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 불청객 냉방병, 바로 알고 미리 예방하자!
누리 GO/누리생활정보2013. 6. 12. 16:35

 

 

 

요즘 날씨가 점점 더워지면서 무더위로 인해 모든 건물은 물론, 가게나 버스 모두 거의 하루 종일 에어컨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에어컨을 하루 종일 쐬다 보면, 냉방병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냉방으로 인해 실내와 실외의 온도 차가 커지는 환경에 오래 있을 경우, 피부 혈관의 급속한 수축이 일어나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등 자율신경계 기능에 이상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무조건 에어컨을 오래 틀어놓는다고 해서 냉방병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가장 큰 원인은 에어컨도 에어컨이지만, '환경'이라고 합니다. 

 

 

냉방병이 발생하는 원인

 

1. 과도한 실내 기온 차

 

 계절이 바뀌어 가면서 우리 몸은순응이라는 과정을 통해 외부의 온도에 맞추어 적응을 해갑니다. 그 기간은 약 1~2주라고 합니다. 그런데 냉방이 된 실내와 높은 기온의 실외에 지내는 것을 반복하게 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가 지치게 되는데, 이 때 바로냉방병에 걸리게 되는 것입니다.

 

2. 레지오넬라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 이 세균들이 냉방기를 통해 빌딩에 거주하는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이 감염균은레지오넬라라고 하는 일종의 전염성 질환이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에게 주로 감염됩니다.

 

3. 밀폐 건물 증후군

 

 빌딩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 온도를 위해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화는 질환입니다.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호흡기 부위가 따갑고 아픈 증상이 있고 어지러움증, 피로감, 가슴이 답답함을 느낍니다. 빌딩 내, 사무실 내에 여러 유해물질을 포함하는 담배연기는 물론, 실내 가구, 카펫, 페인트, 접착제, 복사기 등에서 발생하는 화학성분들을 환기를 통해 반드시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이 같은 이유 때문에, 가정보다 밀폐된 사무실, 건물에서 장시간 근무하시는 직장인이 냉방병에 더 잘 걸리는 것입니다.

 

 

원인을 살펴보면, 춥거나 과도한 냉방으로 인해 생기는 것보다 '환경'의 원인이 가장 큽니다. 냉방기 사용 전 청소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 또한 주요합니다. 그렇다면 냉방병의 증상을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냉방병 증상

 

1. 호흡기 증상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두통이나 콧물, 재채기, 코막힘 등이 증상을 주로 호소하는데, 감기에 걸리면 잘 낫지 않습니다. 몸이 나른하고 쉽게 피로해지고 두통이 흔하며, 손발이 붓거나 어깨와 팔다리가 무겁고, 허리나 무릎, 발목 등의 관절이 무겁게 느껴지며 심할 때는 통증이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2. 위장장애 

소화불량과 하복부 불쾌감이 있고 심하면 설사를 하기도 합니다.

 

3. 여성의 추가 증상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취약합니다. 남성에 비해 노출이 있는 옷을 입어 체온조절이 어려워 지는 것도 원인이 됩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통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4. 만성 질환의 약화 

이미 만성질병을 가지고 있는 경우 면역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냉방병의 영향이 더 심화 될 수 있습니다

 

 

증상을 살펴보시면, 아마 여름 철 누구나 한번쯤 다 겪어보셨을 증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우리 생활에 있어, 냉방병인지 몰랐을 뿐,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답니다. 냉방병의 증상은 일반적으로 2~10일 간의 잠복기를 거치면서 나타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가벼운 증상에서 심하면 고열이나 가슴통증, 폐렴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이 있을까요?

 

 

 

냉방병 예방법

 

1. 실내 외 온도 차이는 5-6도 이내로 유지해야 하며,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방향을 맞춘다.

2. 에어컨은 1시간 가동 후 30분 정도는 정지한다.

3. 적어도 2-4시간마다 5분 이상, 창문을 열어 실내 외 공기를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4.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5. 장시간 냉방을 하는 곳에서는 긴 소매의 겉옷을 준비하고 따뜻한 물이나 차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혈액순환을 도울 수 있도록 스트레칭을 하거나,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자주 섭취하면, 냉방병을 예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은 닭고기, 장어, 등 푸른 생선, 미나리, 양파, 깻잎 등과 같이 위장을 보호하고 소화를 돕는다고 합니다.

 

 

 

 또한, 차를 마실 때 계피나 생강차를 마시게 되면, 계피는 긴장된 피부와 근육을 이완시켜주며, 생강은 냉기에 대한 내성을 키워주고 가래를 삭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무더운 올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건강입니다. 에너지도 절약, 건강도 지킬 수 있도록 에어컨 가동시간, 조금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