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마련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 세 번째 주자로 [9월의 작가 전미옥]

울산문화예술회관 내 갤러리 쉼에서 열리고 있어요.

 

 

 

 

조선 시대 풍속화에 현대미술기법을 입힌 작품이라고 해

시작 전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전시였는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다녀왔네요.

조선시대 풍속화나 춘화는 당시 사람들의 생활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요소들이 곳곳에 숨어 있잖아요.

일과 놀이, 관혼상제, 관리와 형벌, 무속,,, 다양한 주제로

쉽고 재미있는 미술작품을 통해 그 당시 시대상과 풍류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울 수밖에 없는 전신데요.

 

 

 

 

 

작가 전미옥씨는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 시대 풍속화를 중심으로

풍속화 본래의 담백하고 차분한 색채에서 벗어나

화려하고 관능적인 색채와 현대미술의 여러 가지 기법을 사용한

색다른 작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작가의 작품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고 하네요.

첫 번째는 깊이가 느껴지지 않는 상상의 공간을 만들어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 풍속화의 등장인물을 재배치했구요.

두 번째, 풍속화 인물들을 전면에 그린 후

원형이나 특정 패턴의 창문 무늬를 그 위에 덧그리는 작업으로

마치 창을 통해 그 인물들을 들여다보는 것 같은 느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풍속화에 나타난 우리 조상의 삶의 모습,

, 사랑하고 이별하고 기다리고 삶을 즐기는 여러 모습을 들여다봄으로써

그들의 삶이 현재의 우리와 다르지 않고 아무리 시대가 바뀌더라도

인간의 삶은 누군가와 함께 나눠야 행복할 수 있다는 것을 표현했다."

- 전미옥 작가

 

시대가 바뀌어도 인간은 항상 삶을 지속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얘기 아닐까 싶네요.

자신이 교과서나 책을 통해 접했던 작품을 새롭게 해석해 놓았기 때문에

더 흥미로운 전시였어요.

 

 

 

 

 

그리고~ 아시죠?

10월이면 울산에 찾아오는 울산월드뮤직페스티벌,, 움프(UWMF)!

103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네요~

 

올해는 8개국 15팀이 참가한다는데요.

,,, 가장 기대가 되고 기다려지는 바호폰도~

일렉트릭 탱고 그룹 중에는 최강이죠.

벌써 2008년 움프 무대를 통해 완전 반했었는데,,,

올해 다시 볼 수 있게 됐네요. 꼭 갈테닷!!!

바호폰도의 공연은 3일 오후 610,

4일 오후 830분 두 차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하니까요.

기대하고 있는 분들은 꼭 가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 거에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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