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누리 SNS 서포터즈/박남수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탐방 이야기

울산광역시 공식홍보 블로그 울산누리 SNS 서포터즈로 2013년 8월 1일 공식 개방 전에 다녀와서 이렇게 알립니다.

공식적인 개방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공휴일 포함), 1일 09:00, 15:00 2회 개방, 1회에 50명씩, 1회당 인솔하는 홍보해설사가 2명이 함께합니다.

 생태탐방 견학 신청은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water.ulsan.go.kr/  회야댐 인공습지 체험 신청란 클릭 하세요. )

 

 회야댐 상류에 인공습지의 조성을 왜 했을까?

38억년 전에 생명체가 지구상에 처음으로 모습을 나타낸 곳이 물 속이고, 그 후 10억년 동안 생명체가 진화해 온 곳도 물 속이었으며, 생명체의 주성분도 물입니다. 양질의 수자원의 확보가 울산 시민을 위해서 매우 중요합니다. 회야댐 상류에 자연친화적인 인공습지 조성으로 양질의 수자원 확보를 하기 위해서입니다.

 

 

 회야댐 인공습지의 수질정화의 원리는?

생활하수와 공장폐수, 가축 배설물이 강물에 흘러 들면 호기성 세균이 급증하여 물속의 산소를 빠르게 소모하여 생물학적 산소요구량(BOD)이 급증하고, 질소와 인성분과 같은 무기염류 농도가 높아집니다. 인과 질소는 식물과 미생물이 자라는 데 꼭 필요한 무기염류이지만 너무 많으면 물속에 사는 조류(algae)의 성장과 번식이 너무 빠르게 일어나 물의 색이 녹색으로 변합니다. 이를 녹조현상이라고 합니다. 녹조현상이 일어나면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였고 엎친데 덮친 격으로 물고기의 죽음이 강물의 악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회야댐 인공습지에 갈대, 부들, 연같은 수생식물을 심어서 BOD를 낮추고, 인과 질소성분의 농도를 낮추고자 하는 것입니다.

 

 

 

 회야 인공습지의 수질정화 단계는?

회야댐 상류에 보를 막아서 수로를 만들어 물을 인공습지로 끌어 들여 인공습지에서 들어 온 물은 48시간 정도 머물며 수생식물인 갈대, 부들, 연에 의해 수질이 정화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오염물질은 침전, 수생식물에 의한 흡수, 수생식물에 서식하는 미생물에 의한 분해에 의해 정화된다고 합니다.

 

 

회야댐 상류에 17만 2,989㎡ 규모의 인공습지 조성 사업을 2002년부터 2009년까지 5만㎡의 연꽃과 12만 3,000㎡의 부들·갈대 습지를 조성하였는데, 그 장관이 경이롭고 아름답다고 합니다. 특히, 인공습지 조성을 통하여 BOD 59.1%가 제거되며, 총 인, 총 질소가 25% 제거되는 수질정화의 효과를 발휘한다고 합니다.

 

수질 정화는 단계별로 이루어 집니다.

인공습지는 1단계 ( 갈대 습지) -> 2단계(부들 습지) -> 3단계(연 습지)구성되어 있습니다.

 

 

습지의 하류에 연이 있는 데, 홍수에 의해 회야댐의 수량이 늘어나 연은 물에 잠겨도 식물이 썩지 않기 때문에 연을 가장 아래 쪽에 심었습니다. 인공 습지에 있는 연은 8월 초에 만개할 예정입니다.

 

 

1단계 : 갈대 습지를 통한 수질 정화

회야댐 인공습지 가장상류에 물이 들어오는 곳으로 갈대 습지로 물이 들어 갑니다.

상수도 사업소에서는 노방들에 있는 넓은 갈대 습지의 갈대를 가을에 소의 사료로 농가에 제공한다고 합니다.

 

 

2단계 : 부들 습지를 통한 정화

 

3단계 : 연습지를 이용한 정화

연은 수질정화 능력과 함께 잎과 꽃이 아름다워 관광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습니다.

회야댐 인공습지에는 백연, 분홍연, 홍연을 심어 수질정화와 함께 7-8 월에 피는 꽃의 아름다움을 함께 주고 있습니다.

 

백연들이 울산 시민을 위해 수질정화를 하면서 8월 초에 연꽃들은 만개하여 신비로운 아름다움을 주면서 수돗물을 아껴쓰고, 식수원을 보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상수도 사업소 관계자는 회야댐은 식수원보호가 최우선인 곳이어서 개방에 대해 염려하였지만 수돗물에 대한 믿음을 주고 환경도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하여 전국최초로 개방하였다고 합니다. 인공습지는 관광지가 아니므로 생태 탐사를 위한 복장준비(등산화, 땀 흡수할 수 있는 긴 옷)와 양산, 개인 물병이 필수입니다. 특히, 수생식물의 보호가 중요함을 알아야 합니다.

 

 회야댐 인공습지 생태 탐사를 가면 덤으로 볼 수 있는 것은?

자암서원은 회야댐 상수도 보호구역에서 보존되는 유일한 건물로 옛 통천마을의 교육기관인 서당으로 활용되었다고 합니다.

 

 

인공습지 체험장소로 이동하는 500m길은 원시림의 산책로입니다.

 

 

27년간 사람의 흔적이 없는 곳에서 살고 있는 고라니 가족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생강나무, 다래나무, 딱나무(한지의 재료) 등 많은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탐방 해설사들의 주옥같은 해설은 기대해도 좋습니다. 연 습지 사이에 만든 수생식물 생태 체험 학습장에서 다양한 수생식물들을 해설사의 사실감 넘치는 해설과 함께 관찰 할 수 있습니다.

 

 

경험만큼 좋은 공부는 없습니다. 울산에 좋은 생태 체험 학습장을 제공해준 상수도 및 시 관계자들께 감사를 표합니다. 회야강의 퇴적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노방들에서 역사를 느끼고 자연과 수질정화의 원리 체험 및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기를 바랍니다.

 

 

 

서포터즈분이 촬영할 때는 연꽃이 아직 피기 시작하기 전이었는데요.

몇 일만에 연꽃이 많이 피어서 이렇게 담아왔답니다. ^^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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