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추석을 위해!] 명절증후군 이겨내기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3. 9. 10. 11:10

 

 

 

이제 추석이 한 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 추석은 지난 짧은 설 연휴와 달리 긴 연휴로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이 더 많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긴 연휴에 반갑지 않은 손님이 찾아오고는 합니다.

바로 명절 증후군인데요,

 

인터넷 뉴스 한 조사에 따르면 20-70대 성인 남녀 324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 때 명절증후군을 겪은 적이 있다는 사람이 64%로 나타났습니다.

 

오늘은 명절증후군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정신적 부담감이 불러오는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

 

 

 

 

 주로 주부층에서 나타나는 명절증후군은 명절의 가사에 대한 부담 등에서 오는 정신적 스트레스 입니다. 여기에, 장시간의 가사 노동 및 경제적 부담감, 장시간 이동 등에서 오는 신체적 이상 증상 등도 통칭하는 개념이기도 합니다.

 

 또한 핵가족으로 살던 주부들이 명절기간 동안 가부장적 가치관이 지배하는 대가족 체제를 경험하며 정신적 신체적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 것도 원인 중 하나입니다.

 

 명절증후군은 통상 명절 3일전에 가장 많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보통의 경우, 명절이 끝나면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심한 경우 명절증후군이 원인이 되어 장기간에 거친 우울증으로 발전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명절증후군은 여자뿐 만 아니라 남자도 걸릴 수 있는 증후군인데요, 여성과 비교했을 때 정도가 약하고 표현하지 않아 잘 드러나지 않을 뿐이라고 합니다. 남성이 받는 가장 큰 명절 스트레스는 장거리 운전과 교통체증 입니다. 정체 속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장거리 운전은 허리, 목 통증과 함께 정신적 피로를 동반합니다.


 만약 고부 간 갈등이 있으면 가운데에서 눈치를 보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곤란한 상황에 놓여 긴장하기도 하고, 명절기간 예민해진 아내와 다투다 보면 스스로 우울해지며 정신적 스트레스를 겪기도 합니다.

 

 이러한 명절증후군의 대표적 증상은 두통, 소화불량, 빈혈, 피로, 우울감 등을 들을 수 있으며, 명절이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관련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 상담을 통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명절증후군 예방법 

 

 

 남자의 경우 장시간 운전 시 중간중간 충분히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평소 허리가 좋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1-2시간에 한 번씩은 휴게소를 들러 간단하게 스트레칭과 함께 휴식을 취해 주도록 합니다.

 

 또한, 운전하는 자세 또한 중요한데요, 나쁜 자세로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 건강을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이 됩니다. 운전을 할 때에는, 엉덩이를 의자 뒤로 최대한 밀착시키고, 의자의 기울기를 110도 정도로 맞추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의 경우 장시간 전을 부치는 등 허리를 굽히는 가사 노동을 할 때에 가능하다면 바닥보다 의자에 앉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의치 않은 경우 30분에 한 번 정도씩은 자세를 바꾸어 주고, 1-2시간에 한 번은 바깥 공기를 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가사 노동 시 충분한 대화를 하고, 가족 구성원 전체가 가사 노동을 분담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즐거운 마음가짐으로 대화를 나누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 하나 명절 후에는 신체적인 리듬이 깨지기 쉽습니다. 명절이라고 해도 음주는 너무 과하게 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 하며, 명절 마지막 날에는 충분히 쉬어주도록 합니다. 그렇다고, 낮잠을 오랜 기간 자게 되면, 다시 원래의 생활패턴으로 돌아오는데 더 어려워 질 수 있으니, 낮잠은 자제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신체리듬을 다시 잡으며 저녁에 조금 이른 잠을 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남녀가 모두 겪을 수 있는 명절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선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족들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재밌는 이야기를 하는 자세가 요구되며, 웃음은 스트레스와 긴장을 이완시키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므로, 어려운 상황일수록 재밌거나 즐거운 이야기로 긴장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명절이 끝난 후에도 우울감이나, 피로감, 압박감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의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하지만 명절증후군의 가장 좋은 약은 아내는 운전하는 남편에게, 남편은 음식 장만하는 아내에게 존중하는 마음을 표현해 주고 서로 격려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고맙다', '수고했다'라는 진심어린 따뜻한 말 한마디가 명절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가장 큰 명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