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구]주전마을 빨간탑 등대와 해녀반신상을 아시나요?
즐기 GO/낭만여행2013. 7. 10. 15:30

 

 

울산에 있는 빨간 탑등대를 아시나요?

얼마전 울산 동구 주전마을에는 빨간색의 탑모양 등대가 세워졌는데요.

울산 동구는 주전마을 경관개선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온 주전항 방파제 경관개선사업으로 만들어졌답니다. 방파제 벽면에는 주전마을의 해산물과 해녀가 그려진 해녀반신상이 조각되어 있고, 탑 모양의 등대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전마을의 이색명소로 거듭날 탑 등대를 둘러봅시다.

주전항 방파제 경관개선사업을 최근 마무리함에 따라 높이 5m, 총 길이 179m 규모의 주전항 북방파제가 동구 유일의 어촌마을인 주전마을의 명소로 자리잡았습니다.

방파제 끝부분에는 길이 15m, 높이 5m 크기로 미역을 형상화 한 CI와 '주전마을' 마크를 벽면에 부착해 지나가는 관광객들도 이곳이 주전마을임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무려 5m 높이의 해녀반신상입니다!

 

 동구청은 주전마을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주전항 북방파제 벽면에 돌미역과 전복, 그리고 해녀로 유명한 주전마을을 상징화하는 벽화를 설치했습니다. 또 방파제 벽면 가운데 100여m 구간에는 주전 해녀들이 바다 속에서 해산물을 채취하는 모습을 도자타일, 크래쉬 타일을 활용해서 몽환적인 분위기로 연출했답니다. 입체적으로 표현하여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른 표정을 볼 수 있어 더욱 이색적이랍니다.

마치 바닷속에서 해산물을 막 채취하고 나온 듯한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주전바다해변은 몽돌로 뒤덮여 있는데요. 여름바다를 즐기기 위한 튜브가 늘어선 모습도 인상적입니다.

 200여 년 역사의 전통 농어촌마을인 주전마을은 18세기 조선 정조3년부터 주전(朱田)이란 명칭을 사용해 오고 있으며 땅의 색깔이 붉다는 뜻입니다. 실제로 이 마을 대부분의 땅 색깔은 붉은 색을 띠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울산의 동편에 위치한 동구 중북쪽 끝에 위치하며, 구청소재지로부터 12km 떨어져 있고, 해발 500여m의 봉대산을 넘는 주전고개가 유일한 관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빨간 탑 등대가 주전항과 더욱 잘 어울리는데요. 빨간등대에는 주전바다 시도 걸려 있어 주전바다의 감성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기존에 설치된 붉은색 탑모양 등대와 어울리도록 등대 아래 테트라포드 일부에 빨강, 파랑, 노랑, 초록 형광페인트로 도색하여 이색적인 경관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주전항 북방파제는본래 2.5m인 주전항 북방파제를 풍랑 등에 대비하려고 5m로 높인 이후로 높은 방파제 옹벽이 시야를 가려 해안에서 바다가 보이지 않는다는 여론에 따라 주전항 북방파제 경관개선 사업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외부의 관광객들에게 주전마을을 알리기 위해 돌미역과 전복, 해녀를 키워드로, 주전만의 독특한 지역 특색을 스토리로 구성해 벽면을 디자인한 것이라고 합니다.

 주전항 북 방파제엔 빨간 탑등대가 서 있고 남방파제엔 흰색 등대가 서있어 바다의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를 피해 주전항을 찾았다면 이색적인 빨간탑등대와 해녀반신상도 살펴보고 오는 것도 좋겠죠?

 

#주전마을 방파제 찾아가는 길#

울산역: 명촌교 - 아산로 - 성내삼거리(좌회전) - 염포삼거리(우회전) - 남목삼거리 (좌회전) - 남목3동사무소 - 봉대산입구 - 주전마을

공항 : 북구청 - 효문사거리(좌회전) - 현대자동차 - 염포삼거리(좌회전) - 남목삼거리(좌회전) - 남목3동사무소 - 봉대산입구 - 주전마을

시외/고속버스터미널 : 명촌교 - 아산로 - 성내삼거리(좌회전) - 염포삼거리(우회전) - 남목삼거리(좌회전) - 남목3동사무소 - 봉대산입구 - 주전마을

자가운전 : 언양IC - 울산고속도로 - 신복로타리(방어진방면) - 태화로 - 강변로 - 아산로 - 성내삼거리(좌회전) - 염포삼거리(우회전) - 남목삼거리(좌회전) - 남목3동사무소 - 봉대산입구 - 주전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