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오고 있습니다. 햇볕도 무척 강하고 온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건강에 특별히 신경 써야 된다는 사실 아시죠! ^^ 지난 번 여름철 보양식과 제철음식에 대해 소개 해 드렸죠?? 음식을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먹기 전 역시 중요하답니다!

 

오늘은 여름철에 더 주의가 필요한 식중독! 그 증상과 종류, 예방방법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식중독 종류

 

 식중독은 일으키는 원인에 따라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이 만들어 낸 독소로 증상을 나타나는 세균성 식중독, 자연에 존재하는 동물 또는 식물의 독소에 의한 자연독 식중독,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화합물 때문에 발생하는 화학성 식중독이 대표적입니다. 여기에 식중독 증상이랑 비슷한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성 장염을 추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답니다.

 

 

 

 

 특히 세균성 식중독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하는 식중독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데요, 비브리오균, 황색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가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비교적 열에 강한 세균인 황색 포도상구균에 주의하려면 80℃ 이상의 온도에서 30분간 가열하는 게 필요하며, 해산 어패류가 오염원이 되어 발생하는 비브리오균에 주의하려면 수온이 올라가는 계절에는 해산물을 날로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이 밖에도 자연독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버섯과 복어 섭취에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가열한다고 독소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산에서 캔 버섯을 함부로 먹거나 전문요리사가 조리하지 않은 복어요리를 먹는 일은 절대 금물이라는 사실 명심하여야 합니다.

 

 

 

 최근 단체 급식이 늘고 음식이 대량생산 체제로 바뀌면서 식중독도 대형화되어 우리나라에서도 매해 1000명 이상의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으며, 2006년에는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대규모 식중독으로 2700여명이 감염되었으며, 원인이 된 학교 급식이 우리나라 굴지의 대기업에서 공급한 푸드시스템이라는 점이 충격적인데요. 식중독은 이처럼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위협으로 우리를 긴장하게 합니다.

 

 

 

 

 

 

식중독의 증상

 

식중독의 증상의 경우, 세균에 따라 나타나는 증상이 조금씩 다릅니다. 하지만 대부분 구토, 복통, 탈수, 발열, 오한 등의 증상이 일어나며, 심각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치유 되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러나 구토나 설사가 심할 경우 병원에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병원이나 약국에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끓인 물에 설탕과 소금을 타서 먹거나 시중에 판매하는 이온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몇몇 분들의 경우 구토나 설사가 심하다고 무턱대고 항구토제나 지사제를 복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것들은 오히려 병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1. 하루에 5번 이상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손이 하는 일이 대부분입니다. 그만큼 손에는 각종 세균에 오염되기도 하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외출 후에는 꼭 손을 씻어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하거나 먹을 때는 반드시 깨끗하게 손을 씻어야 하며, 손을 씻을 때는 그냥 물로만 씻으면 세균이 남을 수 있으니, 비누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손가락 사이사이까지 깨끗이 문질러 준 다음 흐르는 물에 헹궈주셔야 합니다.

 

 

 

2. 식품은 높은 온도에서 충분히 조리합니다.

 

 

 

 

 여름철 식중독은 덜 익힌 음식이나 날로 먹는 회가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날로 먹을 때는 신선도를 꼭 체크해야 되지만,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되도록 익혀서 먹도록 해야 합니다. 또 상온에 음식을 오래 두면 쉽게 상할 수 있으므로, 먹을 만큼 조리해서 바로 먹는 게 필요합니다.

 

 

3. 조리도구는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칼, 도마, 가위 등 조리도구가 오염되어 식중독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조리도구들을 정기적으로 끓는 물에 삶아서 소독해 주는 것이 필요하며, 특히 요즘 같은 여름날씨에는 일주일에 2~3번은 삶아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행주의 경우 매일매일 햇빛에 말려주셔야 합니다. 또한 육류나 생선을 자른 칼은 반드시 세제로 세척하고 뜨거운 물로 살균해야 세균이 남지 않는다고 합니다.

 

 

4. 먹을 만큼만 조리하고 남은 음식은 냉장 보관해야 합니다.

 

 

 여름에는 먹을 만큼만 조리해서 바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조리하고 음식이 남았다면 바로 냉장고에 보관해 주셔야 합니다. 이때 냉장실 온도는 4도 이하, 냉동실 온도는 –17이하로 유지하셔야 합니다.

 

 

 

 

 여름에 많이 발생하는 식중독. 일상생활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음식을 먹기 전 조금만 주의를 기울인다면 충분히 막을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는 것도 좋지만, 먹기 전! 조금만 조심하면 올 여름 건강하게 보내실 수 있답니다!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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