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수 없이 수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는 아픔에 겨워

얼마나 울었던가 동백아가씨

그리움에 지쳐서 울다 지쳐서

꽃잎은 빨갛게 멍이 들었소..........

<이미자 동백아가씨 중에서....> 

 

<울산누리>GO!기자...

 

어제 대왕암을 찾았습니다.

입구에서부터 자태를 뽐내고 있는 빠알간 동백을 보니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라는 노래가 문득 떠오르더군요.

 

그렇게 그렇게 흙길을 걷고 있자니

하트모양의 바위 위에 살포시 누운

하트모양의 동백이 저를 반겨 주었습니다.

 

누구일까요?

이 예쁜 동백하트로  프로포즈를 받은 사람은?

아니면 그냥 지나가던 상춘객이 재미로 만든 것일까요?

 

모진겨울.... 피었다 지면서도

기암괴석, 하얀등대, 백년 된 송림...

이 주인공들에 늘 가려져야만 했던..

대왕암의 동백이

오늘은 주인공이었습니다^^

 

 

 

Posted by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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