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이면 앞으로 수개월간 입지 않을 겨울옷을 장기간 보관하기 전에 세탁을 의뢰하는 것이 보통이죠.

그러나 세탁물이 분실되는 피해 사례가 해마다 다수 발생하고 있어 철지난 옷 여러 벌을 한 번에 맡기는 요즘 같은 환절기엔 특히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2009 1 1일부터 2013 331일까지 1372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세탁물 분실 관련 소비자상담은 매해 1천 건 이상씩 총 7,612건에 이른다. 이중 279건이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접수되었습니다.

 

[연도별 세탁물 분실 관련 소비자 피해 현황] 

(단위: 건)

                 연도
  구분

2009

2010

2011

2012

2013
(3.31.현재)

소비자 상담

1,082

1,841

2,285

1,987

417

7,612

피해구제 접수

53

62

72

77

15

279

※ 소비자상담건수는『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한국소비자원,(사)소비자단체협의회
 지방자치단체 상담건수 포함) 

 

 

 한국소비자원 (www.kca.go.kr)이 피해구제 접수된 279건을 분석한 결과 피해 소비자의 53.1%(148)가 아예 배상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4.7%(81)는 세탁업자가 분실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경우였고, 나머지 45.3%(67)는 세탁업자 과실로 확인됐음에도 책임을 회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세탁업자가 분실책임을 이행하지 않는 이유는 소비자가 세탁물을 맡기면서 인수증을 받지 못해 세탁 의뢰 사실 자체를 입증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세탁을 의뢰하고 수일에서 수개월 후에야 세탁물을 회수할 경우 분실 책임의 소재가 모호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은 세탁물 분실사고 피해예방을 위해 세탁 의뢰 시 세탁물 인수증을 받아두고, 세탁물을 찾는 즉시 세탁업자가 있는 자리에서 수량을 확인하며, 떼었다 붙이는 부속물이 있는 경우 세탁물 인수증에 상세히 기록할 것 등을 당부했습니다. 또한, 한국소비자원은 한국세탁업중앙회와의 업무협의를 통해 세탁업소에 인수증 교부 안내문 부착을 권고할 예정입니다.

 

 

 <소비자 주의사항>

 

 

1. 세탁을 의뢰할 경우 세탁물 인수증을 받아둔다.

고가인 의류가 분실되면 배상액이 세탁요금을 크게 상회하기 때문에 단골 세탁업소라도 태도를 바꿔 세탁물을 인수한 적이 없다고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세탁물 인수증을 받아둡니다.

세탁물 인수증에는 세탁업자의 상호, 연락처, 고객의 성명, 주소 및 전화번호, 세탁물 인수일, 세탁완성 예정일, 세탁물의 품명 및 구입가격, 구입일, 수량, 세탁요금 등을 기재합니다.

 

 

  

2. 분실된 세탁물의 적정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영수증이나 카드 명세서 등 증빙자료를 잘 보관한다

세탁물이 분실될 경우 구입가격과 구입일을 알지 못하면 배상금액이 세탁요금의 20배로 일괄 산정되므로 소비자분쟁해결기준에 따른 적정한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구입가격과 구입일을 알 수 있는 증빙자료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3. 떼었다 붙일 수 있는 털, 옷깃, 모자 등 부속물이 있는 경우 세탁물 인수증에 상세히 기록한다.

세탁소 관리소홀로 세탁 부속물이 분실돼도 세탁을 의뢰했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세탁소가 책임을 회피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세탁물 인수증에 부속물도 상세히 기록합니다.
 

 

 

 

 

 

4. 많은 의류의 세탁을 의뢰했다가 세탁물을 되찾을 경우 찾는 자리에서 수량을 확인한다.

다량의 세탁물을 맡길 경우 찾는 자리에서 세탁물 수량을 확인하지 않고 나중에 분실 사실을 인지하여 세탁소에 이의제기할 경우, 분실 책임의 소재에 대해 다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세탁물 수령 즉시 의뢰한 수량이 맞는지 확인합니다.

 

 

 피해발생문의처

 

소비자상담센터(국번없이 1372), 한국소비자원(www.kca.go.kr/ 팩스 : 02-3460-3180)

 

 

 

 

 

Posted by 울산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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