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겨울철새 서식
울산 GO/Today2013. 9. 17. 11:28

 

 

 울산 태화강이 겨울철새 집단 도래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 1월 전국 195개 철새도래지를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 결과, 태화강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겨울 철새가 많이 서식하는 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전국에 도래하는 겨울철새 209종 113만 3,394마리 중 가창오리가 도래하는 전남 해남 금호호로 31만 3,610마리에 이어 태화강이 5만 2,140마리로 두 번째로 많이 도래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낙동강하구(4만 302마리), 전북 망경강 하류(3만 7,001마리) 등 입니다.

 

종별로는 가창오리가 34만 8,319마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청둥오리 14만 7,424마리, 쇠기러기 7만 3,340마리, 떼가마귀 7만 1,275마리, 흰뺨검둥오리 5만 9,646마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떼가마귀의 경우 66%인 4만 6,800마리가 화강에서 서식하여 전국 최대규모를 보였습니다.

 

  한편 울산시의 ‘태화강 겨울철새 모니터링’(11월 ~ 3월) 결과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011년 50종 4만 8,455마리, 2012년 54종 4만 8,769마리, 2013년 48종 6만 1,937마리가 서식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떼까마귀, 흰물떼새, 흰뺨검둥오리, 알락오리 등이 증가했습니다.

 

 

 

 울산시 관계자는 “태화강이 겨울 철새들의 낙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것은 태화강의 수질이 안정기에 접어들고 생태계의 균형이 잡혔기 때문”이라며 “겨울철새와 함께 태화강의 야생생물 보호에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울산시는 2005년 이후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태화강 일원 겨울철새 도래 현황에 대해 모니터링을 시행, 겨울철새 보호시책 등에 반영 추진하고 있습니다.

 

붙임 : 야생동물 모니터링 결과

 

 

개체수 증가종

개체수 감소종

 

 

 

 

떼까마귀

붉은부리갈매기

물닭

청둥오리

(40,000 ⇒ 52,000)

(1,410 ⇒ 1,589)

(1,328 ⇒ 760)

(559 ⇒ 350)

 

 

 

 

흰뺨검둥오리

알락오리

흰죽지

뿔논병아리

(162 ⇒ 300)

(148 ⇒ 300)

(456 ⇒ 232)

(430 ⇒ 162)

 

 

 

 

혹부리오리

흰비오리

홍머리오리

민물가마우지

(22 ⇒ 200)

(14 ⇒ 330)

(348 ⇒ 270)

(92 ⇒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