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 무용경연이 다시 펼쳐진다!
즐기 GO/문화예술2013. 3. 20. 11:05

 

 

 다양한 기획으로 지역 무용공연의 전성기를 이끌고 있는 울산시립무용단이 오는 22일(금)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국내 정상급 무용수들이 경연을 펼치는 「KD 슈퍼스타」를 무대에 올립니다.

 울산시립무용단 김상덕 예술감독 겸 안무자가 기획한 「KD 슈퍼스타」는 지난해 뜨거운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나는 무용수다Ⅰ, Ⅱ」시리즈를 업그레이드 한 무대로, 출연진이 더욱 화려해져 공연장 입구에서 나눠주는 부채를 든 관객이 심사위원이 되어 무용수를 평가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관객 참여형 공연입니다.

 전 울산MBC, ubc 진행자로 활약했던 최은영 아나운서의 설명으로 시작되는 이번 공연은 울산시립무용단의 화려한 군무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이어 울산시립무용단을 대표해 참가하는 김지은 단원의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와 그리움을 담은 '피에로의 눈물', 국립국악원무용단 정명훈 씨의 아무리 힘들어도 실낱같은 희망의 빛줄기를 놓치지 말고 살아가고자 하는 몸짓 '빛을 따라 갈련다', UBIN댄스컴퍼니 박성은 씨의 넘어졌다가 일어나면 더 큰 나를 만나게 된다는 'The Cold Song'가 차례로 무대에 그려질 예정입니다. 또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재학 중인 조인호 씨의 잡힐 듯 잡히지 않는 꿈만 같은 그 곳에 가고 싶다는 욕망을 표현한 '그 곳에 산다면', 동아무용콩쿨 금상을 수상한 바 있는 최현정 씨의 끝이 두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자신을 다스리는 춤 '마음의 벽-독백', 프라하세계무용콩쿨 그랑프리에 빛나는 노기현 씨의 탈 속에 감춰진 슬픔을 담은 '탈의 고백'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2012년 「나는 무용수다」 두 번의 공연에서 가장 많은 득표수를 기록했던 국립무용단 이정윤 수석단원이 특별출연해 누군가를 몹시 그리워하는 '흐노니' 작품을 새롭게 울산 관객들에게 선보입니다.

 이형조 관장은 "울산시립무용단의 다양한 기획은 다소 난해하게 여겨졌던 무용장르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대중의 참여를 이끌어내면서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전국에서 모인 국내정상급 무용수들의 춤의 대향연이 펼쳐질 이번 무대에 많은 관객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즐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공연 관람을 위한 입장료는 전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의 경우 30%, 단체는 2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매 및 공연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홈페이지)(http://www.ucac.or.kr ) 또는 전화 052) 275-9623~8로 하시면 됩니다.