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물놀이 사고 응급처치

- 휴가 시 응급의료 상담 전화번호 1339

: 전국응급의료정보센터와 연결해 24시간 연중무휴로 응급처치와 질병 상담, 구급차 연결, 야간·휴일에 진료하는 병원 정보제공

 

휴가철에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이 물놀이 사고!

일단 물에 빠진 사람을 건진 다음에는 절대로 배를 누르면 안 됩니다. 이로 인해 구토가 나면 물뿐만 아니라 위 속의 음식물도 함께 나와 기도를 막아 숨을 못 쉬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설령 숨을 쉬더라도 음식물 일부가 폐에 들어가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일단 숨을 쉴 수 있도록 기도를 유지하는 자세를 취하고 인공호흡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식이 없더라도 호흡이나 맥박이 뛰고 있으면 생명이 위태로운 것은 아니므로 편안하게 눕혀 안정을 시킨 뒤 모포 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줍니다.

가끔 배를 눌러서 먹은 물을 토해내도록 하는 장면이 영화나 TV에 자주 나오는데, 이는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호흡이 없으면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맥박도 없으면 인공호흡과 함께 심장마사지를 해야 합니다. 코를 막고 입으로 2회 숨을 불어넣은 후 가슴 가운데에서 약간 아래 부분을 손바닥으로 몸무게를 실어 30회 누릅니다. 그래도 호흡과 맥박이 돌아오지 않으면 계속 반복하며 병원으로 옮기도록 합니다.

 

2. 일사병

일사병 환자가 생기면 일단 환자를 가장 서늘한 곳으로 옮긴 뒤 의복 등을 벗겨 체온을 떨어뜨리는 데 주력해야 합니다.

이런 상태에서 물에 적인 모포 등을 덮어주면서 계속 갈아주면 더욱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찬 얼음을 직접 뿌리는 것은 피부 혈관을 수축시켜 열을 발산하는 길을 차단하므로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또 이런 환자는 땀을 많이 흘려 체내에 염분이 고갈된 상태일 수도 있으므로 시원한 이온음료로 염분을 보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베이고 찔리고 까졌을 때

야외에 널려 있는 날카로운 물체들! 노출된 피부에 깊은 상처를 내기 쉽죠.

이때 동맥이 손상되면 출혈 정도가 심해 심각한 위험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일단 상처 부위에 출혈이 있으면 피의 성질을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처가 깊지 않고 피의 색깔이 검붉으며 출혈 부위를 압박할 때 쉽게 멎으면 정맥의 출혈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선홍색의 피가 박동을 치면서 뿜어 나오면 동맥이 손상된 것이므로 응급처치를 해야 합니다. 우선 환자를 눕히고 가능한 한 상처 부위를 높인 다음 상처 부위를 살펴서 상처를 낸 물체, 예컨대 유리나 나뭇조각 등을 모두 제거합니다. 깨끗한 수건이나 헝겊을 상처 부위에 대고 눌러 지혈을 시도하면서 그보다 심장에 가까운 부위를 단단히 묶습니다. 그러나 이 때에도 지혈을 목적으로 고무줄 등으로 졸라서 묶는 것은 전체의 혈액 순환을 차단시킬 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만일 상처 부위에서 출혈이 계속되어 피가 배어 나오면 상처를 누르고 있는 수건이나 헝겊을 풀지 말고 그 위에 다시 조금 더 세게 묶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4.
배탈과 식중독

더운 날씨에는 물을 많이 마시게 되죠. 수분 보충은 탈수를 예방하는 처치도 되지만 덥다고 갑자기 단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특히 염분이 들어 있지 않은 맹물을 많이 마실 경우 생체 전해질의 희석으로 인하여 ‘물중독’ 상황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머리가 아프고 토하기도 하며 심한 경우 의식이 혼미해질 수도 있다. 따라서 덥다고 갑자기 많은 물을 마시지 않도록 하며, 수분 섭취 시 이온음료 같은 전해질이 포함된 음료를 적정량 섭취하도록 한다.

 

5. 삐었을 때와 타박상이 생겼을 경우

뼈나 관절 부위를 심하게 다쳐 골절이 의심되면

우선 손상 부위를 가능한 한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손상된 부위를 원상태로 돌려놓으려고 시도하지 말아야 하는데, 그러한 시도가 뼈 주위의 근육이나 혈관을 더욱 손상시키기 때문인데요. 부목을 사용해 움직이지 못하도록 손상 부위를 고정시키고 팔을 다쳤을 경우 신문지를 여러 겹 말아서 사용해도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발목 등의 관절을 삔 경우에는 그 부위를 무리해서 사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다친 부위의 관절에 힘을 빼고 가장 편안한 상태에서 그 부위를 붕대 등으로 감아서 보조해준 뒤 가능한 한 덜 움직여야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

 

6. 화상

야외에서 취사 도구 등을 다루다 보면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화상은 단지 피부가 빨갛게 되는 1도 화상, 물집이 잡히는 2도 화상, 화상 부위가 하얗게 변하면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는 3도 화상이 있다.
1
도 화상은 그대로 둬도 무방하지만 2도 이상 화상이라면 화상 부위의 옷과 시계, 신발 등을 제거한 뒤 찬물에 10분 이상 담근다. 옷이 화상 부위에 달라붙었으면 억지로 떼내지 말고 병원으로 간다
.
그런 다음 통증이 어느 정도 줄어들면 깨끗한 천 등으로 화상부위를 감싸고 병원으로 간다. 솜은 상처에 달라붙을 수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화상이 가벼워도 상처치료 연고나 크림 등 외용약품을 함부로 바르는 것은 좋지 않다.

 

 


1. 아이가 물에 빠졌어요

먼저 아이의 등을 두들겨 물을 토하게 합니다. 이때 어른이 무릎을 세우고 무릎 위에 아이를 올려 아이의 머리가 아래로 향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를 세심하게 관찰하며 숨이 가빠지거나 심장박동이 빨라지거나 의식을 잃었거나 체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거나 몸에 경련이 일어나지는 않는지 살핍니다. 그 후, 근처 병원으로 가서 혹시 눈에 보이지 않는 골절 등의 이상이 생기지는 않았는지를 점검합니다.

2. 탈수증에 걸렸어요
아이의 입안과 입술이 마르고 고열이 나며 갑자기 노란 색의 진한 소변을 눈다면 탈수증을 의심합니다. 아이가 구토나 설사를 한다면 열을 재어보고 열이 있다면 온 몸을 미지근한 물에 적신 수건으로 닦아주어 열을 내려줍니다. 물 또는 음료수 500ml당 소금 반 스푼을 타서 조금씩 먹입니다. 그러나 아이가 물조차 먹기 힘들어하며 축 처진다면 반드시 병원으로 데리고 가야합니다.

3. 일사병에 걸렸어요

안색이 창백해진 아이가 머리를 감싸며 어지럽다고 하면서 자꾸 토하려고 하며 근육경련을 일으킨다면 일사병에 걸렸을 확률이 높습니다.
우선 아이의 옷을 벗기고 바람이 잘 통하는 서늘한 곳에 눕히고 심장을 향해 아이 몸을 주물러 줍니다. 물에 소금을 약하게 타서 조금씩 떠 먹입니다. 경미한 증상이라면 이렇게 조치해주는 것으로 금방 안색이 돌아오나 심하면 맥박이 빨라지고 심하게 열이 오르거나 의식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이 때에는 즉시 병원응급실로 가야한다.

 

Posted by 울산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