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합니다! 울산장애인미술협회 회원전<천연염색전>11월25일~29일
즐기 GO/문화예술2013. 11. 27. 17:42

 

 

울산시청 신청사 1층에는 전시실이 있는데요. 이곳 갤러리에서는 다양한 전시회가 진행됩니다.

지금 울산시청 갤러리에서 그들의 6번째 전시회가 펼쳐지고 있답니다. 바로 울산장애인미술협회에서 진행하는 '천연염색전'이랍니다.

울산장애인미술협회는 울산지역 장애인작가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지난 2011년 12월 창립해 매년 정기회원전 등을 열어오고 있는데요.

'꽃물천, 햇빛과 바람에 나부끼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장애인 천연염색' 체험수업을 통해 만들어진 결과물을 모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체험수업에서 여러가지 천연염색 천을 활용해 의류, 가방, 침구, 스카프, 손수건, 기타 생활소품 등을 직접 디자인해 만들었는데요.

천연염색은 특별하지 않은 나뭇잎, 줄기, 껍질, 열맹서 아름다운 자연의 색을 찾듯 장애인들 스스로가 어딘가 숨어있을 자신들의 가능성을 찾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답니다.

 

비장애인 작가의 솜씨에 못지 않는 실력이죠?  

 또한 이곳에 전시된 작품들은 상품화하여 판매도 되고 있었는데요. 이 판매 수익금은 울산장애인미술협회가 운영하는 '예술창작공간 그림숲'의 무료미술교육프로그램 재료비로 사용된다고 합니다. 좋은 일에 쓰인다고 하니 여러분도 한번 동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참여회원은 이기경, 정유진, 유민주, 강영숙, 이영숙, 김소정, 정미혜, 김종임, 김경숙, 이정민, 박수현씨 등 12명입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염료고르기, 염료추출, 염색, 매염, 소품디자인, 천그림그리기 등 울산 장애인미술협회 회원 모두의 힘을 모아 만들어진 공동 작품이랍니다.

김미라 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이 지난 7개월간 배워서 직접 정성껏 만든 결과물을 전시하는 것"이라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미술을 향한 열정을 불태워온 회원들의 전시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까지 열리고 있으니 여러분도 참석하셔서 그들의 아름다운 작품에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