두들 참여하더라구요.^^

 

드디어 마지막 선택의 시간!

마지막 선택의 시간에는 선택용지에 자신의 이름과 1지망, 2지망 이성의 참가자를 기재해서 제출했는데요

 

잠시 머뭇거리는 듯 하더니 모두들 당당하게 희망 이성 파트너의 이름을 쓰곤 하더라구요.

한 여성 참가자는 조별 미션 게임이 나름 재미있었으나 많은 상대를 알아 보기에는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고 아쉬워했습니다. 그렇지만 한 남성 참가자는 자신이 희망하는 여성 참자가를 지목하며 돌직구를 날리며 적극적인 구애 멘트를 날리기도 했답니다.

 

 

마지막 선택의 시간이 끝나고 인기상은 조별 미션게임 진행시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남녀가 인기상을 받으면서 자연스럽게 이번 모임의 기장, 부기장이 되어 참가한 이들의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커플은 7쌍인데요.

분위기가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눈치입니다. 2~3명의 여성을 제외하고는 당황한 기색없이 무대위로 호명되어 나오시더라구요.

이 커플들에게는 주말 데이트를 위해 데이트 상품권(영화, 카페 등)이 지급되었는데요.

자연스럽게 애프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한 주최측의 의도가 아니었나 생각됩니다.  

이번 미팅 페스티벌이 마지막이 아니라 내년에도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하니 다음번에는 더 많이 분들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행사장 앞 입구에서는 못내 아쉬운 듯 삼삼오오 모여 남성 참가자들이 여성 참가자에게 시간되면 맥주나 한잔 하러 가자고 설득하고 있네요

이상! 울산 쟈키가 알려드렸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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