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관계자 회의 개최
울산 GO/Today2013. 9. 10. 10:46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와 축제 방문객 통계조사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됩니다.

 울산시는 9월 10일 오전 11시 울산시청 구관 7층 재난상황실에서 지역축제를 관광객이 찾아오는 전국적인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지역축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구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는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 주재로 시, 구군 축제 관계자, 울산발전연구원 등 20명이 참석합니다.

 울산시는 지난 2010년 지역축제 내실화와 경쟁력 확보방안을 마련하여 유사중복 축제의 과감한 통폐합을 추진하여 21건의 지역 내 축제를 11건으로 조정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습니다. 그 결과 울산고래축제가 3년(2011~201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울산시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근 유사한 축제행사가 다시 부활하고 방문객 수 부풀리기 등으로 외형만 키우고 있다는 일부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축제 경쟁력 강화와 방문객 통계조사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회의를 개최하게 됐다고 울산시 관계자는 밝혔는데요.

 이춘실 울산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날 회의에서 정확한 통계와 분석만이 축제와 행사의 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고, 외형보다 내실을 더욱 발전시켜 관광객이 찾아오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할 것을 주문하고 이를 통해 최근 제기되고 있는 축제의 문제점과 불신으로 벗어나 지역 축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자고 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 구군 축제 관계자들은 축제의 본질적 주제와 관계없는 단순공연 위주의 이벤트를 지양하고 참여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통계의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 계측 방식을 가미하는 등 방문객 통계조사에 과학적인 통계기법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시, 구군과 관계기관 등이 협조하여 울산시민만의 행사가 아닌 '알고 찾아오는 전국 축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에서 개최되는 축제는 4월 울산고래축제, 5월 울산옹기축제/울산쇠부리축제, 6월 울산대공원장미축제, 7월 울산조선해양축제/서머페스티벌이 열리고, 오는 10월에는 봉계한우불고기축제/울산중구문화거리축제/처용문화제, 12월 31일에는 간절곶 해맞이 축제가 매년 개최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