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배우 윤태영씨가 충숙공 이예의 삶을 따라가는 다큐멘터리가 예고돼 관심이 갔던

<조선의 외교관 이예>, 사실 울산 사람이기에 학성 이씨의 시조인 이예 선생을 조명했다는 것만으로도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다큐멘터리였거든요. (,, 보진 못했어요. - -;;;)

이예, 윤태영, 이렇게 기사를 검색해 보니

<조선시대 초기 일본을 40여 차례 왕래하면서 왜구에 끌려간 조선인 600여명을 데려오고 일본과의 관계를 안정시킨 외교관 이예(李藝·13731445)의 삶이 한·일 합작영화를 통해 부활했다.>라고 나오네요. 다큐멘터리 영화였군요. 나중에 한 번쯤 찾아봐야겠네요.

 

 

 

 

 

충숙공 이예,,, 울산 사람 이예 이야기가 울산박물관 특별전이 지금 마련되고 있어요.

<조선의 외교관 이예, 바다를 건너다.> 제목과 포스터가 너무 멋스럽죠?

 

조선시대 외교관으로 40여 년 동안 667명의 포로를 송환하는 공을 세운

울산의 위인 충숙공 이예(李藝) 선생을 재조명하는 전시횐데요.

내년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이예 선생의 일생, 업적, 영향, 현재 등

각 부분별 관련 유물을 볼 수 있는데요.

 

 

 

 

 

충숙공 이예 선생은 1373년 고려시대 말 울주군 말응정(현재 중구 태화동)에서 태어나,

조선시대 태조 6년인 1397, 울산의 아전으로 있다가

왜구들에게 군수 이은이 납치되자 자진해서 따라갔고,

무사히 본국으로 돌아오는데 큰 역할을 했던 인물입니다.

이후 이예 선생은 73세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40여 회에 걸쳐 일본으로 건너갔고,

667명의 포로들을 본국으로 데려와 그 공으로 벼슬이 종2품 동지중추원사에 이르렀고,

학성이씨의 시조가 된 인물입니다.

하지만 탁월한 외교능력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교과서에서 쉽게 찾아 볼 수 없었던 인물이었는데요.

2005년 문화관광부의 이달의 문화인물’,

2010년 외교통상부의 우리 외교를 빛낸 인물에 차례대로 선정되면서

그의 생애가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시 유물은 이예 선생의 일생과 업적을 후손이 기록한 학파실기와 학파실기 목판,

일본이 꾸준히 요구해 이예 선생이 전달해 주었던 대장경 등이 전시되고

특히 관심 있게 봤던 것은 정덕조선등성행렬도였어요.

아주 긴 행렬도의 색채가 참으로 아름답더라구요.

 

 

 

 

 

울산의 대표적인 위인이지만 사실 많이 조명되지 않았던 인물이었던 충숙공 이예 선생,

하지만 문화교류가 중요해지고 있는 현재,

어쩌면 그는 미래를 바라보며 살아갔던 사람 아니었을까,,,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충숙공 이예 선생의 삶과 업적, 영향을 되돌아보고

지역에 대한 자부심도 느낄 수 있는 전시였는데요.

관람료도 무료고,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을 전시란 생각이 들었어요.

팜플렛에 만화로 이예 선생을 기릴 수 있는 웹툰도 소개돼 있고

사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구요.

소소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템들이 많더라구요.

 

 

 

 

가을 산책 삼아 다녀와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 박물관에서 이예전 감상하고,,, 울산대공원 산책도 살짝~

가을을 담뿍 느끼고 왔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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