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 반구대 암각화 전시회를 다녀오다.
즐기 GO/문화예술2013. 6. 24. 08:00

반구대 암각화 전시회를 다녀오다.

 

"그림으로 쓴 역사책 국보 반구대암각화" 를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에서 볼수있다

2013년6월14일~7월10일까지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307점의 그림을 상세하게 볼수 있는데 반구대암각화 외에도 우리나라에 있는 암각화,세계암각화의 그림을 볼수있다.

옛날 종이나 문자가 없을때 바위에 그림을 그려서 기록으로 남겼다.

바위에 새겨진 그림이 전 세계적으로 307점 각종동물,사물을 집중적으로 한곳에 새긴곳은 울산 반구대 암각화가 유일한것같다.

우리나라 암각화 분포를 보면 남해안동부지역(경상남북도)에 집중적으로 많이 발견되고 유사한 암각화가 만주(홍산문화)와 내몽고 일부에서 집중되어 있는데 상고시대 문명을 같이한 민족의 이동이 있었지 않나 생각된다.

특히 울산지역에서는 천전리각석과 반구대암각화가 대곡천을따라 새겨져 있는데 옛 선사인의 활동이나 기록이 왕성 하였다고 생각되며 반구대 암각화에는 고래,호랑이등 동물과 사람등 다양한 사물을 관찰할수 있는데 암각화 보존문제로 울산시와 문화재청,학계에서 첨예한 대립을 보이고 있다.

현제는 댐에 물이차면 암각화가 물속에 잠겨서 훼손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 당사자인 울산시에서는 문화재도 보존하고 식수도 확보 할려는 의지이며 문화재청과 학계에서는 문화재만 보호하면 된다는 방식인것 같다.

울산시에서는 반구대암각화를 중심으로 대곡천 상류와 하류에 제방을 쌓아 암각화가 침수되는것을 막고 물길은 우회시켜 댐의 기능을 정상화 한다는 대안이 제시 되었고...

문화재청,일부 학계에서는 댐수위를 낮추어(댐 수위를 낮추면 댐 기능이 저하됨)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하자는 취지인데 아직까지 뚜렸한 대안이 없는것 같다.

단..

돈 안들고 반구대 암각화를 보존 할려면 댐 수위를 낮추어야 하는데 그럴경우 울산시민의 식수공급 차질우려가 있다고 한다.

(일부사람은 식수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도 있음.그렇지만 이것은 알아야 한다 울산시는 계속 인구가 늘어나고 공장증설을 하면 식수나 용수의 수요는 현재의 담수량으로 부족할것이다)

 

몇일전 방송에 반구대 암각화 앞에 "카이네틱 댐"을 설치하자는 안이 나왔는데

흑흑흑...

만약 이게 성사 된다면 반구대 암각화는 창살없는 감옥이요!

문명의 피해자라고 생각된다.

 

세계적인 문화재를 보호하자는데 중앙정부에서 대폭적인 지원은 안되나요?

울산시의 식수공급과 문화재 보호를 위해서 중앙정부의 발빠른 행동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의 생각으로 반구대암각화를 보존하면서 식수를 확보하는것은 물길을 변경하여 반구대암각화 주변을 원래 모습대로 보존하고 울산시의 물공급도 원활히 하였으면 한다

 

울산대학교 아산스포츠센터

반구대 암각화의 모든것을 상세하게 살펴볼수있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그림...

반구대암각화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고래사냥모습이 새겨진 그림으로 신석기후기부터 청동기시대의제작된것이다.

날카로운 도구를사용 윤곽선을 새기고 내부를 쪼아내기,긁어내기,면이나 점을 새기는 방법으로 만들어졌다.반구대 암각화에는 300여점의 그림이 있는데 고래와 호랑이등이 있고 사람,얼굴,배,작살,그물등의 그림도 새겨져 있다

 

 

 

호랑이와 고래

 

북방 긴수염고래

 

인물상과 거북이

 

상단을 향하고 있는 고래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