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울산누리 팀블로거 입니다 :)

 

 한낮기온이 30도를 웃돌던 주말 집에 이렇게 있기엔 너무 덥다고 투덜거리는 저희를 보시곤

부모님께서 시원한 계곡에가서 바람이나 쐬고 오자고 제안을 하셨어요,

그래서 다녀온 울산 울주군 석남사 근처 계곡이에요 ^^

 

'계곡은 원래 이렇게 시원해??'라며 놀라움을 금치못했는데요, 혼자만 알기엔 너무 아까워

이렇게 소개해봐요~ 자, 저를 따라 와보세요 ^-^/

 

 

 

 

하늘은 넓고 맑고 푸르고~

시원한 국도를 따라 달려가다보니 맑은 하늘아래..... '엇 산이 왜 초록이 아니라 검붉지?'라는 생각을 하는 찰나 부모님께서 산불로 이렇게 아까운 산이 다 타버렸다는 말씀과 함께 탄식을 하시더라구요.

 

일전에 언양에서 산불이 크게 나 피해가 크다는 뉴스방송을 본 적이 있었는데요, 뉴스에서 보던 것과 이렇게 눈앞에서 그 모습을 직접 확인하며 체감하는 것은 참 큰 차이가 있더라구요.

참 아깝고 안타깝고.... 그랬습니다. "자나깨나 불조심!!!"을 외치며 조금 더 안쪽으로 달려가보았어요.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늘은 더 푸른빛을 더 해 갔는데요, 시골마을과 한적한 논을 지나니 목적지가 거의 다 와가는듯했어요.

여기에 멈춘 자동차도, 이렇게 이쁜 풍경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나봐요.

그래서 잠시 차를 세우고 여유를 즐기고 있었던게 아닐까요~

 

 

 

 

 

 

 

 

자, 드디어 계곡이 눈앞에 보입니다.

차로 더 깊은 곳으로 들어와 하차 한 후, 다시 숲으로 조금 더 가야 하는데요~

석남사계곡도 그렇고 이 근처에는 이런 계곡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출발 전 부모님께서 "거기에 가면 추우니 긴옷 하나 챙겨야한다"고 하셔서 저는 제법 도톰한 가디건을 챙겼는데요~

 

 

 

 

 

 

굳이 계곡까지 가지 않더라도 여기 입구에만 서있어도 바람이 불어올때면 소름이 돋을 정도로 시원하더라구요~

캬 - 시내를 조금만 벗어나면 에어컨 없이도 이렇게 시원한 곳이 있다니! 하며 혼자 감탄을 ^^*

 

앞서가는 언니와 어머니의 모습인데요, 역시나 집에서 준비해온 가디건을 입고  있으세요~

저 차림을 보고 누가 여름의 복장이라고 생각할까요^^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니 제법 물깊이가 깊어보이는 계곡이 나왔어요!

캬 눈으로 보기만해도 시원해지는데요~ 근처에 앉아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것 만으로도

한여름 여느 피서지 못지않더라구요! 자연을 보호해야 하므로 취사는 금지!

 

 

 

 

 

 

돌아서는 길에 <무당개구리>를 발견했어요!

저는 초록색이라 당연히 청개구리라고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무당개구리더라구요 'ㅂ' ;;

바위와 몸의 컬러가 비슷하죠, 보호색은 청개구리가 자연에서 살아남는 한 방법일터!

 

아이들과 함께 자연으로 나오면 이렇게 직접 눈으로 자연환경과 여러 동물들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는것은 자연여행에서만 얻을 수 있는 값진 TIP !

 

 

 

 

 

 

저희 가족은 가까운 가든에 들러 가볍게 식사를 하고 돌아왔어요.

가든에는 저희 가족 이외에도 대부분 가족단위로 놀러오신분들이 많이 보이시더라구요~

역시나 계곡근처라 그런지 시원하더라구요, 아이들도 신나서 뛰어노는 모습도 귀엽고 ^^

 

 

 

 

 

 

 

저는 먼저 식사를 끝내고 밖으로 나와 시원한 마루에 자리를 잡고,

울산시청 해울이 도서관에서 빌려간, 알랭드보통의 [사랑의 기초]라는 책을 읽었어요.

시원한 바람과 함께 맑은 자연속에서 읽는 책의 맛은 시내에서와의 것과는 확실히 다르더라구요!

 

 

 

 

 

 

클래식어플로 분위기를 조금 내주어도 좋구요 ^^*

저는 이날 혼자서 이런 저런 분위기 다 잡아보았습니다. 하핫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떠난 계곡여행!

굳이 먼곳으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이렇게 시내만 살짝 벗어나면 에어컨 없이도 건강한 시원함을 맘껏 즐기다 올 수 있다는 사실~

어른들이 '공기가 다르다'는 말을 자주 하시곤 했는데요 저도 이번에 확실히 그걸 느꼈어요.

어린아이들에게는 자연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도 있구요~

 

다가오는 주말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계곡이나 자연으로 피크닉가시는건 어떠세요~^^?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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