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주년 제헌절] 제헌절, 공휴일? 무휴국경일!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3. 7. 17. 11:32

 



 

 

 

오늘은 7 17일 제헌절 입니다. 혹시 제헌절이 어떤 날인지 아시나요?

사실, 요즘 초등학생들은 제헌절이 어떤 날인지 모르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초등학생 뿐만 아니라 사실 제헌절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을 만든 날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엄밀히 말하면 대한민국 헌법을 만든 날이 아니라, 오랜 연구와 준비 끝에

만들어진 제헌 헌법을 우리 국민들과 전 세계에 알리고 축하한 날 입니다.

 

또한 7 17일은 조선왕조가 건국된 날이기도 한데, 조선 역사와의 이어짐을 염두에 두고

이날에 헌법을 공포했다고 합니다. ^^

 

 

-       제헌절은 언제부터 시작되었나요?

 

 제헌절은 1948 7 17, 헌법이 공포된 후 이듬해인 1949국경일에 관한 법률이 공포, 시행되면서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로 지정된 국경일입니다.

 

 

 

 헌법의 사전적 의미는국가의 조직, 구성 및 작용에 관한 근본법으로 한 국가의 최고 법규이자 자유주의 원리에 근거하여 국민의 기본적 인권을 보장하는 근대 국가의 근본법이라고 간추릴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제헌절은 나라를 다스리는 기틀인 법이 공포 되어진 날로 진정한 대한민국이 시작한 날이라고 할 수도 있겠죠.

 

 

-       제헌절은 왜 공휴일이 아닌가요?

 

사실 우리나라는 3.1, 개천절, 광복절, 한글날 그리고 제헌절까지 모두 5대 국경일이 있는데 다른 국경일과는 다르게 제헌절은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되었답니다.

 

 

그 이유는 2006년 공공기간 주 40시간 근무제, 즉 주 5일제를 시행하게 되면서 쉬는 날이 너무 많아졌다는 이유에서 인데, 그래서 제헌절은 한글날과 더불어 국경일이지만 공휴일이 아닌 무휴 국경일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한글날이 1991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 23년 만인 2013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현재 제헌절은 유일한 무휴 국경일로 남게 되었답니다.

 

 

 

 사실 제헌절이 무휴 국경일로 남게 되면서, 많은 어린이들이 제헌절을 잘 모르는 경우가 다반사며, 어른들조차도 바쁜 일상 속에서 제헌절이 묻혀 지나 버리는 일이 많아진 것이 사실입니다. 실제로 제헌절은 태극기 게양을 해야 하는 국경일임에도 불구하고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부터 태극기 게양을 잊는 경우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       제헌절, 태극기 게양은 어떻게 하나요?

 

 

 

공휴일이 아니게 된 지금 제헌절임을 기억하고 기념하는 가장 쉽고도 의미 있는 방법인 태극기 게양, 제헌절은 국경일 및 기념일이니 깃봉과 깃면을 붙여서 게양하면 되는데요, 그런데 심한 비, 바람으로 국기가 훼손될 염려가 있을 경우에는 게양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제헌절은 무척 중요한 우리나라 5대 국경일 중 하나임에도 공휴일이 아니란 이유로, 혹은 공휴일이 아니어서 똑같은 일상 속에 바쁘게 지내다가 그 의미를 되새겨보기 전에 묻혀가기 쉬울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헌절이 얼마나 중요한 날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앞으로도 그 의미가 퇴색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