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 해라, 마이 뭇다 아이가…" 라는 명대사를 기억하세요?

'영화 친구 포스터'

 바로 2001년 개봉한 곽경택 감독의 영화 '친구' 의 명대사 인데요. 이제 그 친구의 2번째 이야기인 영화 '친구2'가 시작된다고 하는데요. 이번 속편은 울산 중구 원도심 일원에서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울산 중구는 시계탑 사거리 일원에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고 울산초등학교 터에 울산시립미술관을 유치하는 등 '문화도시'로 육성하고 있죠.

그렇지만 이전에는 '친구2'가 촬영될 울산 중구는 지역 조직폭력배들이 자주 다퉜던 곳인데요. 198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 초반엔 호텔과 백화점, 고급 주점 등이 밀집된 번화가였습니다.

친구2는 중구 성남동 일원에서 절반 이상 촬영될 예정이며, 올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영화 친구 포스터'

특히 '친구'로 대한민국 대표 감독으로 등극한 곽경택 감독이 전편에 이어 또 한번 연출을 맡았다는 점.

이번 작품에는 배우 유오성이 전작에 이어 다시 한번 준석역으로 출연하고, 배우 주진모가 준석(유오성 분)의 아버지이자 1960년대를 주름잡던 카리스마 있는 건달 이철주 역을 맡아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을 예정입니다.

 여기에 최근 인기몰이중인 신인배우 김우빈이 동수(장동건 분)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으로 출연해 '친구2'의 새로운 스토리를 펼칠 예정이랍니다.

'영화 친구2의 김우빈'

영화는 '친구'에서 교도소에 수감됐던 준석이 출소하는 시점부터 출발하는데요. 중년이 된 준석에게 낯선 청년이 찾아오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첫 촬영은 성훈이 교도소에서 출소하는 장면으로 진행되었다고 합니다.

영등포 교도소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우빈은 한쪽으로 넘긴 헤어스타일과 트레이닝복 의상, 그리고 특유의 미소로 20대 건달의 거친 반항아 이미지를 잘 살려냈습니다.

 영화 제작사측에서는 울산 중구가 1970년대 모습을 간직한 단독주택과 골목길이 대체로 잘 보존돼 있어 촬영지로 선택되었다고 합니다.

 곽 감독도 지난해부터 수차례 중구를 방문해 시나리오에 맞는 촬영 장소를 물색했다고 하는데요. 중구는 '친구'에 등장하는 부산의 곳곳이 명소로 부각됐던 만큼 '친구2' 촬영을 계기로 중구의 구도심이 살아나고 상권도 활성화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구는 이번 영화 '친구2'의 촬영으로 원도심 일원이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려요!!

 

Posted by 울산누리

댓글을 달아 주세요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