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참하는 에너지절약, 블랙아웃을 이겨내요!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3. 8. 16. 11:50

 

 

 

 

울산시가 올해 유례없는 찜통 무더위로 인해 폭염특보가 한달 새 32차례나 내려질 정도로 무더위를 맞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북구 송정동 울산공항 기상대 관측 장비가 40.3도를 가리키면서 기상관측 이래 82년 만에 최고 수치를 보였습니다.

 

올 여름 폭염특보(주의보+경보) 7 8일부터 광복절인 15일까지 총 32차례 발효되었으며, 35도를 넘을 때 발효되는 폭염경보는 18차례나 내려졌습니다. 게다가 이 같은 폭염 경보는 지난 4일부터 13일까지 무려 열흘간이나 이어졌습니다.

 

 

 

 또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울산지역의 낮 최고 평균기온도 35.7도로, 예년 같은 기간의 평균 30도보다 5.7도나 높았으며, 이런 이상 폭염으로 인해 15일 현재까지 울산에서는 67명의 온열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러한 찜통더위 속 가장 우려되는 것은 바로 블랙아웃입니다. 말복이 지난 후 전국적인 무더위로 전력소비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블랙아웃 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할 시기입니다.

 

 

 

 

 

  블랙아웃(대정전

 

 전력 수요량이 공급량을 초과하여 대규모 정전이 일어나는 현상으로 대정전의 원인은 자연재해나 사고 등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근본적인 원인은 전기의 부족으로 대정전은 마치 감기가 옮겨가듯이 대정전이 일어난 지역의 멀쩡한 주변지역까지 함께 마비시킵니다.

 

 

 

 찌는듯한 무더위로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리면서 전국 곳곳은 절전에 전력 투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울산지역의 각 기업들도 절전을 위해 냉방기 가동 자제는 물론이고, 자체 발전기 가동과 조업시간 축소 등 각종 방안으로 전력난 극복에 들어갔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난에 대비해 지난 7, 10MW 규모의 비상발전소를 완공한 바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전력수급이 위태롭던 12일 전력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비상발전소를 가동하고 13일에도 비상발전소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 전국 예비전력이 300kW 미만으로 떨어질 경우 각 사업 본부 별로 1~2시간씩 순환 정전을 실시하고 오후 한 시간씩 전력 피크 시간대에 냉방기기 가동을 중단하는 등의 절전대책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에쓰 오일과 SK에너지, 현대자동차 등도 공장 가동을 축소하거나 자체 발전기를 가동하는 등으로 전력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는 특히, 일부 공정을 전력 사용 피크시간인 오후 2시에서 5시를 피해 작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전력사용량이 많은 기업에서 힘쓰고 있는 이유는 블랙아웃으로 인한 손실이 엄청나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많은 사람들이 블랙아웃에 대해 안일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과거 2003 8월 미국 동북부 지역에서 초고압송전선의 누전으로 인해 일부 지역이 전기공급이 정지 된 바 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 지역 이었으나, 처리의 미숙으로 동북부 지역 전체가 블랙아웃 현상을 일으켰고, 다행스럽게도 3일만에 복구가 되었지만, 이로 인한 손실은 60억 달러 이상의 손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물론 지하철 등의 모든 운송수단이 중단되고 의료기관이 마비되었으며 공장가동은 물론 다른 간단한 업무에도 지장을 주었습니다.

 

아마 블랙아웃으로 일어나는 많은 현상 중 우리에게 한 가지만 일어나도 버틸 수 없을 것 으로예상 되는데요, 이렇게 무서운 블랙아웃! 이러한 시기에 우리가 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절약밖에 없습니다.

 

 

[1] '뽁뽁이'를 이용하라!

 

 

 

 실내 온도를 낮추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먼저 바깥의 뜨거운 열을 차단하는 것이랍니다. 단열만 잘해도 실내온도를 최대 3도 정도 낮출 수 있다는데요. 이때 쉽게 구할 수 있는 에어캡, 일명 '뽁뽁이'가 단열에 효과적이라는 사실!

 

 뽁뽁이를 통해 단열하는 방법은 분무기를 이용해 창문에 물을 뿌려준 뒤 에어캡을 붙여주기만 하면 된답니다. 이 뽁뽁이가 외부의 열을 차단하여 내부의 열을 낮춰준다고 합니다.

 

 

[2] 습도 조절, 공기정화 일석이조의 에코 플랜트

 

여름철 크게 더위를 느끼는 이유 중에 하나는 바로 습도 때문인데요. 우리나라보다 온도는 높지만 습도가 낮은 중동 지방에서는 옷으로 몸을 꽁꽁 싸매면 크게 더위를 느끼지 않는 다는 사실을 미루어 보면 고온 다습한 우리나라 기후가 더위에 한 몫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습도 조절을 위해 '에코 플랜트'(공기 정화 식물)를 활용하면 좋은데요. 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면 실내 습도를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기를 정화하고 실내 오염물질까지 없애줘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기정화 식물로는 아레카 야자, 산세베리아, 튤립, 아나나스 등이 있습니다.

 

 

[3] 체온을 흡수하는 쿨매트

 

무더위가 계속되면서 해가 떨어진 저녁에도 더위가 쉽게 사그러들지 않는 열대야 현상이 심각한데요. 이럴 때 쿨 매트가 요긴하게 사용됩니다. 쿨매트는 매트와 몸이 닿는 면의 체온을 흡수해 몸을 시원하게 해주는데요. 보통 40분 정도 시원함이 지속돼 쾌적한 수면을 유도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쿨매트를 구매하실 때는 보통 크고 세척이 가능한 것을 구매하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 이유는 몸에 닿지 않는 부분으로 열이 빨리 방출돼 시원함이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이며, 또한 신체가 닿는 부분이기 때문에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크고 세척이 가능한 것으로 구매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간단하게 더위를 이겨낼 수 있는 팁들을 알려 드렸는데요, 이 세가지 방법으로 조금이나마 돈도 절약하시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같이 전력난이 심각하고 언제 대정전이 모르는 이 상황에서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버리고 모두 전력 사용량을 낮추고 대비를 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전력수급 비상 시 절전 참여 요령

가정

- 에어컨, 선풍기 등 전기 냉방기기 가동 자제

- 다리미, 청소기,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의 사용 중지

- 꼭 필요한 조명을 제외한 각 방의 조명 끄기

- 재난상황 파악을 위한 라디오, TV외의 가전제품 사용 중지

 

사무실

- 건물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사용을 중지하거나 온도 높이기

- 사무실 내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개인용 선풍기 모두 끄기

- 사무기기(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와 커피포트, 냉온수기, 자판기 등 끄기

- 안전과 보안을 위한 최소한의 조명을 남기고 모두 소등

 

상점상가

-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고 에어컨, 선풍기 등 모두 끄기

- 안전과 보안용을 제외한 조명등과 간판 등은 모두 소등

- 식재료 부패와 관련 없는 가전제품의 가동을 중지하거나 조정

- 자동문, 에어커튼 사용을 멈추고 환기팬 가동을 일시적으로 정지

 

공장산업체

  - 공장관리자는 중앙조절식 냉방설비 가동을 중지하거나 온도 높여야

  - 각종 사무기기(컴퓨터, 프린터, 복사기 등)와 커피포트, 냉온수기, 자판기 등 끄기

  - 사무실은 모두 소등하고 공장 내부의 조명은 최소화

  - 비상발전기 점검해보고 운전상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