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박물관 아이와 100배 즐기기-1.울산박물관 해울이관
즐기 GO/문화예술2011. 7. 7. 23:09


<울산누리> 를 찾아주신 여러분! 안녕하세요...

<GO! 기자>입니다^^

지난달 22일 울산 시민들의 숙원이었던 울산 박물관이 마침내 문을 열었네요.

고래박물관, 대곡박물관, 암각화 박물관, 울산대학교 박물관, 성격은 약간 다르지만 외솔 최현배 기념관, 박제상기념관, 울산과학관 등등

이제 울산은 전국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박물관의 도시’가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울산은 한 동안 박물관이 없던 도시였다가, 새 천년이후 박물관이 하나둘씩 개관하면서 그 숫자가 늘어났습니다.

역사는 짧지만, 울산의 여러 박물관은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서려는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박물관은 울산 문화의 한 축을 맡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죠!

그! 래! 서! 오늘부터 GO! 기자는 ‘울산의 박물관, 아이와 100배 즐기기’연재를 시작합니다.

사진에 가끔

등장하는 귀여운 아이는 무려 (^^) 여섯살 임에도 유치원을 다니지 않는 제 껌딱지이자, 아들 김토마스군입니당(토마스와 친구들 광팬입니당^^)

오늘은 그 첫 회로 ‘울산박물관, 아이와 100배 즐기기’입니당!

자, 그러면 GO!기자와 함께 울산박물관으로 GO! GO!............................................


울산박물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1층 해울이관, <대영박물관>특별전시전, 2층 역사관, 산업사관이죠.

특히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해울이관(어린이박물관)!!.

그래서 오늘은 해울이관을 중심으로 체험을 시작하겠습니당...

해울이관은 체험을 통해 따라가 보는 울산의 역사와 산업배움터예요.

울산의 상징캐릭터인 고래 해울이와 함께 우리고장 역사와 산업의 순간을 체험하는 곳이죠.


1. 역사배움터

먼저 들어서자마자 영상관에서 영상을 보여주네요.

상영시간은 10분정도...멧돼지와 꼬마의 결투(?)이야기입니당.(중간부터 봐서 내용이해가 좀 부족했습니당, 죄송^^)

영상관을 나오니 미술체험실이 있어서 암각화, 배 등을 새긴 동판에 종이를 대고 나무를 이용해 그림을 그렸습니당..

그림을 그리고 나와 옆으로 시선을 옮기니 <바위그림>일기가 눈에 보입니당...

반구대 암각화의 주요그림을 이해해 볼 수 있는 체험물인데요.

암각화 모형에 퍼즐을 맞추면 불빛과 함께 영상이 나타나 쉽게 암각화를 이해 할 수 있습니당.

레고블럭에 익숙해진 요즘 아이들...쉽고 재밌어 합니당..


2. 울산의 산업배움터

<자동차 타고 울산여행>은 단연 아이들에게 인기 쵝오!!!특히 남자아이에겐^^

친환경 전기 자동차를 타고 울산 12경을 여행하는 자동차 시뮬레이션 체험물인데요.

운전석에 앉아 아빠, 엄마처럼 운전을 합니다.

퀴즈를 풀면서 <태화강 코스:선바위와 십리대숲-강동 주전해안-대왕암 송림>, <해울이코스:작괘천-신불산억새평원-파래소폭포>로 나뉘어져 여러 곳을 드라이브 할 수 있어요.

아쉬웠던 건 유아들은 아직 운전이 서툴러 속도를 내지 못하다보니 두 번째 코스에 겨우 도착하자마자 운행시간이 끝나버리는 것이었습니다.ㅠㅠ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내가 운전하는 배>....

선박 운전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울산 앞바다를 직접 운전해 보는 체험물인데요.

배를 직접 운전하면서 울산항 제5부두-장생포고래박물관-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자동차 등을 찾아갑니다.

배를 운전하는 기회는 거의 없는 터라 아이가 신기해 합니다.

이밖에도 해울이관은 입구에 예쁜 의자와 도서들이 비치되어 대기하는 친구들을 위한 배려가 돋보였고,
어린이 화장실(예쁘고 작은 변기^^)도 해울이관내에 따로 마련돼 있어 아이가 좋아라 했습니다.

방명록 사진도 무료(한시적)로 인화해준다는데 잠깐 수리중이어서 아쉬웠네요.

이외에도 신라시대 처용과 관련해 의복 갖춰 입고 처용탈 쓰고 사진 찍기, 울산읍성와 관련해 성쌓기 놀이도 아이가 참 재밌어 합니다.

<해울이관>에서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해, 2층 <역사관>이나 산업사관은 다음을 기약하며 보는 둥 마는 둥하고 돌아왔습니다.

그래도 시간은 2시간 정도 걸렸네요.

<역사관>은 학성공원에서 보던 보물 제 441호 태화사지 12지상 사리탑이 이곳으로 와 있어서 반가웠고, <산업사관>에서는 현대자동차와 공업탑 로터리 모형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TIP:

1.해울이관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평일 오전 한가한 시간에 가서 개인이지만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배려 해주셨지만, 주말, 방학엔 엄청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 같았습니다.

관람시간: 9시, 10시, 11시, 1시, 2시, 3시, 4시, 5시 회당 인터넷 예약 40명, 현장접수 20명

2.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1일 박물관 학교>가 <박물관 신문 만들기>라는 주제로 오는 23일 열리네요. 관심 있는 분들은 11일부터 신청 받으니 서두르시길....

3.해울이관 바로 옆에 <서클영상관>이 있습니다. 영상내용은 <원유친구들의 드림 어드벤처>...

“360도 화면과 다양한 특수효과로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소개하여 최고의 몰입감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하는데....상영시간도 길고(30분이상인듯)현장 사전 예약제라 포기했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꼭 보시길...

http://museum.ulsan.go.kr   문의: 052)222-8502

오늘 제가 쓴 글들이 어린이를 데리고 울산박물관 견학을 준비하고 있는 분들께 많은 도움이 됐음합니다.
그럼 며칠 후 < 2. ‘울산과학관, 아이와 100배 즐기기’>로 찾아 뵐게요...^^

이상 <GO! 기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