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서 노화가 진행되면 여성의 경우 자연스럽게 갱년기가 옵니다. 갱년기는 여성이 나이가 들면서 더 이상 난소를 배출하지 않고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는 현상입니다. 보통 40대 중후반에서 시작되어 점진적으로 진행되는데, 이 시기 여성으로의 기능을 상실했다는 심리감 때문에 우울증이 찾아오기 쉽다고 합니다. 40대 중후반이라는 나이는 갱년기 뿐아니라 자녀들의 독립이나 결혼 등으로 인하여 공허한 마음이 생기기 쉽고, 육체적 노화로 인한 복합적인 상실감이 우울증의 원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정신의학에서 말하는 우울한 상태란 일시적으로 기분이 저하된 상태를 뜻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의 내용, 사고과정, 동기, 의욕, 관심, 행동, 수면, 신체활동 등 정신 기능이 저하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단순 정신적 우울증도 그 시기가 오래되면 병적 우울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병적 우울증의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울 증상이 2주 이상 오래 간다.

일시적인 우울 상태라면 대개 며칠 안에 괜찮아지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이런 상태가 2주 이상 장기화된다면 치료가 필요합니다.


2)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각하다.

입맛이 없어서 전혀 식사를 못하거나 잠을 거의 못 자는 등 식욕과 수면 문제가 심하다는 것은 약물치료가 필요한 상태임을 의미하는 중요한 증거입니다.


3)  주관적 고통이 심하다.

우울증 환자들은 스스로 느끼기에 우울증으로 인한 정신적 고통을 견디기 힘들다고 느껴지고 이런 상태가 낫지 않고 계속될 것이라는 비관적인 예상이 될 때 흔히 자살기도를 합니다. 이럴 때는 더 이상 혼자 힘으로 회복하려 하지 말고 정신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4) 사회적, 직업적 역할 수행에 심각한 지장이 있다.

우울증 상태에서는 여러 가지 일이 잘 안 될까 봐 걱정은 많이 하면서 정작 그 일을 해결하기 위한 실행능력은 매우 떨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가정주부가 살림을 전혀 못하거나 학생이 공부를 할 수 없을 정도이면 치료가 필요한 상태로 보아야 합니다.


5) 환각과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

우울증 중에는 정신병적 증상인 환각이나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해 위험성이 높아 우울증상의 심각도와 상관없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다음 백과사전)

우울증 중에는 정신병적 증상인 환각이나 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습니다이런 경우 자해 위험성이 높아 우울증상의 심각도와 상관없이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4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인 중년기에 찾아오는 우울증 비율로는 남성이 4%인 것에 반해 여성의 경우 9%가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나 갱년기 우울증의 경우 보통의 우울증과 달리 불안이나 망상 등의 증상이 동반되기 때문에 일반 우울증 보다 증상의 정도가 심각합니다. 가족들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한 때입니다.

 


울산시 울주군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우울증에 관심이 있는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시절집단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합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오는 7 10일까지 8차례 중년 여성들의 우울증 감소를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에는 우울증 자가검사를 비롯하여 예방교육, 음악치료, 웃음 치료, 발마사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0~50대가 되면 어느 정도 생활의 안정을 누리면서 다가올 노후를 걱정할 나이입니다. 살아온 지난 날을 돌아보며 회한에 젖기도 하는데요. 지금 우리네 어머니들이 갱년기 우울증으로 남몰래 힘들어 하고 계실 수도 있습니다. 대학생이나 사회인이 되었다고 주변 지인들을 돌보고 신경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장 먼저 가족의 안녕을 신경 쓰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갱년기 여성 우울증의 경우 가족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만큼 특효약도 없습니다.

 

 오늘 저녁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근래 함께 못한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요?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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