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울산 12경 중의 하나 대왕암
즐기 GO/낭만여행2013. 6. 23. 06:06

 

보훈의 달 유월을 맞이 하여 삼한 일통의 대업을 이뤘던 신라 천년의 땅을 밟아 보고자 울산 대왕암을 찾았다.

울산 대왕암은 문무대왕의 비 자눌왕후가 묻혔서 용이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지는 곳으로 호국의 의지가  잘 나타난

곳이기도 하다.

 

파도가 잔잔하여 대왕교를 건너는데 별 어려움 없이 용추암을 지나 전망대에 도착 했다.

탁트인 동해가 시야에 들어 오고 수평선 넘어  신라 천년의 찬란한 역사가  해풍을 타고 밀려 왔다. 

 

화랑 관창의 이야기는 나이가 든 지금에도 숙연해 지는 역사적 사실이다. 

황산벌 싸움에서 죽기로 각오하며 적진을 향해 달려갔던 화랑 관창,

나.당 동맹으로 백제를  멸망시키고 당나라의 굴욕적인 수탈에도 굴하지 않고 장수의 도를 다 했을 김유신,

외교적 수단이 뛰어나  저 멀리 수평선 넘어 왜 나라 까지 다녔을 태종 무열왕,

태종무열왕의 숙원 사업이었던 삼한 일통의 대업을 이룬  문무대왕,

감은사에 삼층석탑을 세워  죽어서 용이 되어 왜로부터 나라를 지키겠다고 한 문무대왕의

혼이 출입할수 있도록 수로를  만든 신문왕, 주마등 처럼 스쳐 지나가는 역사를 떠올리며 현장에 서 있었다.

 

역사란 오늘의 거울이다. 뼈 아픈 역사가 있었듯이 이렇게 찬란했던 신라 천년의 역사도 있었던 나라...

과거로 부터 현재까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수많은 목숨들이 저 동해의  파도에 산화되어 가지 았았던가?

 

대왕암으로 가는 길목에 울기 등대가 있다...

울기 등대는 일제의 강점기때 만들어진 아픈 역사의 등대이다.

 

일본이 러.일 전쟁 당시 발틱함대를 물리 치기 위해 해상군 장악과 군사 전략적인 목적으로 만들어 졌을 것으로 예상 되는

등대라고 한다...

 

울산 대왕암과 울기 등대! 한쪽은 삼국 통일을 이뤘던 통일 신라시대를... 

한쪽은  나라를 빼앗기는 수모를 당했던 흔적임을.. 아이러니한 역사의 현장에서 보훈의 달 유월을 되새김 해 보았다.

 

반세기가 넘는 세월이 흘렀지만 남북분단과 정전은 여전히 진행형으로 남아 있는 오늘의 현실 앞에서 점차 잊혀져 가는

호국정신과 애국애족의 정신을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면서 나라 사랑의 마음을 가져 보는 것도 그 의미가 클것이다.

 

<울산 대왕암 공원>

주소:울산시 동구 일산동 907번지

☎☏:052-229-2000

 

★C코스: 1.8km 30분 소요 공원입구==>울산교육연구소==>몽돌해안==>해안전망대==>울기등대==>대왕암==>중앙로

☆A코스: 2.4km 45분 소요  공원입구==>대왕암송림==>희망봉==>용디목==> 중앙로

     

  

 

해안도로 C코스로  내려가면 아취형의 고래턱뼈로 만든 입구가 눈에 들어 온다.

턱뼈 한개의 무게가 250kg 성인 몸무게의  4.5배쯤, 턱뼈 한조각의 길이가  조~기 걸어가는 성인의 키의 두배 쯤....

대강 감이 오지요. 얼마나 큰 고래 였는지...

울산은 예로 부터 장생포 앞바다에서 포경사업이 유명했고  반구대 암각화에서 볼수 있듯이 선사시대때 부터

고래잡이가 행해졌다.

 

★대왕암으로 들어 가는 입구에 부부송 두그루가 서 있다.  척박한 바위에 뿌리를 내리고 한평생 서로 의지 하며 살아가는

금슬좋 은 부부 같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빨간 우체통도 보인다..희망의 우체통이란 글귀가 보인다...사진을 찍는 포토존은 아닌것 같고 어떤 용도인지 궁금했다.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솟대도 보인다.

솟대는 마을공동체 신앙의 하나로 음력 정월 대보름에 동제(洞祭)를 올릴 때 마을의 안녕과 수호, 풍농을 위하여 마을

입구에 세운다. 홀로 세워지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장승·선돌·탑·신목 등과 함께 세우기도 한다. 솟대 위의 새는 대개

오리라고 불리며 일부지방에서는 까마귀·기러기·갈매기·따오기·까치 등을 나타내기도 한다. 솟대신앙은 물을 상징하는

물새들을 장대 위에 세움으로써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보장하는 마을신의 하나로 삼았다 <브리태니커 백과 사전 펌>

 

★대왕암 사진: 보기만 해도 가슴이 뭉클해 진다. 파도가 잔잔하여 대왕교까지 물보라가 치지 않았다. 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대왕암, 대왕교를 지나면 전망대가 있다.

 

 

 

★울산 12경에 들 정도로 주위 풍광이 빼어나다. 동해의 맑고 푸른 물에 잠겨있는 대왕암은 많은 내. 외국인 들이 찾는 곳이다...

 

 

 

★대왕암 정상으로 가기전 중간 부분을 촬영해 보았다....대왕교를 지나면 스텐레스스틸로  위험 방지 레일을 쳐 놓았다.

★보기만 해도 후덜덜~~~ 세월을 낚고 있는 강태공... 바다태공이라 해야할지.... 암튼 더운날 이 사진을 보면 시원해 질 듯 하다.

★대왕암에서 바라본 울기 등대.  송림에 둘러 쌓여 있는 등대와 앞쪽의 기암 괴석과 바다... 수려한 풍경에 잠시 발길을 멈췄다.

 

★조금 안쪽으로  대왕교를 바라보며 앵글을 잡아 보았다...

 

★이 바위의 이름은 없었지만 주먹을 꽉 쥐고 있는 모습 같아서 주먹 바위라고 불러 보았다.

★물속에 반쯤 잠겨 있는 바위들. 오른쪽 바위 위서 낚시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고기들이 많이 잡히나 보다.

아이들은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정말 예술입니다... 어느 조각가들이 이렇게 조각 할수 있을까요? 이 바위는 장군의 발같은 모양이네요

★세월에 깎이고 파도에 치이며 그 자리 그위치를 지키고 있는 암석이네요...  전망대 바로 하단에 있는 괴석입니다...

 

 

 

 

★한국 근대 산업의 메카라고 할수 있는 울산,  현대 중공업의 대형 크레인이 눈에 들어 옵니다. 성안동에서  바라보던 그 대형 크레인이 대왕암에서 보니 반갑게 느껴집니다..

 

대왕암 전망대 입니다... 용이 되어 하늘로 올라간 문무대왕과 왕비의 모습을 그려 봅니다... 호국의 용이 되겠다던 문무 대왕...

대왕암의 비경과 절경에 빠져 있다보니 A코스와 등대 이야기를 할 사이가 없네요.  다음 기회에 포스팅 해 보렵니다...

 

 

★해풍에 부식이 된 자물쇠, 개인적인 문제로 관광지인,울산 12경에 해당하는 이곳에 호국의 얼이 서려 있는 이곳에 이 수려한풍광을 해치는 이런 행동 제발 좀 하지 말아 주세요. 기본적인 도덕 개념이 없는 사람들,  정상에 힘들게 올라와서 본 대왕암 모습!!  어린아이들은 절대 따라 해서는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