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날씨가 추워져 잦은 히터 및 온풍기 사용으로 실내가 많이 건조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면 축농증이나 후두염, 기관지염 등으로 가래가 있는 경우, 가래를 묽게 해 주는 효과가 있으며 건조한 실내 환경을 쾌적하게 해줍니다. 신생아가 있는 경우 실내가 건조할 경우 코 내부에 먼지가 쌓여 숨쉬기 힘들어 할 수 있는데 이런 아이들에게는 비강통기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가습기의 종류

 

 

 

가습기는 크게 초음파가습기, 가열식 가습기, 기화식 가습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제품의 종류마다 장단점이 조금씩 다르므로 꼼꼼히 따져 보아야 합니다.

 

우리가 보통 흔하게 사용하는 가습기는 초음파가습기로 물 분자를 작은 알갱이로 쪼개어 날리는 방식입니다. 가습량이 가장 풍부하고 관리가 편리하지만, 물속에 있던 세균이 공기 중으로 뿜어져 나올 수 있다는 게 단점입니다.

 

 

 

 

 

 

문제가 되었던 가습기살균제도 살균제의 독성이 물방울에 포함되어 밖으로 내뿜어진 것인데, 이러한 초음파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바로 초음파 복합식 가습기입니다. 최근에는 저온가열살균, 은나노 필터 등을 적용한 제품도 많이 출시됐으니 꼼꼼히 따져보아야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끓여 수증기를 발생시킨 뒤 순수한 수증기만을 내보내는 제품입니다. 전문가들이 안전하다고 꼽는 제품 중 하나지만 다른 제품에 비해 전력 소모량이 크고, 잔유물이 가습기 내부에 잘 쌓여 청소하기가 번거롭습니다. 또 뜨거운 수증기를 내뿜어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주의해야 합니다.

 

가격은 복합식 가습기보다 약간 싼 편 입니다. 기화식 가습기는 기존의 초음파가습기와 가열식 가습기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으로 물을 끌어올려 부직포를 적신 뒤 팬으로 말려 수증기를 발생시키는데, 세균이 제거된 수증기만 방출되므로 안전하다는 게 장점입니다. 하지만 가습량이 적고 필터를 자주 교체해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습기 사용으로 70%이상의 높은 습도로 집안을 유지하게 되면, 집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서식의 온상이 될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 환자들에게는 매우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최근 들어 가습기 살균제의 위해성이 언론에 오르면서 많은 주부들이 가습기 사용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가습기 살균제는 미생물의 번식과 물때 발생 예방 목적으로 가습기 내의 물에 첨가해 사용하는 세제로 폐질환에 따른 사건 이후 살균제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지난 2011 1230일부터 의약외품으로 전환된 바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는 400여명에 달하며 현재까지 의약외품으로 정식 허가를 받은 가습기 살균제가 없으므로 소비자들은 안전성·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제품의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실태입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많은 주부들이 잎이 넓은 식물을 방안에 두거나 젖은 수건을 방안에 걸어 두는 등 자연적인 방법으로도 실내 습도를 유지하기도 합니다.

 

 

 

 

 

 

 

 안전한 가습기 사용법

 

가습기 사용의 관건은 무엇보다 세척에 있습니다. 깨끗이 세척해서 완전히 말린 뒤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일이죠, 가습기 종류 중 세척이 가장 쉬운 것은 초음파가습기로 물에 포함된 각종 오염물질이 물과 함께 배출되기 때문에 자주 사용해도 많이 오염되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가열식 가습기는 내부에 오염물질이 쌓이기 쉬운데 그대로 방치하면 잔유물을 닦아낼 수 없을 정도로 금세 더러워지므로 매일 세척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가습기는 살균제 없이도 매일 급수통을 씻고 말려서 사용하면 청결을 유지할 수 있고, 가습기를 사용 중이거나 사용 후에 환기를 자주 해 습기에 세균이 번식하는 걸 방지해야 합니다.

 

 

 

 

 

 

1_두 대를 마련해 번갈아 사용한다

 

가습기를 자주 사용하는 집이라면 두 대를 준비해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나를 사용하는 동안 다른 하나는 깨끗이 세척, 건조시켰다가 교체해 사용하면 훨씬 위생적입니다. 물통을 꽂아 사용하는 미니 가습기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가습력은 약하지만 사용이 편리하고 안전합니다.

 

2_밀폐된 공간에서 사용하지 않는다

 

가장 안전하다는 가열식 가습기에도 세균이 존재합니다. 공기 중에 세균이 번식할 수 있으므로 밀폐된 공간보다는 넓은 공간에 두고 사용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또 한 번에 3시간 이상 틀지 말고 하루 2, 최소 10분 이상 환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3_물로 세척한 뒤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가습기살균제는 가급적 사용하지 말아야 합니다. 물통의 물을 버리고 내부를 깨끗이 세척한 뒤 베란다에 내놓고 햇볕에 바짝 말려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4_온종일 틀어놓는 건 삼간다

 

전문가들은 가습기를 온종일 틀어놓는 것은 삼가라고 권유합니다. 낮보다는 저녁이 더 건조하므로 밤에만 시간을 정해 틀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물이 남아 있더라도 버리고 새로운 물을 넣어 사용합니다. 특히 어린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3시간에 한 번씩 물을 갈아주는 것이 위생적입니다.

 

 

 

 

5_가습기를 너무 가까이 두지 않는다

 

가습기의 수증기가 아이 피부에 닿으면 체온을 떨어뜨리고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감기나 비염에 걸릴 확률이 높아집니다. 아이가 자는 잠자리에서 최소 1~2m 떨어뜨려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_기관지가 예민한 아이라면 사용을 자제한다

 

기관지가 예민한 아이나 천식을 앓는 아이가 있다면 차가운 습기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지나친 가습기 사용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경우는 가습기에 미지근한 물을 넣거나 70~90℃로 물을 데워 살균하는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TIP , 가습기 세척제 없이 깨끗하게 청소하기

 

1. 굵은 소금

 가습기 물받이 통에는 물때와 곰팡이가 생기기 쉽습니다. 이 물통에 굵은 소금을 4-5스푼 넣어주신 후에 물을 조금 넣어 충분히 흔들어 주시면 소금의 뛰어난 살균효과로 물통을 살균시켜줄 뿐만 아니라 굵은 소금의 입지가 물때를 제거하여 효과적으로 물통을 청소하실 수 있습니다.

 

 

2. 구연산

 구연산은 뛰어난 살균력과 요즘 천연 세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구연산수를 묻힌 수세미 혹은 칫솔로 구석구석을 닦아줍니다. 그리고 구연산과 물을 1:8 비율로 넣어 가습기를 틀어 주시면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살균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내용을 꼭 숙지하시어, 자신에게 맞는 가습기 사용하시고, 꼭 안전하고 건강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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