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암(處容岩)
즐기 GO/낭만여행2011. 7. 7. 22:34

처용암(處容岩)

세죽마을과 처용마을,외황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에 작은 바위섬이 있는데 처용암이라 부르고 처용암에서 조금 윗쪽에는 개운포성지가 있다.세죽마을과 처용마을은 개발되어 공단지역으로 변하였는데 처용암,개운포성지는 공단지역에 밀려 한곳에서 작은 설화만 간직한채 잊혀져 가고있다.

처용설화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신라 헌강왕이 개운포에서 놀다 돌아가는 길에 갑자기 구름과 안개가 앞을 가려 볼 수 없게 되었다. 일관(日官:삼국시대에 천문관측과 점성을 담당한 관원)이 아뢰기를 동해 용의 조화이니 좋은 일을 행하여 용의 노여움을 푸는 것이 좋겠다고 하였다. 왕이 근처에 용을 위한 절(망해사)을 세우도록 영을 내리니 곧 구름과 안개가 걷히고 해가 나 이곳을 개운포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해의 용은 크게 기뻐하며 바다에서 일곱 아들을 거느리고 춤을 추었는데 그 아들 중 한명인 처용이 왕을 따라 서울인 경주로 가서 미모의 여자를 아내로 맞고 급간(級干)이란 벼슬을 얻어 정사를 도왔다고 한다.

이 때 처용이 바위에서 나왔다고 하여 그가 나온 바위를 가리켜 "처용암(處容岩)"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처용암(處容岩)



처용가비


처용탈


처용암의 설화를 안내하고있다


처용암에서 사방을 들러보면 온산공단,석유화학단지등 대한민국 산업수도의 위상을 볼수있다




처용암앞 방파제
세죽마을 어촌주민들이 철거후 방파제와 연안은 아주 형편없이 되어버렸네...


멀리보이는 외황교
2002년이전에는  울산과 온산은 외황강으로 구분되어 있었어나 2002년 외황강을 가로지르는 외황교를 건설 함으로 울산공단과 온산공단이 연결 되었다.

외황교 입구에는 개운포,개운포성지가 지금도 남아 있는데 석성의 모습이 보인다.



세죽마을
처용암을 바라보며 쉴수있는 작은공원으로 만들어 놓았다




처용암은 울산광역시 지정 기념물 제4호로 지정 보호하고있다.

  • Favicon of http://www.ulsanin.co.kr BlogIcon 울산인 매니저 2011.07.09 11:18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처용암의 관리가 좀 소홀해 보이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반구대 암각화도 그렇고.. 울산은 문화재 관리에 좀더 신경을 써야될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