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이형조)은 지역의 유망작가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한 「올해의 작가 개인전」을 7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개최합니다.

 그 첫 시작은 「7월의 작가 김필순 으로 7월 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복도공간이 상설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한 '갤러리 쉼'에서 개최됩니다.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실력 있는 작가에게 창작활동의 동기 부여와 울산사랑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된 이번 기획전에는 미술 평면회화 부분(서양화 4, 한국화 2)에 총 6명의 작가가 공모를 통해 선정됐습니다.

김필순 <잘못된 채널 8>

 첫 번째 개인전의 주인공인 7월의 작가 서양화 부문의 김필순 작가는 동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하고 우리 지역뿐만 아니라 서울, 부산, 경주, 일본 등에서 각종 단체전과 공모전, 개인전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울산광역시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김필순 <잘못된 채널 10>

 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잘못된 채널"을 주제로 한 연작을 선보입니다.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대 물질문명 속에서 인간성의 부재를 주제로 작업을 해왔는데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인간의 존재를 생명체의 확장된 시선으로 넓혀 몸 밖으로 뻗친 가시를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소통하려는 선인장을 의인화하여 현재의 인간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김필순 <잘못된 채널 9>

 김 필순 작가는 "선인장의 가시는 본디 잎이 변한 모습이다. 그것은 매우 방어적이고 날카롭지만, 식물에서는 양분을 합성시키는 잎인 것이다. 그러므로 가시는 선인장의 외부 소통의 연결 고리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선인장 특유의 생명 유지, 생명력의 강인함과 외부와의 조화된 형상의 이미지는 현대인의 편린적인 단상과도 그 의미를 같이할 수 있다."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작업중인 김필순 작가

이형조 관장은 "이번 전시는 지역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일도 공공전시장으로써 해야 할 소임이라고 여기고 추진했다. 이번 기획전이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후원 활동으로 확산되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훌륭한 작가들로 성장하기를 기대해 본다."라며 "무엇보다도 작가들에게 가장 큰 후원은 많은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아 작품을 감상하는 일"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람을 당부하였습니다.

이번 전시에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전시팀(226-8251~3)으로 문의하면 됩니다.

 

#전시개요

전 시 명 : 올해의 작가 개인전「7월의 작가 김필순

기간·장소 : 2013. 7. 1~7. 30, 30일간, 갤러리 쉼

작 품 수 : 평면미술 작품 총 12점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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