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전 벌초, 주의사항 미리미리 숙지해 사건사고 대비하세요!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3. 9. 5. 11:53

 

 

 

 

어느덧 추석이 성큼 다가와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추석선물이며, 추석 성묘를 위해 벌초로 바쁘시리라 예상됩니다. 해마다 조상들의 묘를 잘 보존하기 위한 벌초! 벌초는 음력 8월 쯤에 많이 이루어 집니다. 이유는 따가운 햇살이 누그러지는 처서에 풀의 성장이 멈추기 때문에 처서가 지난 후 벌초를 해야 묘소를 보다 깨끗하고 또 오래 보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맘때면 각종 사건사고가 많이 생깁니다. 바로 벌, , 진드기 등 많은 위험요소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안일하게 대처하다가는 큰 사고를 초래할 수 있답니다. 벌초 시 주의해야 할 상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을 조심하세요!

 

 

 

묘지가 있는 산 속에는 벌집이 많습니다. 벌초를 하다가 벌집을 잘 못 건드려 벌에 쏘이기 십상인데요. 특히 장수말벌이나 땅벌은 공격성이 강하기 때문에 자극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벌에 쏘이면 호흡곤란, 청색증, 실신 등에 이를 수 있고 심하면 죽음까지 이를 수 있어 예방 및 응급조치가 중요합니다.

 

예방법으로는 벌초를 하러갈 때 밝은 색상의 옷과 향수나 향기가 강한 화장품은 피합니다. 또 벌집을 건드려 벌의 공격을 받게된 경우 손을 휘저으며 뛰어가기 보다, 침착하게 엉덩이를 높이 들어 엎드려 있는 것이 좋습니다.

 

벌에 물렸다면 신용카드 등으로 피부를 밀어 벌의 침을 뽑은 후 냉찜질을 해주세요. 냉찜질을하면 대부분 가라앉지만, 발진 등 이상 증세가 나타나는 경우 즉시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벌 쏘임 예방법

 

ü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밝은 옷 등은 피한다

ü  만약의 공격에 대비해 모기망이나 긴팔 옷, 목이 긴 장화 등을 착용한다

ü  벌집이 발견되면, 빠른 행동을 보이지 않고 천천히 자세를 낮춰 벗어난다.

ü  벌에 쏘였을 경우를 대비해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연고 등 비상약품을 구비한다.

 

 

벌에 쏘였을 경우

 

ü  신용카드나 동전처럼 딱딱한 물건으로 피부를 밀어 침을 빼낸다.

ü  말벌에 쏘인 부위를 얼음찜질하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른다.

ü  벌에 쏘이면 대부분 혈압이 떨어지므로 몸을 눕히고 머리를 뒤로 젖혀 기도를 확보한 뒤 가능한 그 자세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후송한다.

 

 

 

 

 

 

2. ''을 조심하세요!

 

 

 

 

 

벌초를 하기 전에 묘지 주변에 뱀이 있는지를 먼저 살펴봅니다. 그럼에도 뱀에 물렸다면 물린 자리를 확인하고 상처부위를 심장보다 낮게 한 뒤 냉찜질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독이 심장 쪽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뱀이 문 곳의 5~10cm 위쪽을 벨트/신발끈/고무줄 등을 이용해 묶고, 환자를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겨야 합니다. 흥분하거나 걷거나 뛰면 독이 더 빨리 퍼지므로 조심해야 합니다.

 

뱀에 물렸을 때 입으로 빨아내는 행위는 뱀에 물린 뒤 15분 안에 실시해야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상처부위를 깨끗이 닦아낸 뒤 입안에 상처가 없는 일행이 입으로 빨아내면 독액의 반 이상을 제거하는데 효과적입니다. 그러나 충치나 입안에 상처가 있다면 매우 위험합니다.

 

 

 

 

뱀에 물렸을 경우

 

ü  독사에게 물렸을 경우 흥분하거나 움직이면 독이 더 퍼진다. 최대한 안정된 자세를 취한다.

ü  뱀에 물린 부위에서 5~10cm 정도에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독이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

ü  뱀에 물린 부위는 환자의 심장보다 아래에 위치하도록 하여 독이 퍼지는 것을 막는다.

ü  환자에게 먹을 것이나 마실 것을 주는 것은 독이 퍼지는 것을 도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금물하셔야 합니다.

 

 

 

 

3. '진드기'를 조심하세요!

 

 

<작은소참진드기>

(출처 - 질병관리본부)

 

 

 

진드기, 그 중 라임병을 일으키는 깨알만한 크기의 흡혈진드기를 조심하셔야 합니다. 흡혈진드기는 1-3일 정도 몸에 붙어서 피를 빨아먹는 습성이 있으며 언뜻 보면 상처가 아물고 난 후 딱지가 앉은 것으로 보여 피해가 심각해 질 수 있습니다. 주로 겨드랑이 같이 피부가 부드러운 부위를 선호합니다. 흡혈진드기에 물리면 뇌막염, 기억상실, 안면마비와 같은 증상의 라임병을 일으킬 수 있고, 진단이 늦어져 항생제 치료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 드물게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흡혈진드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벌초 시 발을 전부 다 덮을 수 있는 신발을 신고, 통이 좁고 긴 바지를 입습니다. 양말을 바지 위로 덮어 신으면 더욱 효과적이며, 풀밭에 눕는 행위 등을 자제해야 합니다. 집에 돌아와서는 바로 샤워를 하고 몸을 잘 살펴보도록 합니다.

 

 

 

 

마지막으로, 예초기를 사용하시는 분들을 위한 예초기 사고 예방법과 대처법 입니다. 예초기의 칼날은 매우 날카로우므로 주의를 기울이지 않으면 쉽게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예초기 사고가 발생하면 올바른 대처방법으로 응급조치를 해 주셔야 합니다.

 

 

 

 

 

+ 예초기 사고 예방법

 

     예초기 사용시 칼날이 돌에 부딛히지 않도록 주의하고, 목이 긴 장화나 장갑, 보호안경 등 안전장구착용하기

     예초날 안전장치 보호덮개 반드시 부착하기

     예초기 각 부분의 볼트와 너트, 칼날의 조임 등 부착상태 반드시  점검하기

     평평한 곳은 3도날이나 기타 금속날을 사용해도 좋지만 초보자의 경우 안전한 나이론 커터를 사용하고 봉분이나 비석주변에는 나일론커터 사용하기

     작업 중에는 반경 15m 이내에 사람을 접근시키지 않기

     예초기 작업을 할 때는 여유를 가지고 하고 피로할 때는 작업 중지하기

     작업을 중단하거나 이동할 때는 엔진 정지시키기

     작업 중 엔진의 배기가스를 마시지 않도록 주의하기

     작업장소 주위에 벌집, 뱀 등이 있는지 확인하기

     예초기 칼날은 인증을 받은 규격 제품으로 사용하기

 

 

 

 

 

예초기 사고 대처법

 

ü  작업 중 칼날에 부딪힌 작은 돌덩이 등의 이물질이 눈에 들어갔을 때에는 고개를 숙이고 눈을 깜박여 눈물이 나도록 한 후 이물질이 자연적으로 빠져 나오게 해야 합니다.

 

ü  예초기 칼날에 다쳤을 경우 깨끗한 물로 상처를 씻고, 소독약을 바른 후 깨끗한 수건이나 천으로 감싸고 병원으로 가서 치료 합니다.

 

ü  예초기 날에 의해 손가락 등이 절단되었을 때는 지혈을 한 뒤, 절단된 부위를 생리식염수나 물로 씻은 후 멸균 거즈로 싸서 비닐봉지나 플라스틱 용기로 포장하고 주위에 물을 채우고 얼음을 넣어 신속하게 병원으로 옮깁니다.

 

 

 

 

 

또한, 고향을 떠나 있는 많은 도시민들이 시간과 거리 등으로 직접 고향을 찾아 벌초를 하기 어려운 사정이 있으신 분들도 많은데요, 이러한 분들을 위해서 울산농협지역본부에서는 매 년 벌초 대행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의뢰자에게 벌초 전 사진과 벌초 후 사진을 보내준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벌초에 관한 여러 가지 사건 사고에 대비하는 예방법과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벌초 가시기 전, 꼭 주의사항을 숙지하셔서 안전하고 효율적인 벌초 하시길 바라며, 즐거운 추석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